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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가끔씩 꺼내볼 수 있음...

애엄마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7-05-22 15:20:16
장난감처럼 생각나면 가끔씩 애를 꺼내서 봤다가 다시 원래대로 갖다둘수 있었음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남편과 가끔 합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애랑 저랑 복달복달했다가..녀석이 방금 잠들었네요. 잠이 들었을땐 밖에 나가..하다못해 백화점 아이쇼핑..아니 마트라도 돌아다니면 좋겠지만, 그것도 안되죠. 밀린 설겆이? 그릇 소리에 녀석이 깰까봐 안되고..(가을에 새아파트 입주 전인데 시간이 안맞아서 잠시 오피스텔 원룸에 삽니다ㅠ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고작 녀석이 잘때..손톱 발톱 깎아주는거.. 아님 컴을 켜놓고 인터넷 서핑하는거...

이쁜데 정말 이쁜데.. 자유가 없다는거..그게 쪼끔 아쉽네요.
IP : 124.49.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7.5.22 3:26 PM (203.233.xxx.196)

    자도 할수 있는게 별로 없는듯해요..
    정말로 이쁘긴 너무 이쁜데.. 사랑스럽고.ㅎㅎ
    저도 그런점만 빼면 너무 너무 이쁘답니다. ^^

  • 2. 근데.
    '07.5.22 4:57 PM (211.225.xxx.163)

    그러면서 금방큽니다.그시절이 끝이없을것 같더니만 아들인데도
    지금은 엄마와 도란도란 얘길나눌수있는친구로..
    비오는날 삶아빨아널은빨래다걷어서 변기에 쑤셔박아놨던..빨래찾느라
    온집안을 뒤졌더니 지금대학교2년

  • 3. 애기
    '07.5.22 8:13 PM (222.101.xxx.88)

    애기 몇개월이세요?
    아기일때는 잠깐 잠든사이에 작은 자유가 너무나 꿀맛이었는데
    우리애도 설겆이도 못하고 전화코드도 다 뽑아놨었느데
    지금은(네살) 잠자면 깨우고 싶어요 ㅎㅎ
    애 자면 너무 심심해요..ㅋㅋ

  • 4. 쿠쿠
    '07.5.22 11:39 PM (59.16.xxx.215)

    전(저도 네살) 자면 열심히 뽀뽀해요....
    잘 때가 젤루 이쁘죠..
    요즘 말을 한참 하기 시작해서 정말 이쁜데...
    잘 때면 열심히 엉덩이 두들기고 볼에 열심히 뽀뽀하구 자는 모습 구경해요

  • 5. 후후
    '07.5.23 8:00 AM (122.47.xxx.86)

    말배우기 시작하면....ㅋㅋ
    이뻐하세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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