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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우유 vs 파스퇴르 우유

우유!!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07-05-21 19:16:10

제가 흰우유를 잘 안먹거든요..

일반 서*우유나 다른 그냥 흰우유 같은것도 다 제 입맛에 맞지 않아요.. 맛두 없구~ ㅠ.ㅠ

근데 파스퇴르 우유는 고소하고 맛이 있더라구요..  

그 파스퇴르 흰우유만의 그 맛... 있죠??  일반 흰우유랑 먹었을떄 그 차이를...어떻게 설명 드려야 하나..

암튼 그 고소함...ㅎㅎ

울 아덜도 흰우유 잘 안먹더니 파스퇴르 먹어보더니만 " 엄마~ 이 우유는 맛있다!! " 라고 하길래

그 우유를 배달 시켜 먹어 볼까 하는데..

우유를 검색하다 보니 강성원 우유도 맛이 있다고들 하는데....둘 중에 어떤 우유가 더 맛있나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파스퇴르 맛 기준으로 봤을때 어떤게 더 나을지.....

(제가 강성원을 안먹어 봐셔요...~~  )  
IP : 124.243.xxx.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성원
    '07.5.21 7:29 PM (61.74.xxx.10)

    두 우유 다 저온살균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아마 그래서 맛이 다른 우유들과는 다를꺼예여.. 저는 개인적으로 강성원우유 추천해요. 예전에 들었는데 저온살균우유는 원유의 질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면서 강성원우유는 집유과정이 없어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유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유쪽 아시는 분들은 분들은 다 강성원우유만 먹던데요.. 그래도 입맛은 다 다르니깐 배달시키기 전에 한번 사서 드셔보시길..

  • 2. 강성원2
    '07.5.21 7:47 PM (61.74.xxx.249)

    강성원우유는 처음드시면 싱겁다고 느끼실지도 몰라요.....
    파스퇴르에 비하면 한참 싱거우실텐데..

  • 3.
    '07.5.21 8:16 PM (219.252.xxx.85)

    시간대 부터 알아보세요
    전 강성원시켰다가 새벽 1시에 와서 제가 늦게 자면 가지고 들어오지만 그렇지 않을떈
    너무 밖에 오래있어서 날씨도 덥구 해서 끊었어요

  • 4. 저는
    '07.5.21 8:19 PM (220.67.xxx.136)

    강성원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위의 의견 처럼 믿을 만한 우유라고 생각해서요.
    맛은 파스퇴르가 더 고소한 것 같아요.

  • 5. ....
    '07.5.21 8:23 PM (219.240.xxx.25)

    미군들이 한국에 정착했을때 절대 안먹던게 우유인데요..한국에선 젖소키울때 소들의 젖들이 바닥에 쓸려요..그래서 세균에도 감염되고 그랬는데
    그런 미군들 먹이기위해 젖소에게 브래지어-_-;; 채워서 키워 우유생산한게 파스퇴르 우유예요
    파스퇴르 우유도 믿고먹으셔도 될겁니다.
    미군들 먹는거에 대해선 어찌나 까다로운지 -.- 그엄격한 심사기준 통과한 우유니까요

  • 6. ......
    '07.5.21 8:24 PM (219.240.xxx.25)

    그리구 우유는 모두 1등급 원유를 사용해서 만들어요 ^^

    위 내용들은 학교에서 영양학, 식품재료학, 식품위생학, 식품위생 법규 교수님들이 말씀해 주신거예요

  • 7. ....
    '07.5.21 8:33 PM (218.38.xxx.20)

    울윗집언니 신랑이 강성원우유직원인데요.. 파스퇴르도 먹어보고
    강성원우유도 먹어보고했는데... 강성원우유가 맛있던데요..
    울애들두 맛있다하더라구요.. 강성원우유추천요..

  • 8. 공부합시다
    '07.5.21 9:08 PM (61.74.xxx.10)

    헉, 어디 학교신지 모르겠는데 교수님이 너-무 모르시는 듯.

    우유는 1등급 A(1ml당 3만미만),B(10만미만), 2등급(25만미만), 3등급(50만미만), 4등급(50만초과) 원유로 만듭니다.(세균수 기준)
    원유의 등급은 집유되기 전, 목장에서 착유한 원유를 검사하는 것으로 등급은 매일매일 바뀔수 있답니다.
    집유중에는 불가피하게 세균수가 증가되겠지요.
    그리고, 고소한 우유맛은 단백질이 파괴되었을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신선한 원유는 물처럼 싱겁게 넘어갑니다.

  • 9. ....
    '07.5.21 9:38 PM (219.240.xxx.25)

    글쎄요
    딸기우유,초코우유가 아닌이상 흰우유는 대부분 1등급으로 만드는게 맞습니다. 간혹가다 2등급으로 만들어지는 회사도 있지만 한국의 우유 원유선정법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나머지의 원유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지거나 하죠
    도대체 어디서 4등급까지의 원유로 우유를 만든답니까 --?

  • 10. ....
    '07.5.21 10:00 PM (219.240.xxx.25)

    게다가 고소한 우유맛은 지방의 균질화가 덜되었을 뿐이고 싱겁다고 느끼는 우유는 균질화가 잘 된우유일 뿐입니다. 단백질이 파괴되었을때 생기는 현상이라뇨--...

  • 11. 글쎄요..
    '07.5.21 11:04 PM (221.157.xxx.17)

    강성원 우유는 잘 모르겠지만 파스퇴르 우유는 믿을만 합니다..모든검사가 까다롭고 거기에 맞출려면 목장에서 엄청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울신랑 다른 우유는 안먹어도 파스퇴르 우유는 믿고 마셔요..^^

  • 12. ???
    '07.5.21 11:34 PM (221.143.xxx.109)

    댓글 중 두분이 관련전공이신듯해서 여쭤봅니다.
    원유가 세균수로 1등급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체세포로 등급을 따져야 한다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고름우유란 표현도 거기서 나온것 같더라구요.

  • 13.
    '07.5.22 12:31 AM (61.34.xxx.45)

    조카가 뉴질랜드서 자랐고 현재 잠시 한국에 나와 있습니다. 뉴질랜드원유 세계적입니다. 이런 우유 마시고 자란 울 조카 한국우유 넘 싱겁답니다. 그나마 파스퇴르 유기농우유가 좀 낫다고 하는군요.

  • 14. ....
    '07.5.22 1:00 AM (219.240.xxx.25)

    1등급A : 세균수(1ml) 3만미만,체세포수(1ml) 20만 미만
    1등급B : 세균수(1ml) 3 ∼ 10만 미만,체세포수(1ml) 20만 미만
    2등급 : 세균수(1ml) 10 ∼ 25만 미만,체세포수(1ml) 20 ∼ 50만 이하
    3등급 : 세균수(1ml) 25 ∼ 50만 미만,체세포수(1ml) 50만 초과
    4등급 : 세균수(1ml) 50만 초과,체세포수(1ml) 50만 초과

    체세포수는 보통 낙농가가 월1회 실시해서 유방염 예방과 전염성 유방염균을 착유기 등에 의해 옮지않도록 방지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세균수나 체세포수는 원유의 위생상태를 나타내요

  • 15.
    '07.5.22 2:06 AM (61.74.xxx.10)

    'ㅎㅎㅎ님' 글 앞에 긴~글 올렸다가 'ㅎㅎㅎ님' 한마디에 꼬리 내렸슴다.ㅋㅋ
    제가 쫌 오바했죵~ 귀엽게 봐주삼~ ^^;;
    우유협회서 알바비라도 받아야할듯..ㅋㅋ

  • 16. 깜찌기펭
    '07.5.22 7:16 AM (125.186.xxx.131)

    파스퇴르의 이사인가..상무인가.. 암튼, 간부출신인 분이, 파스퇴르가 대기업에 매각되기전 퇴임하여 만든 우유브랜드가 강성원 우유랍니다.
    파스퇴르 직원에게 들었어요.
    두 우유중 어느것이 더 낮다기보단 두 우유모두 시판우유중 보편적으로 괜찮다는 평을 듣는 우유아닌가요?
    가장 중요한것은 배달시간과 댁에서 배달가능한지(간혹 강성원은 배달안되는 곳이 있어요)를 확인해보세요.
    저희는 강성원우유먹는데, 새벽 신문배달시간과 비슷하게 배달되는터라 가끔 우유분실(?)이 생긴답니다.
    엘리베이터감시카메라로 확인은 했는데, 워낙 젊은(?) 신문배달원이 아주 가끔 손대는터라 목말라 그러겠지..하고 놔둡니다.

  • 17. M
    '07.5.22 8:55 AM (211.47.xxx.98)

    근데 파스퇴르가 한국 야쿠르트에 매각된건 강성원 우유가 생기고 나서 훨씬 후인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나저나, 파스퇴르 매각후에 질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있던데 (제 입맛에는 똑같긴 한데요)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우유를 물처럼 달고사는 아이가 있는지라 저도 관심이 많답니다.
    (강성원 우유 배달안되는 지역에 사는 이ㅠ.ㅠ)

  • 18. 나그네
    '07.5.22 9:22 AM (61.74.xxx.117)

    음... 제가 생각하기에는 파스퇴르나 강성원우유나 다 좋은 우유겠죠... 저는 강성원우유를 먹으면서 강성원우유 목장에도 가 봤는데, 운 좋게도 강성원 할아버지를 만나서 직접 안내까지 받았어요... 아이들이 우유병에 나오는 할아버지와 함께 다니니까 엄청 좋아하더군여... 근데 깜찌기님 말씀은 좀 잘못 아신거 같아요.. 강성원할아버지 말씀이 본인이 목장을 한참 하다가 회사를 만들었다 그러시던데... 그리고 그분 연세가 엄청 많아여... 파스퇴르 직원이셨던 거 같진 않던데...^^... 하여간 자기 입맛에 맞는 우유 먹으면 되죠 뭐... 그럼 휘리릭~~

  • 19. 깜찌기펭
    '07.5.22 9:29 AM (125.186.xxx.131)

    그런가요?
    저희집에 파스퇴르영업하러온 아저씨가 그리 말해줬거든요.
    제가 잘못알았나보죠. ^^;

  • 20. ㅎㅎ
    '07.5.22 9:37 AM (124.57.xxx.37)

    그 파스퇴르 영업하러 온 아저씨 웃기네요 ㅎㅎ
    강성원 우유랑 비교 많이 하니까 그 회사도 원래 자기네가 모체다
    그러니 파스퇴르가 더 좋다 이런 뜻으로 얘기한건가봐요 ㅎㅎ

  • 21. ..
    '07.5.22 10:49 AM (202.30.xxx.243)

    우유도 중요하지만
    우유를 담는 용기도 중요해요.
    제가 이런거 시켜 먹다가
    빈 용기에 물 담아서 먹는데
    플라스틱 냄새가 진동을 해서
    우유 끊었어요.
    유리병에 팔면 좋겠어요

  • 22. 파스퇴르
    '07.5.22 12:00 PM (125.248.xxx.190)

    저도 플라스틱이 싫어서
    유리병에 든 파스퇴르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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