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층...뜁니다.

아래층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7-05-14 16:26:25
혹시나 거슬리는 소릴 좀 덜 느낄수 있을까... 보지도 않는 TV볼륨을
높이다 보니..한심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늦둥이 여섯살 짜리 남자아이라더니..부모귀에는
뛰는소리마저 그저 대견한건지..
당하는 아랫집에선 순간적으로라도 얼마나 나쁜마음을 갖게되는지
아마 모르겠지요
아파트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뛰고, 또 뛰고
소파위에선지 뛰어내리기도 하고 틈틈히 먼가를 떨어뜨리고...
아파트가 부실한건지 거실과 주방이 진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매일을 당하면서 살다보니
외출해서 고만고만한 애들만 봐도.. 나도 모르게
그집아랫층 고생좀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이사가는것 밖엔 없겠죠
IP : 121.155.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7.5.14 4:45 PM (210.118.xxx.2)

    아랫집 때문에 무척 힘든데..
    맨첨엔 윗층인줄알고 올라갔다가......그때만 잠시 그런거였고,
    매일 엄청나게 쓰러질듯 우는아이 혼내키는 할아버지 툭하면 싸우는 그집 엄마아빠
    그 아빠를 또 혼내는 할아버지..매일같이 그집은 전쟁이여요. 애는 어쩜 그리 죽을듯이 우는지.
    저도 아이가 있는지라 왠만하면 참으려 하는데 정말 계속해서 그러는걸 듣고있으면 내가 이러다가
    스트레스로 죽고말지 싶지요.
    저희집이 2층이라서 그런지 1층소리가 그대로 타고올라옵니다.
    1층이 전세이길 간절히 바랬건만..그것도 아니고(저희보다 일주일뒤에 이사왔으니..) 그저 아이가
    크길 바라던지 ...갑자기 전세를 주고 나가길 바라던지..
    참다참다 못해서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했더니 자기네가 해줄수있는건 층간소음 조심합시다..라는
    만화로 그려진 공통된 안내문구정도밖에 부칠수없다고...
    그 문구를 본건지 안본건지 여전히 장난아닙니다.
    어쩔때는 그걸 떼어다가 그집문앞에 부치고 싶은 ..생각이 --;

    다들...조금씩만 조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2. 곁들여서
    '07.5.14 4:53 PM (222.109.xxx.115)

    저도 하소연 좀 할께요.
    윗 층에 사정상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사이의 여자아이들이 10여명이 있습니다.
    설명이 더 필요없을 정도죠? 아동보호센터와 관련 있어 일반가정보다 이야기하기 더 조심스러워요.
    총 세번 올라갔었는데 첫번째는 얼마나 뛰는지 천장의 조명등이 흔들거려서, 두 세번째는 참다참다 올라갔습니다. 갈 때마다 학생들만 있어 얘길해도 그 때 뿐입니다. 세번째는 학생들에게 세번째 얘기하는 거니 조용히 해달라 신경써달라 부탁하고 다음엔 어른에게 얘기한다고 조금 압력?을 주고 왔습니다.
    이렇게 해도 그 나이또래 학생들이 모여서 조용하기가 쉽지 않겠죠.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적고나니 좀 시원합니다.
    소심해서 단독 글은 못올리고 윗분 글에 얹어 갑니다.
    아래층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네요. 소음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건설회사들이 아파트 좀 잘 지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673 맛있는 호두파이 파는데 아시나요? 7 호두파이 2007/05/14 1,415
342672 면장발급.... 4 무역 2007/05/14 348
342671 가봐야 하는 건지 고딩맘 2007/05/14 271
342670 담양리조트여~ 문의 2007/05/14 1,262
342669 저녁 준비하셨어요? 6 맨날걱정 2007/05/14 688
342668 무료로 주는 샘플 너무 많네여. 무료에여~ 10 비채순 2007/05/14 948
342667 이태리 가구와 미국가구중에서.. 7 가구 2007/05/14 1,004
342666 금연했던 남편이 다시 담배를 피우는데 어떻게 혼내줄까요?? 7 배신자여 2007/05/14 847
342665 싸이에 한참만에 갔는데 일부일촌들 내용이 안보이네요. 3 당황 2007/05/14 848
342664 좋은 아빠되기? 4 명지아빠 2007/05/14 385
342663 남편을 믿어야하는데.. 3 .. 2007/05/14 1,274
342662 집에 갑자기 개미가 끓어요.왤까요??? 2 ..??? 2007/05/14 630
342661 아기 이름 골라주세요.^^ 17 2007/05/14 989
342660 아래글 보다가)저도 질문하나..차 얻어타며 뒷자리에 타는거.. 16 나도 묻어 2007/05/14 3,251
342659 발표공포..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13 조언부탁 2007/05/14 1,065
342658 명품유모차라는거 -- 너무 사고싶어요 13 속물엄마 2007/05/14 2,139
342657 미씨usa 해오름 몰..괜찮나요? 흠흠 2007/05/14 392
342656 아랫글 읽다가) 직장 동료 차 얻어 타는거 기분 나쁘신가요? 32 .. 2007/05/14 5,863
342655 남도여행시 숙박 조언 부탁합니다. 3 문의 2007/05/14 645
342654 임신 초기에 병원에서 원래 무조건 안정하라고 하나요? 7 궁금증 2007/05/14 817
342653 장터에 로그인 안하면 또 들어갈수 없네요.. 1 어랏? 2007/05/14 623
342652 02-1544-61**무슨 전활까요? 6 궁금맘 2007/05/14 1,229
342651 유모차 안타려하는 아기 15 7개월맘 2007/05/14 1,740
342650 낯가림 엄청 심한 애기 돌잔치를,,, 7 못살어 2007/05/14 902
342649 윗층...뜁니다. 2 아래층 2007/05/14 882
342648 싱크대 상판 코팅 해보신분.. 7 질문요~~ 2007/05/14 2,688
342647 여러의견을 부탁드립니다 1 별주부 2007/05/14 428
342646 상가 임대료관련 문의드려요 4 Andant.. 2007/05/14 582
342645 딸 둘, 아들 둘... 서운한 부모 마음 언제까지 갈까요? 16 아쉬움 2007/05/14 2,392
342644 콤비교정 VS 세라믹교정 어떤게 나을까요? 3 교정 2007/05/14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