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을 배우려고하는데

[악기]

인터넷에 악기를 대여해주며 일주일에 한번 레슨을 집으로 오는 싸이트를 알게되었어요.
저랑 애랑 둘이 배우면 20%깎아준다고 하는데
문제는 한달에 7만2,3천원 정도 인데 대신 1년치를 끊어야 된다고 한는데.. 혹 시.. 주위분들 중에 여기서 악기 배워보신분 계시나요?
집에서 배울수 있어서 좋긴한데 만약 그업체가 망하면 어떻게 될까 하고 걱정이되어서...

[악기는]

가르치는 선생님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아이도 했었는데 선생님에 따라 실럭차가 납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잘 가르치는 분을 찾아 보세요. 저렴하다고 시작하셨다가 여러모로 따져보시면 괜히 더 손해봅니다.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도.... 악기도 직접 낙원상가에 나가시면 더 저렴하고 먼저 좋은 선생님을 선택하셔서 선생님과 함께 악기를 구매하세요. 전 먼저 인터네에서 알아보고 직접가서 구매했었는데 직접 불어보시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라면 안해요]

1년치 끊어야 한다는 게 많이 걸리네요.

[혹시 지역이?]

저 클라리넷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거든요(배운 지 6년 됐고요). 초보부터 렛슨도 받으면서 할 수 있어요. 연습실은 방이동이고요. 혹시 지역이 맞으면.. 그리고 관심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문의도 괜찮습니다.

[1년치 반대]

절대 비추입니다. 선생님 잘 알아보시고 시작하세요. 좀 비싸두 제대로 전공하신 분한테 배우세요.
대충 취미 삼아 배운 사람한테 배우면 클라리넷 대충 수준으로 끝납니다.
저희아이도 시작한지 석달됬는데 좀 비싼 레슨이기는 해두 선생님이 확실히 다르고 좋으세요.
가격의 차이는 질적인 차이라고 볼수 있죠.

[오드리헵번]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해서 고2인데 지금은 외국에 살면서 이곳 유럽에서 계속음악학교 다니고 있답니다. 제 의견도 윗분처럼 악기는 처음부터 조금 비싸더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 제대로 안하면 잘못 온만큼 되돌리기가 힘드니까요...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저희 아이 했던분은 한국에서 꽤 잘 가르치는 교수님으로 연주가로 활동하지만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