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른들과 같이 차 탈때 어디 앉는게 맞는지요?

시댁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07-05-16 00:18:50
저 아래 글 읽다보니 저도 궁금한게 있어 여쭤봅니다.
다른 사람들과 저희 승용차를 탈 때는 남편이 운전시는 당연히 제가 조수석에 앉습니다.

그런데 시댁 어른들과 탈 때는 어디 타는게 맞을까요?
전에 남편이 운전하고
1)아버님과 저와 아이들이 탄 경우가 있었는데
  아버님께서 조수석에 앉으시더군요.
  제가 이미 타신 아버님께 뒤에 타시라 할 수 도 없고 해서 그냥 그렇게 탄 적 있었구요.

2)얼마전 저와 아버님,어머님이 같이 탄 적 있었는데
  제가 먼저 앉게 되어 조수석에 타고 두 분이 뒷자리에 앉으신 적이 있는데요.
  오는내내 제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무조건 제가 옆자리 조수석에 타는게 맞는지?
다른 사람이 조수석에 앉을려 할때 어떻게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말하면 될까요??  

IP : 219.25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7.5.16 12:30 AM (218.39.xxx.86)

    상석은 뒷자리로 알고있어요.
    드라마에서도 회장님들 사모님들 다 뒷자석에 앉자나요.^^

  • 2. cook&rock
    '07.5.16 12:33 AM (125.131.xxx.177)

    원래 차의 가장 상석은 뒷자리 오른쪽입니다. 사고가 날때 가장 안전한 자리라서 그렇다는데~ 그래서 어르신들은 그자리에 모시는게 맞구요.원래의 매너대로라면 조수석엔 님이 타시는게 맞아요. 혹시 조수석에 어르신들이 타시려하면 뒷자리가 상석인데요~하고 말씀드려요.알면서도 조수석으로 가시겠다면 님입장에선 충분히 매너를 지킨거니까 뒷자리레 앉으셔도 맘 편하실 거예요.

  • 3. ...
    '07.5.16 12:39 AM (122.43.xxx.75)

    자가 운전자의 차는 조수석이 상석 입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 하시는게 맞습니다.

    1번은 아버님이 보통 앞에 타시게 되지요.
    뒤에서 애들이랑 같이 가시는게 불편 할수도 있으니.

    2번도 알맞게 타신거 같으네요.
    시어른 두분이 함께 타시게 해 드리거나.. 아니면 아버님은 앞에 앉으시고
    뒤에 시모님이랑 같이 타시는게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겠지요.

    그러니 무조건 조수석에 타는 것은 아니랍니다.

    가령.. 남편의 직장 상사 분이 함께 하실 때 에는 님은 당연히 뒷 자리에 타는게 맞습니다.
    혹여 그 분이 자리를 양보 하더라도 님 께서도 자리를 양보 하고 정중히 앞에 타시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 4. ^^
    '07.5.16 1:15 AM (58.77.xxx.69)

    음 보통 운전하시는 분과 어른 단둘이시라면 대각선 뒷쪽 맞구요, 만약에 뒷자리에 3명이 앉게될 경우는 어른을 조수석에 모시는게 낫겠죠. 짚차나 높은차는 조수석이 상석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누구랑 타느냐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역시 상황에 맞춰서가 제일같네요.

  • 5.
    '07.5.16 7:45 AM (121.137.xxx.155)

    기사가 운전을 할 경우는 뒷자리 오른쪽이 상석, 그 다음이 운전자 뒷자리, 그 다음이 조수석이고
    자가 운전자일 경우 조수석이 상석, 그 다음이 뒷자리 오른쪽, 운전자 뒷자리 순으로 알고 있어요.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어른들과 함께 탈 경우 처음에 저는 조수석을 권했어요.
    시어머니는 그 자리는 네가 앉아라 하시고 자청해서 뒷자리에 앉으시길래 조수석이 제 자리로 굳어졌고
    친정 아버지는 때로는 제가 권하는 대로 앞 자리 앉으시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와 뒤에 같이 앉으시겠다고 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르네요.
    그 외에도 어려운 손님이나 어른들 모시게 되면 일단은 조수석을 권합니다.
    2)번 같은 경우라면 제가 먼저 냉큼 앞자리에 오르기보다는
    아버님께 앞 자리를 한번 권하고 어른들 타신 후에 타는게 낫겠네요.

  • 6. **
    '07.5.16 9:56 AM (220.76.xxx.160)

    저도 네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7. 글쎄
    '07.5.16 6:21 PM (122.35.xxx.66)

    사실 제경우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살아 생전에도 투병하시느라 많이 안타셔서 잘 모르겠지만..

    글쎄 아버님은 어머님과는 틀리게 운전하시는 경우가 많아 이것 저것 조언하시기도 하고 그걸 때로는 즐기시는지라... 혹 아들에게 이런 저런 말씀하실만큼 정정하시고 님께서 길잡이를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수석이 좋을거 같아요.
    마치 음식할때 직접 안하시더라도 시어머님 존중하는 것 처럼요...

    제 경우 친정 부모님과 탈때가 많았는데 거의 아빠가 앞에 타시죠.
    언젠가 뒤에 타신적이 있으신데 어찌나 뻘쭘해 보이시는지...

    하지만 만약 나이가 많이 드시거나 병환이 있으셔서 힘드시면 뒷자리가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033 쿠알리티 스파게티볼 이쁜가요? 4 궁금 2007/05/16 622
121032 냉동 해물 모듬~어디것이 좋나요? 3 음매 2007/05/16 621
121031 좁쌀만한 물사마귀?? 2 걱정맘 2007/05/16 563
121030 몸 왼쪽이 아픈데요 1 궁금 2007/05/16 524
121029 친정엄마땜에 속상해서... 2 엄마야.. 2007/05/16 823
121028 대장암 수술환자에게 어떤 음식이 좋을가요? 1 세콤레몬 2007/05/16 507
121027 영어학원 그만두고 윤선생할까요? 5 초1 2007/05/16 1,815
121026 어른들과 같이 차 탈때 어디 앉는게 맞는지요? 7 시댁 2007/05/16 1,422
121025 결국 키플링 2개 사고 끝냈네요. 2 dma 2007/05/16 1,321
121024 종합소득세 여쭤요 2 질문 2007/05/15 434
121023 요리하면서 영어수업하는 유아대상 학원.아시는분.. 7 하늘사랑 2007/05/15 827
121022 단대부중 어떻나요? 궁금 2007/05/15 304
121021 요즘 어떤거에 꽂히셨나요(?)~~~ 20 뭘까요~ 2007/05/15 2,401
121020 보육료를 지원받고있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07/05/15 473
121019 [조언요청] 야한사진... 9 중딩맘 2007/05/15 2,276
121018 티셔츠 어떻게 정리하세요? 2 정리 2007/05/15 851
121017 5세 충치가 4개나 어떡해요 3 심란해요 2007/05/15 451
121016 가끔가는 까페에서 본 글(스승의날 선물관련) 6 씁쓸 2007/05/15 1,451
121015 김희애가 지수만난 이유가 뭔가요 1 내남자의여자.. 2007/05/15 2,242
121014 우울한 교사입니다. 29 스승의 날 2007/05/15 5,377
121013 알러지비염을 어떻게... 7 알러지 2007/05/15 803
121012 해외여행 1 알고파요 2007/05/15 464
121011 썬캡 문의 드립니다.. .. 2007/05/15 263
121010 유기 그릇 사려다 고민만 만땅입니다. 1 유기고민 2007/05/15 554
121009 점 보고 싶은데요.. 춘천에 잘하는데 있나요? 춘천 2007/05/15 185
121008 코스트코 가족카드 질문요.. 3 양평 2007/05/15 1,123
121007 고속 터미널에서 파는 옷 어떤가요?? 1 장금이 2007/05/15 1,349
121006 레벨 9에서 8로 업그레이드가 안되네요??? 2 우아미 2007/05/15 299
121005 6세아이..영어교육...어케해야할까요??/ 2 지혜맘 2007/05/15 755
121004 이런게 주부습진인가봐요 ,, 5 . 2007/05/15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