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이한글학습지

[고민중입니다]

작년 8개월동안 한글깨치기를 했는데 넘 어려워 하는듯 해서 일단 그만두었습니다..
지금 딱 48개월된 여자아이구요..
지금은 몇가지 글씨를 읽어내고 어떻게 쓰는건지 궁금해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간판에 아는글자가 많지는 않지만 넘 좋아서 읽어냅니다..
이때 다시 한글수업을 해서 깨치게 해주어야 하는지 아님 일단 그냥 있어봐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저라면]

다시 학글수업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하네요

아는글자를 자꾸 읽으려고 한다면 책 제목 짚어 읽어주기만 해도 금방 되더라구요

학습지 하실돈으로 서점가셔서 함께 책을 골라 읽어주면 효과가 더 좋은것 같아요

[저도]

윗글님 동감입니다. 저희 아이는 44개월인데 학습지 하나도 안하고 그 돈으로 책방 자주 들렀더니 지금 책을 줄줄 읽어요. 여자 아이는 대체로 늦어요. 지금은 예쁜 옷입는거랑 엄마놀이 하는게 더 재밌죠. 틈틈이책을 많이 읽어주면 때가되면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

또한 학습지 안하고 싶네요.....아이 6세인데...작년에 집에서 제가 도서관 열심히 데리고 다니면서
했는데.....잘 읽더라구요.......집에서 엄마가하면 좋은점은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싫어하면
아이가 원할때까지 쉴수 있다는 점 같아요.....전 아이가 싫어하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쉬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