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처음 다니면...

몰라맘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7-05-21 16:52:52
아이가 32개월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신청해 놓은 구립유치원이 되었다길래 이번달 부터 입소했는데요
5월달 지금까지 5일 다니고 감기에 중이염에 매일 항생제를 달고 사네요.
태어날때도 면역력이 약하게 태어났는데..지금보면 사람들이 살좀 빼라고 할정도로 튼실하게 자랐네요.
하지만 면역력은 약해서 매일매일 병원에 고열감기까지..맘이 쓰라리네요.

도대체 처음 어린이집 보내면 이렇게 한달에 며칠만 보내는지요..
선배 맘들은 어짜피 거쳐야 할 상황이라는데..도대체 다른집 아이들도 처음 어린이집을 다닐때 울 아이처럼 며칠 못다니나 해서요..돈도 아깝고 아이도 불쌍한데 아이는 가고싶어하구요..

아이는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해서 입소한 첫날에도 집에 안가겠다고 떼쓸 정도로 참 적응 잘합니다.
어린이집 첫날 다녀온 후에도 밤 10시에 어린이집 가겠다고 할정도로 좋아하는데요..

회사그만두고 잘키우겠다고 집에 들어온지 2달만에 아이는 맨날 아프고 저는 육아상식은 부족한 초보 맘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58.227.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1 5:01 PM (211.201.xxx.129)

    처움 단체 생활 시작 하면 건강하던 아이도 감기 달고 삽니다...아무래도 집에 혼자 지낼때 보다
    원이 공기가 나쁘고...하니까요......1년 지나면...첫해보다 많이 좋아집니다. 병원 다니시면서
    의사 선생님과 말씀해 보세요..아이가 좋아 한다니...언제가 되더라도 한번 쯤은 거쳐야 할
    관문 같네요.....그럼...아이 잘 키우세요....

  • 2. 선배들이
    '07.5.21 5:05 PM (220.93.xxx.74)

    어린이집 먼저 보낸 선배들이 그러더군요..감기나 아플때 열이 심하게 나는게 아니면 그냥 보내라고 하더라구요..저희 아이도 36개월인데, 3월말에 들어가서 요즘은 거의 한달째 감기약 달고 살고 있어요..
    처음 어린이집 가면 감기를 달고 산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희 아이도 이번에 처음으로 중이염까지 걸렸답니다..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모여 있다보니 감기가 잘 걸리는것 맞는것 같아요..
    님 아이처럼 어린이집 가는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열이 심하게 많이 나지 않으면 그냥 보내셔도 괜찮은것 같아요..

  • 3. 유경맘
    '07.5.21 5:37 PM (211.252.xxx.1)

    저희 아이도 감기약을 달고 살아서 소아과 교수한테 물어봤더니 집단 면역이란 게 있다고 그러시면서 알게 모르게 앓는 병이 많다고 하더만요. 울 유경은 결국 지금 집에서 쉬고 있어요. 님 아이처럼 다니고 싶다고 하지도 않고 힘들어서 얼굴색이 노래가지고 안쓰러워서 그냥 집에서 놀으라고 했어요. 심심하다고 하면 다시 생각해볼려구요......

  • 4. 울아들도
    '07.5.22 11:21 AM (59.16.xxx.215)

    짐 33개월인데 30개월부터 보냈네요....
    감기란 것을 거의 앓지 않았는데
    단체생활탓인지
    저번달에도 감기....이번달에도 감기....
    담달에도 감기에 또 걸림...그 땐 좀 무엇인가의 대책을 세워볼까 고민중입니다...
    4월에도 감기땜시 한 열흘못가고
    이번에도 한 3일 빠졌는데....
    집에 있는 것이 좋은지 이젠 서서히 재미없고 안 가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회사 그만두고 잘 키우겠다고 집에 들어온지 2달인데(저랑 비슷한게 넘 많으시네요...히히)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71 강성원우유 vs 파스퇴르 우유 22 우유!! 2007/05/21 2,940
122070 오일스프레이 대신 그냥 물뿌리개에다가 포도씨유는 어떨까요? 4 에스오일 2007/05/21 1,330
122069 지마켓에서 바이더웨이 이벤트하네요 ^^ 2 바이더웨이 2007/05/21 608
122068 에혀.. 금방 싫증 잘내고 이것저것 손대는 남자 어때요? 5 .. 2007/05/21 1,061
122067 유학 준비 중 출결 문제 3 궁금 2007/05/21 594
122066 회원 가입했어요.. ㅋㅋㅋ 친구따라.. 2 통큰여우 2007/05/21 380
122065 미국캠프를 가게되었는데 캠프용품 어디서 살까요? 1 캠프맘 2007/05/21 360
122064 편도수술 잘 하는 병원 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3 라이프 2007/05/21 461
122063 요즘 염색 머리는 어떤 색이 이쁠가요? 5 머리 2007/05/21 1,094
122062 포장이사 잘 하는 곳 소개좀 해주세요^^ 1 지연 2007/05/21 722
122061 억수로 먹고싶은것두 많다..ㅠ.ㅠ 4 입덧두아니고.. 2007/05/21 1,003
122060 친언니와의 다툼....제가 너무 한걸까요? 10 속상해요.... 2007/05/21 2,625
122059 도우미 아줌마가 시어머니 같아요. 5 잘해결하고 .. 2007/05/21 1,984
122058 의료보험에대하여 강철아줌마 2007/05/21 203
122057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6 제대로 2007/05/21 1,333
122056 피아노.. 몇학년까지 시키시나요? 7 피아노 2007/05/21 1,436
122055 라탄수납장 안좋나요 3 라탄 2007/05/21 1,507
122054 태권도 품띠까지 따려면 기간이 얼마나... 5 초1맘 2007/05/21 1,055
122053 베트남하노이에서 살려면? 1 까미 2007/05/21 652
122052 부모님 보험 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뭐 들고 계세요? 2 .. 2007/05/21 423
122051 귀뚫기.. 이젠 정말 오기가 다 생기네요. 7 오기녀 2007/05/21 1,828
122050 아기가 갖고싶어요......ㅠ.ㅠ 18 너무...... 2007/05/21 1,575
122049 하나 비씨카드 사용중인데 하나은행 캐시백 할인이라고 할인되는거 뭘까요? 4 .. 2007/05/21 1,173
122048 아이가 완전 심하게 손을 빱니다 4 5세 2007/05/21 384
122047 푸켓 호텔 추천해주세요 12 돌돌이 2007/05/21 803
122046 왠지 맘이 아프고 속상하고 그래요.. 1 오늘은 2007/05/21 704
122045 '그것이 알고싶다' 의 광우병 관련 보셨나요? 2 .. 2007/05/21 987
122044 자녀가 셋이신 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 11 이번만익명 2007/05/21 1,663
122043 코스트코 하기스기저귀싼가요? 5 하기스기저귀.. 2007/05/21 746
122042 어린이집 처음 다니면... 4 몰라맘 2007/05/21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