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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내 남자의 여자 미리보기

드라마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07-05-27 14:32:29
화실을 서성이던 화영은 고민 끝에 화영에게 지수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동하를 홍회장댁에 보냈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지수는 화영에게 유치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겠느냐고 되묻는다. 마침 준표가 들어오는데 화영은 소실장을 만나서 홍회장이 자신의 뒷조사까지 한걸 알게 되었다며 도대체 무슨 음모를 꾸미는 거냐고 따지듯 묻는다.



하지만, 준표는 자신도 그렇게까지 사정이 될 줄 몰랐고, 자신은 홍회장에게 지수와 합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인다. 그러자 화영은 지금 자신이 사라져야 되느냐고 넌지시 물어보는데, 준표는 그런 그녀에게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날이 바뀌고, 준표는 지수, 경민과 함께 홍회장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간다. 하지만 홍회장은 변호사 회계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대신 황여사가 이들에게 홍회장이 준표의 행실을 이유로 재산을 모두 경민에게 증여하는 걸 논의중이라고 귀띔한다. 이에 준표는 일이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너무 가혹하다는 말과 함께 매번 재산으로 자신을 옭아매는 홍회장이 싫다며 눈물을 보이고는 자리를 일어선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준표는 화영에게 홍회장이 모든 지분을 경민에게 넘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자 화영은 깜짝 놀라고…
IP : 58.226.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7 3:06 PM (221.143.xxx.89)

    감사..
    월욜이 기다려지네요..ㅋㅋ

  • 2. 그 두*에게
    '07.5.27 3:09 PM (211.195.xxx.221)

    복수의 칼을 ~!!!!!!!

  • 3. 오늘
    '07.5.27 3:20 PM (203.170.xxx.7)

    중앙일보 일요판에 보니까
    이 드라마에서 주된갈등은 돈이다(화영-가족사이도 그렇고 준표를 머뭇거리게 하는것도 돈이고)
    라고 썼던데
    날카로운 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매증상보이던 할아버지가
    아들얘기듣고 정신 말짱하시게 아들며느리 좌지우지 하는것도
    다 돈이라는 힘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렇게 말하는거 같고요

  • 4. 결국
    '07.5.27 5:55 PM (125.129.xxx.105)

    화영도 돈땜에 준표를 선택한건 가봐요
    재산을 경민에게 넘길거라니까 깜짝 놀란다니까..ㅎㅎ

  • 5. 전에
    '07.5.27 7:06 PM (222.100.xxx.146)

    화영이가 돈 때문에 홍가를 사랑하게 됬냐고 질문글 올린적 있는데
    대부분 아니라고들 하셨었는데..ㅎㅎ

    저는 홍가가 돈 없는 사람이었다면, 배종옥의 남편이 돈이 없고 배종옥이 경제적으로 여유있지 않다면
    ㅇ화영이 친구의 남편까지 빼앗진 않았을거 같아요
    이러다가 경민이 데려다 키우자고 하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화영이 캐릭터가 맘에 안들어서 첨에 안봤는데 요즘 너무 몰입하고 있어요

  • 6. 아 정말
    '07.5.27 11:21 PM (218.234.xxx.45)

    홍준표 저 인간.... 정말 저 드라마에 젤 찌질이 맞네요. 허달삼은 그에 비하면 훨~~ 양반이네요.

    -화영은 지금 자신이 사라져야 되느냐고 넌지시 물어보는데, 준표는 그런 그녀에게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준표는 일이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

    일이 어쩌다 그렇게 되기는.... 참, 나... 정말 드라마에서 제일 재수없는 인간.

  • 7.
    '07.5.28 2:11 AM (218.51.xxx.211)

    화영은 헤어지겠다고 돈 챙기고
    준표는 또 담을 기약하고 그런 플랜아닐까요?
    저 커플?

    전주에 아이스크림가게에 갔다 들킨거 배종옥이 책망할때 대사 죽음이었어요.
    경민이가 우는 장면에서 맘도 짠하구...

    김희애 엄마 등장했을 땐 또 김희애가 짠하더니...

    그래서 결론은 이래저래 준표가 죽일놈이라는거..

  • 8. 현실적
    '07.5.28 9:00 AM (211.35.xxx.146)

    솔직히 현실에서두 인관관계며 사랑이며 주된 갈등이 돈이 많은것 같아여. 가족간에두...
    그런면에서 주된 갈등이 사랑에서 돈으로 이어지는거 너무 현실적이고 실감나네요.
    저두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김수현 작가는 사람의 인생을 많은 부분 글로 잘 표현해 가는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돈한푼 없어도 좋다는거 솔직히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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