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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라두 소문 낼래요

못참겠다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07-05-14 20:49:08
며칠전 여기에 올라온 글중, 여동생이 유부남과 사귀고 있는것 같다는
언니분 글 있었죠?
제 주위에도 같은 경우인데 혹시.....

아는 유부남이 아가씨와 바람 났는데 남자쪽은 쉬쉬 하면서도 다 알고 있지만
아가씨 쪽은(가족이나, 친구들) 아무도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싸이 방명록에 익명 기능 있으면 확 불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가증스러워요. 신앙까지 있는사람이.....
둘이 그러고 있는동안 유부남의 가족들은 가슴에 피멍이 들고 있는데 말이죠.

혼자 자취하는 여동생 두신 언니분 여기 있으시면
불시에 한번 쳐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제발 말려주세요. 혼내주세요.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라니 답답해서 여기에 풀어놓네요.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혹 당사자들이 볼까봐, 일이 괜히 더 커질까봐
조마조마 하며 글 올립니다.
IP : 220.9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7.5.14 9:03 PM (59.8.xxx.248)

    그 여자만 뭐 잘 못있나요?
    그 남자도 정신 나간거지.

    불시에 쳐들어 가서 딴짓하나 안하나보는거 그거 친언니라도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 2. 그놈의 사생활
    '07.5.14 9:21 PM (210.106.xxx.18)

    꼭 바람난 남편들이 맨 처음으로 하는 말이 그놈의 사생활이다.
    왜 김상중이도 드라마에서 처형한테 사생활 침해한다고 하잖아요.
    정말 듣기 싫어요. 이럴때만 사생활 침해말라 더라구요....

  • 3. 그 남자가
    '07.5.14 9:23 PM (121.131.xxx.127)

    더 정신나갔죠

    근데
    그 남자 정신 나갔다고
    그 여자 잘못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언니 입장에서야
    남의 남자 제 정신이든 말든
    내 여동생 걱정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사생활 침해라고는 하지만
    그로 인해 가족들에게 주는 피해는요?

    저런 관계는요
    둘만 망가지고 마는게 아닙니다.
    온 주변에 멍을 들이죠.

  • 4. 그러게요
    '07.5.14 9:35 PM (121.138.xxx.35)

    저두 같은 삼실 유부남직원이 신규미혼여직원과
    그렇고 그런 관계인걸 불보듯 훤히 보았는데
    그 부인에게 알려주고 싶은 맘이 굴뚝이었네요.
    교묘하게두 다른 직원들은 아무도 모르구요.
    그러더니 남직원 다른곳으로 전출가고
    그 여직원은 지난 토욜에 정말 멀쩡한 총각과 결혼했어요
    어휴 정말 그 신랑은 이런거 아는지 확 불어버리고 싶더만....
    그런애들이 시집은 잘들가는거 보니 짱나요

  • 5. 사랑이란게
    '07.5.14 11:16 PM (222.121.xxx.251)

    둘이 좋아 죽을 판에 그런데 무슨 의미를 두겠어요?
    지나고 나면 후회할 것을 아직 모르니깐 간섭해도 아마 들은척 안할걸요?
    저 역시 유부남과 그래 봤습니다..
    그치만 많이 후회 했습니다...주위 사람 말 들을 것을 이라면서....
    다 겪고 나서는 성숙 해 지는 법 입니다...

  • 6. .......
    '07.5.14 11:55 PM (61.77.xxx.153)

    유부남과 결혼전 2년정도 사겨봤네요.
    부인에게 간접전화도 받아봤어요.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었지만 그땐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깨끗이 끝났지만, 그댓가인지 몰라도 혹독한 벌을 받고 있답니다.
    죄는 짓지 말고 살아야 됩니다.

  • 7. 흠...
    '07.5.15 6:52 PM (220.86.xxx.197)

    전 유부남들 암만봐도 왠지 모르게 느끼해서 실턴데...
    그여자분들은 그남자분의 어디가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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