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래도 될까요? T.T

[2327]

결국 스스로 정한 길로 밀고 나가야 하는건데...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렸는데,
왠지 바보같아서 지웁니다.
답글 달아주신 내일-님 감사해요(^^) 안그래도 생각도 정리할겸 바람도쐴겸
한번 갔다오려고 했거든요.

[내일]

아무도 내일 일 모릅니다. ^^;

물론 꿈과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것은 좋지만,
자신이 이러저러한 계획을 쭉~~ 세워놓고 거기에서 어긋난다고 안절부절 못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거에요.

극단적으로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아무리 일이 착착 풀린다고 해도 또 결혼상대로 누굴 만날지도 모르고..
세상일 아무도 알수가 없어요.

20대 후반에 누가 그렇게 돈을 많이 모아두나요?

일반적으론 취직할수 있을때 취업을 해두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그 언니 말씀도 일리가 있거든요.

너무나 정신이 혼란하면.. 혼자서 배낭여행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여행하면서.. 하루하루 어디서 자야 하나, 오늘은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보면.. 잡생각들이 다 사라지더라구요 ^^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나면.. 새로운 다짐이 생길수도 있어요.

여행 다녀오세요. 그리고 맘잡고 공부를 하시던가, 일단 취업을 하시던가.. 그렇게 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