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스켈링 받으러 갔다가
아쥬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ㅜㅠ
어금니쪽이 간간이 아프긴 했는데 그 통증은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거고
(1년에 두 어 번 이틀 정도 둔탁한 통증이 있다 만 정도)
처음 몇 번 통증 있을 때 치과 가보니 충치 같은 건 없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어렸을 때 아말감으로 때워놓은 거 중에 하나는 심하게 썩었고
7개 정도도 치료해야 한대요.
심하게 썩은 건 전체를 덮어씌워야 한대고 나머지는 때워야 한다는데
치아 치료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이건 도자기 같은 재질인데 3년이 지나면 깨지기 시작하고.."
"이건 보기엔 좀 별로지만 튼튼하니까 이걸로 하라.."고 하면서
금색이 번쩍번쩍하는 걸로 하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금이라고 하진 않던데..
치과에서 말하는 재료는 아말감/플라스틱같은 것/도자기같은것/금색번쩍번쩍..
도자기 같은 게 레진인가요?
그리고 금 아니고 금 비슷한 것도 있나요?
여튼, 가격이 도자기같은 거나, 금색 같은 게
씌우는 게 25만원
떼우는 게 18만원 정도라고 하데요.
넘 비싸요..ㅠㅠ
원래 이 정도 하는 건가요?
여긴 부산 해운대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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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이 때우는 거 이렇게 비쌌나요 ㅜㅜ
ㅜㅜ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07-05-22 20:06:32
IP : 58.231.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스모카
'07.5.22 8:16 PM (222.237.xxx.93)전 서울 청담동에서 도자기로 하나에 45만원 주고 했어요.
잇몸 신경치료까지 다 합쳐서요...
그정도면 저렴한거 같은데요...치과는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돈 버는거 같아요.2. ...
'07.5.22 8:29 PM (122.37.xxx.41)얼마전에 신경치료하고 씌우는데 금은 35만원, 도자기는 45만원 주었어요.
전 신경치료 세번인가 네번 받았는데 그 비용은 의료보험으로 따로 계산해서
한 4,5만원 정도 더 냈어요.
깎았어야 했는데 참 억울해요.3. 저도
'07.5.22 9:09 PM (220.78.xxx.108)짐 치과가야하는데 넘 무섭고 또 돈이 얼마깨질라나 걱정이네요-.-;;;
4. ㅠㅠ
'07.5.22 10:31 PM (61.253.xxx.40)나도 이 치료 들어가야해요.
벌어진 이도 있는데 견적 때문에 걱정을 하고있습니다5. 때우는거
'07.5.23 9:16 AM (210.180.xxx.126)18만원이 비싼것 같네요.
전 4년전에 동네치과에서 심하게 많이 때웠는데(금으로), 맨 안쪽 어금니 3분의 1이상 크기를 메웠거든요. 어제 떨어졌는데 금덩이를 들어보니 제법 무게가 나가더만요.ㅠ.ㅠ
그때 10만원 주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구멍난거 때우는건 그것 보다 더 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
누가 그러더군요.
치과는 여러군데가서 견적 내봐야 한다고요.6. 이어서
'07.5.23 9:17 AM (210.180.xxx.126)여기에도 한번 올라온적 있는데 동래에 있는 양무도 치과 선생님은 절대로 과잉진료 안하시니까 좀 멀더라도 거기 한번 가보심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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