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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상담받으면..

아름다운 날 조회수 : 431
작성일 : 2007-05-06 15:32:03
청소년 관련 상담센테에서 상담받아 보신 분이나 직접 상담하시는 선생님들 계시면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저희 아들 이제 고1학년인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해서 어떻게 해결책이 있는지 상담을 받아 보려고 찾고 있어요.
아예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면 몰라도 성적3년입학장학생으로 입학 했는데 공부를 안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공부에 대한 관심도 열의도 욕심도 아무것도 없으니 지금 시험기간인데도
잠만자고있거나 전자사전가지고 놀기 컴퓨터하기등 시험공부책은 꺼내보지도 않고 있으니
제가 속이 타 들어가요.제가 한 마디 잔소리하면 짜증내고 아빠가 이야기하면 그냥 눈물만
흘리고 울고 있으니 뭐라고 혼낼수도 잔소리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일주일간 기숙사있다가 주말에오면 컴퓨터만 하거나 잠만자다 가요.
시험기간 아닐때는 그렇다하더라도 금요일 시험도 엉터리로 봐놓고 내일 시험볼 과목 책을 만져보지도
않습니다. 공부를해서 성적이 안 나온 것하고 아예 공부자체를 않고 시험을 쳐 성적이 안나온 것은
다르잖아요? 저는 공부를 하는 데도 성적이 못 나오는 것은 탓하지 않습니다.
상담해주실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왜 이럴까요?
IP : 211.225.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걸
    '07.5.7 12:21 AM (219.240.xxx.122)

    적성검사가 있어요.
    청소년 적성검사..

    해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아이에게 맞는 것..
    그걸 검사해보고 아이에게 '너가 이런거에 관심있지 않냐'고 분석해주면
    아이가 놀라지요.
    부모는 대개 공부하라고만 하지만, 아이에게는 자기가 하고픈게 있죠.
    그걸 아이가 부모에게 설득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객관적인 검사를 해서 부모도 자식도 같이 '이 애에게 맞는게 뭐있냐'
    고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것 말고, 전문 자격이 있는 전문상담가가 해주는데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가지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분석을 제대로 못해주면 꽝입니다.

    그 검사를 받으면, 아이에게 어떤 진로가 맞다는게 윤곽이 잡혀집니다.
    그러면 지금 어떤 공부를 하는게 좋은가도 나오죠.
    그걸 알면 아이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제가 업무상 알게된 곳은 상담자가 너무 수준이 높고 검사결과가 놀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법무부 산하로 소년원 아이들도 검사해주는 기관인데
    아무래도 국가기관이다보니 모든 검사장치 등이 수준이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일반 사설기관이면 그런 시설도 힘들겠거니와 비용도 비쌌겠죠...

    한번 찾아보세요. 정확한 이름과 상담원 이름은 기억나지 않은데
    이쪽으로 연락해서 알아보세요.
    소년원이라고해서 절대 선입견가지실 필요없습니다.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 쪽에서 연결해준 곳입니다.
    아무래도 문제 아이를 위해 검사하는 것이 우선적이었죠.
    그러다보니 더 전문적인 듯합니다.

    http://cafe.naver.com/h5027ro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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