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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딸 둔 엄마입니다. ㅠㅠ
오늘 학교에서 딸이 친구 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
핸펀 쓰다가 뺏겼고...
지금 잘못해서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가야 된다고...
이게 뭔일...
담임선생님 한테 바로 통화는 안되서 걱정만 하는데 1시간쯤 뒤에 전화가 오셨드라구요...
사이가 원래 안좋은 남학생 하고 싸워서 둘다 반성문 쓰게 했다구요...
그런데 우리 딸래미가 남학생한테 말로 상처를 많이 줬데요...
"공부도 못하는게,,,, 온 몸이 지방으로 덮여 있느게.... 얼굴도 못생긴게... "등등
그래서 그 남학생을 급기야 울렸다네요....ㅠㅠ
평소에도 좀 띨띨한 남학생들을 많이 지적하고 잘난척 하고 해서 학교에서 별명이 할매래요...
지 오빠하고의 관계가 안좋아서 일까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3살 위의 오빠랑 많이 싸우고....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오빠랑 비교도 당하고...
지는 열등감 많이 느끼고 했나봐요.... 어릴때....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인거 같은데...
어떻게 고쳐 줘야 할까요??
경험있는 엄마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저는 직장생활하고 있답니다. )
1. 저도
'07.5.22 6:25 PM (211.192.xxx.63)딸이 중1이에요,학교에서보면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말로 많이 놀리더라구요,남자애는 주로 힘으로..,일단 남자아이의 상처를 건드렸으니 같이 애 키우는 입장에서 정중히 사과하시면 좋을것 같네요,그리고 따님을 타이르셔야지요,네가 받은 상처만큼 남도 받는다,뭐 그런 논리로..너무 까칠하게 성격보이면 요즘은 학교생활하기 힘들다는 부분도 말씀해주세요,남자애를 놀렸다하더라도 소문나면 여자아이 사이에서도 경원시되거든요..더군다나 공공의 적과 싸운게아니라면 더 그렇죠..겁도 조금 줘보시구요.
2. 그게
'07.5.22 11:12 PM (211.215.xxx.5)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애들을 가르쳐서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요즘은 교만이란 생각이 들어요..ㅠ.ㅠ
진짜 엄마는 힘든거 같아요..
그냥 매번 말씀하셔야지요..
말을 나오는데로 다 하지 말라고.. 꼭 참고 세번만 생각하라고 원론적인거밖에 더 있을까요..
자꾸만 그러면 여자친구들도 싫어한다고..그래야지요..뭐..3. ..
'07.5.23 9:30 AM (218.53.xxx.127)남을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이말하면 깜짝놀란다더군요
넌 그아이를 나중에 잊고 생활할지몰라도 눌림을 당한아이는 널 평생잊지못한다..라구요
원론적으로 먼저 남을 놀리면안된다 뭐 기타등등 이야기하시구요 위에말을 꼭 해주세요
때리는것만큼이나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것도 아주 나쁜짓입니다
오죽하면 남자아이가 울기까지했을까요....4. ...
'07.5.23 10:05 AM (221.152.xxx.143)근데요 엄마한테도 문제가 있지 않나요?
어떤 아이가 띨띨하며 엄마의 표현이 아이 앞에서 그대로 나타나니까
딸 아이가 다른 아이를 대할때 함부로 대하게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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