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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식당에서 뛰는 애들이 있습니까?
자전거 타고 놀다 커피도 마시고 할 겸 버거킹에 갔는데
5살쯤 되보이는 여자아이랑 3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랑
아주 운동장처럼 뛰더군요.
엄마가 어디 있는 지 한참 둘러보니 친구랑 이야기 하느라
애들 뛰는 거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그러다 남자 아이가 계단을 내려 가려 하자 엄마가 그럽니다.
"내려가지 말고 여기서만 놀아."
어이구.... 애들이 흥이나니 이젠 소리까지 질러대며 뛰더라구요.
다들 눈치를 주는데도 엄마들은 아랑곳 안하고....
어떤 엄마가 애들 좀 단속하라고 주의 주는데 듣는둥 마는둥.
제가 그랬습니다.
"아가야 그만 뛰어라. 그만 뛰고 엄마한테 가서 앉아 있어."
그래도 듣는둥 마는둥....
아 정말... 요새도 이렇게 식당에서 뛰는 애들이 있습니까?
얼마 전에도 분식집에서 초등학생 같은 애들이 하도 뛰길래
주인이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쫄면 먹다 말고 째려보던 엄마들...
비싼 가방 들고 우아하게 차리면 뭐합니까?
제발 애들 좀 식당에서 못뛰게 해주세요.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입니다.
1. ...
'07.5.27 9:03 PM (219.248.xxx.114)많이들 뛰지 않나요?
자기 금쪽 같은 자식들이 사람들한테 어떤 시선을 받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전 그런 게 쌓이면 좋을 게 없다고 보는데 그런 부모들은 생각이 다른가봐요.2. 에휴
'07.5.27 9:05 PM (121.175.xxx.175)학교에 가서 어찌 행동할지, 또, 나무라는 선생님한테 어떻게 대할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정말 나라가 바로 되려면 가정에서 부터 교육이 바로서야한다는 생각입니다.ㅠ.ㅠ3. ...
'07.5.27 11:54 PM (121.130.xxx.29)저두 5살 2살된 아이 가진 엄마인데, 진짜 식당가기 겁나요.
우리집은 하도 애들을 잡기(?) 때문인지 식당가서 뛰지는 않는데,
언제 짜증을 낼까 항상 조마조마하지요.
같은 아이 엄마 입장에서도 식당이나 병원에서 막무가내로 뛰고 정신없는 애들 보면,
엄마들 얼굴이 다시 보여지더군요.4. 네살 세살
'07.5.28 12:18 AM (125.143.xxx.217)차라리 밖에 나가서 안먹지 그생각입니다 남편이랑 몇번 갔다오구 남편도
지친 표현 합니다 아이가 다칠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돌아다니며 다른분 안테 피해줄까봐 그게 신경쓰인대요 저도 그렇구요 네살 아이는 어느정도 알아듣는데 세살 (24개월)
아들은 수시로 돌아다녀요 한번 나갔다 오면 제가 힘들어요5. 배려를
'07.5.28 12:24 AM (211.116.xxx.62)모르고 크는 아이들... 요즘은 놀이방 있는 식당도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지요...내아이가 소중한만큼 다른사람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르켜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내아이를 더 소중히 키우는 일이 아닐까...
6. 저는
'07.5.28 5:10 AM (136.159.xxx.20)아직 미혼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기회가 많은데요.
제가 보기에 정말 예의 바르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그런애들보니까
(대개 같은 집안 애들이에요..
그런것보면 타고 나는것보다 이런건 가정교육 같아요)
그래서 부모에게 아이들 참 잘 키우셨다고 말씀드렸더니
부모들은 오히려 근심스런 표정으로..
"요즘은 아이들 기 살린다고 혼내지도 않고 키운다는데
우리애들은 집에서 너무 엄하게 키워서 기가 없을까봐 걱정이라고.."
심각하시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기가 없는것 절대 아니었는데...
그래서 생각했죠.
부모가 저정도 걱정될 정도로 해야
밖에 나가서 칭찬받는구나라고요.7. 아직도라뇨
'07.5.28 9:55 AM (125.129.xxx.105)여전히 뛰는 아이들 많아요
뛰다가 서빙하는 종업원과 부딪혀서 음식 쏟는 아이들도 있고
여전해요8. 근데요
'07.5.28 5:46 PM (210.117.xxx.108)저희 아이들을 비롯해서 조용한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데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시끄럽게 떠드시는 어른들은 누가 제지해주지도 않고 조용해달라면 오히려 째려보고..
얼마전에도 조금 캐쥬얼하긴 해도 이쁘게 잘 꾸며놓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데 여자분 4~5분이 오셔서 어찌나 시끄럽게 웃고 떠들면서 식사하시던지..귀가 다 얼얼했어요.
오히려 6살,8살 울 애들은 좀 지루해하면서도 작은 소리로 말하고 의자에만 앉아있었는데요.9. 저희 동네
'07.5.28 8:09 PM (218.51.xxx.174)새로 도너츠집 생겼는데..애하나가 인라인타고 돌더이다..
그나마 사람 별로 없는 때라서 참으려다가 그녀석이 자꾸 절 잡고 도는 통에...-.-;;
한마디 했습니다만...쯥...
엄마들 제발 때와 장소를 가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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