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소기

[dd]

영국에서 귀국할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두 아이옷 사랴 내 옷사랴, 정신 없고 그러다 보니 같은옷 또 사고,,,, 그러네요,
그래서 아이들 옷은 이제 그만 사고 큼직한걸 사가지고 가려하는데, 다이슨 청소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여기는 동글이 같은 거 말고 일자로 된게 더 많이 팔린데요, 근데 그거 넘 무거워요,
그래서 동글이 같이 생긴거 사갈려 하는데, 종류가 몇개 있는거 같은데, 젤싼게 26만원 정도 하네요, 쎌해서,
근데 전압이 맞을려나?(여기는 240V) 그리고 AS는?(근데 가전 제품 고장 장 안나잖아요,,,)
써보신분 어떠시나요?
정말 탁월하게 좋은가요?
아님 그냥 한국가서 살까요?

[baba]

다이슨 저 쓰는데 좋긴 좋아요
전기세가 좀 많이 나간다고들 하는데..청소 깨끗하게되는데 그종도는 참아야죠..
전 강력해서 좋더라구요..미세머지도 빨아드리는걸로 알고잇어요
한번 하고나면 정말 깔끔하게 청소돼요 먼지통도 물로 닦으면 되구요
거기가 240v 이면 울나라에서도 사용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전압이 더 낮은건 상관없지 않나요?

[123]

전 영국생활 3년이구요. 내년에 한국돌아가는데요.
주변에 한국에 사가지고 가신 분 중에 대부분은 청소기 잘 쓰고 있다고 하고, 한 분 만이 잘 안된다고 해요.
전 청소기는 사갈생각없답니다. (전 지금 여기 오자마자 산 밀레 청소기 사서 잘 쓰고 있는어요. 한국에 가지고 갈지 여기서 처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쓰던 AEG 청소기가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해서.)
근데, 아이옷이랑 원글님 옷 어떤 브랜드로 사셨어요?
전 여기 옷 뭘 사가면 잘 사갔다 싶을지 감이 안오네요.
몬순에서 아이 원피스 같은건 좀 사가고 싶긴한데...

[다이슨 싫어]

전 다이슨 샀는데 정말 맘에 안 듭니다.
잘 빨아드리는 건 있는데 너무 무겁고 빨아들이는 부분이 너무 투박스러워서 구석구석 청소 하기 힘들어요. 전에 밀레도 써봤는데 다이슨 보다 흡입력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가격에 비해 전 매우 불 만족 스러워요

[소리가]

너무 커요.
청소는 잘 되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한낮 아니면 위아래집에 방해될까봐 돌리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