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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위로 충고등 그동안 댓글 감사합니다.

저 의부증 아니었어요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07-05-18 13:23:40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금은 친정이라 IP가 달랐어요..

이른 새벽 이제는 제가 있어야할 곳이 아닌 것 택시를 타고 친정에 왔습니다.

저 녹음기 광고하는 사람아닙니다.

혹시 저처럼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서였는데 괜한짓을 했나봅니다.

그동안 글 모두 지웁니다. 격려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정리가 되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IP : 220.86.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07.5.18 1:32 PM (220.117.xxx.11)

    안그래도 맘에 상처가 크실텐데... 너무 크게 생각마세요. 한두사람이 이상한 소리한 것이니깐
    맘에 담아 두지마시구요. 힘내세요. 저도 경험이 있어요. 오빠가 여자한테 그렇게 당했어요.
    오빠 이혼할 때 보니깐 위자료 문제도 여자한테 유리한 점이 많더군요. 많이 알아보시고 많이 생각하시고
    많이 의논해서 결정하세요. 많은 생각 속에서 결정 된 일이라도 후회하는 일이 또 생겨요.
    힘 내세요.

  • 2. 자중자애
    '07.5.18 1:39 PM (203.248.xxx.3)

    그렇잖아도 댓글 달아드리려 찾았는데..

    자중자애하시라 말씀 드립니다.

    이 세상 가장 중하신 분 당신이시니까요..

    그리고 현명하게 잘 처리해 나가시길 믿으며 바래드립니다.

  • 3. .......
    '07.5.18 2:21 PM (221.140.xxx.212)

    잘 되시기를 빌어요.
    녹음기 광고라 생각한 한 사람때문에 더 속상하셨군요..ㅠㅠ
    실시간으로 악플 다는 분 있더라구요.

    마음 굳게 먹고 행복해지셔요..

  • 4. 위로
    '07.5.18 2:24 PM (219.253.xxx.120)

    아까 댓글 달려고 했는데 쓴 게 다 날라가 버려서 못 달았어요.
    무엇보다도 마음 굳게 먹으세요.
    기억으로는 남편이 '사'짜 들어가는 직종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맞나요.
    그쪽 동네가 워낙 그런 일이 많대요.
    술자리도 많고 술집 마담은 하나씩 꿰차고 있고
    심지어 지네들끼리도 부적절한 관계가 없지 않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나가는 여성분들이라 하룻밤 일은 전혀 문제 삼지 않고
    당당히 볼 일보고 쿨 하다나 모래나... 쿨이 썪었지...
    암튼 과장도 있겠으나 전혀 거짓도 아니라고 봐요.
    (오늘 댓글 여러번 고칩니다...
    특정 직역 종사자에 대한 비방의 의도는 없습니다.
    어느 직장이건 간에, 어느 직종이건 간에, 동료들 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없으리란 법은 없죠... 그럴 리가 있겠냐고 생각되는 직장에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항용 있습니다.)
    그 직종의 남자는 사실 이혼을 그리 어려운 일로 생각하지 않아요.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또 이쁘고 젊은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물론 냉정하게 계산은 하죠.
    잃는 거 없이 즐길 수 있다면 즐기고 좀 잃는 거 같으면 최대한 자기 손해는
    줄이려고 하고... 이혼해도 손해 없다고 판단이 드는 순간이 오면
    남편이 이혼하자는 소리를 먼저 할지도 몰라요.

    지금은 시치미 뚝 떼셔야 해요.
    증거를 더 모으시고 어떤 법적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어떤 경우든 간에 칼자루는 이쪽이 잡고 있어야 해요.
    이혼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후일을 생각해서 지금은 차분하게 가능한 한
    많은 증거를 모으세요.

  • 5. ...
    '07.5.18 2:36 PM (220.120.xxx.78)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그간 글 다 읽어봤는데 저도 이혼사유가 충분한 일을 겪고 있기에 남일같지 않네요.
    님 녹음기 글은 저한텐 유용한 정보였어요..감사드려요..
    정신이 피폐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악플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제 생각엔..아직 친정으로 오시지 말고 녹음했다는 사실도 남편에게 알리지 말고 좀더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증거를 모으셨으면 좋았겠다 싶은데, 벌써 행동으로 옮기셨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빨리 변호사 선임해서 가능한 유리하게 이혼하셨으면 해요..
    힘내세요..
    사람의 인생엔 좋은 시기와 안좋은 시기가 번갈아 옵니다..
    늘 좋기만 한 인생은 없어요..
    님이 지금 비바람하에 있지만 맑고 화창한 날도 분명 옵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 6. 힘내세요..
    '07.5.18 3:05 PM (211.63.xxx.125)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본 사람이라 지금심정이
    어떠실지 이해가 갑니다.
    한번 상처받은 맘은 쉽게 회복되지않더군요..
    아이가 없으시고 일이 있으시니 다행이네요.
    시간을 두고 잘 생각해 보세요.덮고 다시 시작하시기엔
    너무 깊은 상처인지,헤어지시기엔 남편에 대한 미련이
    크신지..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시고 남편분이 진심으로
    뉘우치시는지도 살피세요..

  • 7. 너무
    '07.5.18 3:13 PM (59.7.xxx.37)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서...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해결되었다는 글 다시 보고 싶어요.
    꼭 올려주세요.

  • 8. 아침에...
    '07.5.18 4:24 PM (222.106.xxx.214)

    저도 아침에 님의 글을 읽고서 참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그동안 님께서 올려놓으신 글 읽으면서, 설마...했는데.
    어떤 식으로든 힘과 위로를 드렸어야 하는데...
    여기서 마음이 상하셨나봐요. 저도 아침에 그 리플 봤어요.
    마음이 참 둔감하고, 남의 일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저 무감각한 사람들
    어디나 있더라구요.
    절대 마음 상하시지 마시고, 오로지 어느 분의 리플 이름에서처럼 `자중자애'하시길 바랍니다.

    여기 계시는 말없는 많은 분들이 님을 응원하고 계시다는 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셔야 할텐데요....

  • 9. 뭔일이래요.
    '07.5.18 4:40 PM (58.148.xxx.86)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나쁘네요. 정말 나쁘네요.
    누가 감당 못할일을 당해서 너무 정신없고 힘든 원글님에게
    상처되는 소리를 했나봅니다. 정말 나쁘네요.

    힘내세요. 아침내내 비가 오더니 이젠 햇살이 비취잖아요.
    인생도 그래요. 이혼은 실패가 아니랍니다. 새로운 시작이지.

    원글님의 사소한 오해이길 바랬는데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슬퍼요. 하지만 두 주먹 불끈쥐고 일어나세요.
    어떤년놈들 좋으라고 인생을 포기합니까.
    두년놈들보다 더 잘살아서 복수해주세요.
    그런년놈들은 오래가지도 못하더구만 꼭 벌 받을거에요.

  • 10. 저번에
    '07.5.18 5:31 PM (59.8.xxx.217)

    글읽었는데 답글도달고..왜 무슨일이신지..나쁜일이 있으신듯하네요
    저도한번 글올려서 맘상하는글읽고 한동안 컴퓨터 쳐다보지도않았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기분전환한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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