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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빠.. 재방송 절대 보시면 안되는데...
통증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프지만
같은 병을 가지고 계신분은 한동안 두려움때문에 의욕도 없으실정도로 후유증이 컸었어요.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도 정말 소중하지만 그 고통스러운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는것에
정말 정말 큰 충격을 받으시거든요...ㅠㅠ
어제도 얼른 그 채널을 삭제해놓고 다른이야기하면서 못보시도록 지나갔는데 (전 컴퓨터로 보고요)
혹시라도 나 없을때 재방송보실까 너무 걱정이에요,
재방송언제 하는지 아시나요?
1. ....의욕상실
'07.5.17 8:38 PM (121.144.xxx.235)사실 저도 그 점이 너무 걱정되었답니다.
울 친정아버님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기억까지..새록 새록~~
만약에 지금 그 고통에 직면해...
계신 분이나 가족들께서 보신다면 암 환자의 삶의 의욕이라도 놔 버릴까..살짝 두려움도 생기고..
삶과 죽음 사이에 번뇌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려서...끝까지 못봤답니다.
언제 가도 갈 사람이라는 것보다는 고통의 두려움이 더 앞서기에...걱정됩니다.2. 박미정
'07.5.17 9:22 PM (221.145.xxx.107)저도 어제 많이 울었습니다. 왜 이런것 볼때만 부모님 생각이 간절히 나는지...
불효자네요...3. 제 생각엔
'07.5.17 9:29 PM (125.191.xxx.74)정말 슬프지만(전 오늘도 관련 기사보면서 또 막 울었습니다)
단지 슬픔으로 그치지 않고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꼭 보세요4. 부작용..
'07.5.17 9:55 PM (124.49.xxx.249)어제 혼자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거든요.
그시간 까지 회사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전화해서..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고 약속도 받아냈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문젠..어제 그걸 보구 너무 많이 울어서 인지..
오늘 하루종일 눈이 안좋으네요..안구 전체가 부었어요..눈두덩은 물론.아이크림 바르는 부분이 다 붓구..
충혈된 눈이 가라앉질 않네요..눈에 너무 무리가 간건지..눈병으로 갈려는건지..
오늘 회사에서 하루종일 불편한 눈으로 다짐했습니다..너무 가슴이 먹먹하게 슬픈..시리즈는..
이제 보지 않겠노라구요..눈물 많으신 분들은..살짝 고민해보세요..5. 저도
'07.5.17 10:16 PM (222.232.xxx.178)그런 내용 못봐요.
저희 엄마를 저희 집에서 떠나보낸지가 2년도 안되기에...
아직도 문득문득 울컥하고 눈물이 나면 그칠줄을 모릅니다.
방송으로 암환자 이야기만 나오면 채널을 돌려요.
드라마라도 절대 못 봅니다.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가슴이 찢어집니다.6. 원글
'07.5.17 10:29 PM (220.72.xxx.30)전 그런 프로가 있으면 꼭 봐요.. 간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보고나면 제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게 되거든요
어제도 컴퓨터로 혼자 몰래 봤어요.
가족간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지기도 했지만.
솔직히..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하시고 의식이 흐려지는 장면이 너무 가슴아프고 괴롭거든요..7. 저두
'07.5.21 12:27 AM (222.238.xxx.17)일부러 안봤어요~~보고나면 몇일동안 힘들더군요~~예전병원24시 그런부류의프로를 참열심히봣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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