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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주에 30명 집들이;;

참나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07-05-14 21:08:45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 친구 얘기에요.

생각하면 정말 열받지요.
남편네 회사에서 30명 온답니다.

나보고 도와달라 빈말 하지말고
니 남편보고 하지 말라고 하렴;;
IP : 59.8.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쩝;;
    '07.5.14 9:54 PM (220.117.xxx.120)

    직장생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부인분 배가 산만할텐데 꼭 집들이 해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
    '07.5.14 10:06 PM (211.108.xxx.209)

    임신 8주면 배는 하나도 안나왔지만,
    매우 조심하셔야 할 때이지요.
    밖에서 밥먹고 집에와 차만 마신다고 해도 엄청난 수인데요... 안됐다...

  • 3. ...
    '07.5.14 10:10 PM (220.77.xxx.189)

    저는 임신 8주때면 입덧으로 죽을것 같은 시간을 보냈던 시기인데 입덧을 안하더라고 초기라 조심해야 할텐데 그 친구분 남편이 생각이 짧네요

  • 4. 부페로 하시지
    '07.5.14 10:17 PM (121.136.xxx.108)

    30명분 음식을 직접 하라고 하셨대요?
    너무하네...
    저희도 담주에 집들이 할껀데 30분 넘게 오실거라고 해서
    부페 예약하려구요. 제가 82에서 보니 사람들이 욕한다더라... 그런얘기 했더니
    괜찮다고 음식맛 신경 안쓴다고 그냥 부페 하라네요.

    나중에 늦게 까지 남아서 노는 분들 위해서 안주거리 몇가지 직접 요리하고, 국물있는거 하나 만들고 술이나 준비하면 된다고요.

    전 그렇게 하려구요.
    임신중은 아니지만 요즘 임신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고 몸상태도 좋지 않은시기라서....

  • 5. 저 같으면
    '07.5.14 10:20 PM (210.123.xxx.92)

    출장요리 부르고, 다음날 치워줄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겠습니다. 돈은 좀 들겠지만 돈이 문제가 아닌 상황인 것 같은데요.

  • 6. 안돼요.
    '07.5.14 10:25 PM (194.72.xxx.131)

    그때가 자연유산되기 가장 쉬운 때예요.
    전, 설날에 고향가겠다고 표사느라 차가운 데서 2-3시간 떨면서 서 있었다고 자연유산이 되더라구요.
    조심해야 해요.
    가볍게 생각했다간 많이 후회하게 될 수도 있어요.
    좀더 시간이 흘러서 아기가 잘 자리잡은 후가 더 좋을 것 같네요.
    남편분과 진지하게 상의하세요. 꼭이요!!!

  • 7. ..
    '07.5.14 10:41 PM (58.143.xxx.2)

    그 남편분 정말 아무 생각없는 분이네요.

  • 8. 남편이 하자 해도
    '07.5.14 11:15 PM (121.131.xxx.127)

    의사가 조심하랬어
    하시쥐... 왜 그걸 한다고 하지?

  • 9. plumtea
    '07.5.14 11:45 PM (221.143.xxx.143)

    음...그 남편 분 앞으로도 훤히 보입니다. 병원도 같이 안 가주고 애기 낳을 때 진통도 같이 안 해줄 남편감이네요. 다 낳고나면 남들 다 하는 거 뭐 대수냐 할 타입으로 보여요.
    저라면 며칠 전에 한 번 쓰러져 주십니다. 남편이 출근할 즈음 새벽녘 화장실 앞이나 방문 앞에...그러면 남은 8개월이 편하지요.

  • 10. 윗님 옳소
    '07.5.15 12:20 AM (222.98.xxx.191)

    plumtea 님 말씀이 구구절절 옳습니다. 남편 없을때 날아다닐지라고 남편만 보면 온갖 아픈척을 다해야 할 상황이군요.
    이런 남편은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

  • 11. 경험자
    '07.5.15 9:18 AM (218.38.xxx.234)

    저두 그 시기쯤에서 시댁 직장 친구... 집들이를 했었죠. 2.3일 정도 지난후에 자연유산이 되더군요..

    조심하셔야 할것같네요.. 십몇년이 지나고 아이들이 있어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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