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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전세들어가도 될까요

전세고민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7-05-04 22:43:34
싱글인데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옵니다.. 아파트 입주시까지 2-3년 묵을집을 찾다가.. 아주싼집을 발견했어요.. 오래된연립인데.. 12평형이라고 하는데.. 안방하나에 아주작은방하나,(방2개) 욕실과 거실겸 주방이라고 할수있는 작은공간.. 정말 작지요 집은 낡았지만 주인성격이 깔끔한지 깨끗하고요.. 전세가 3800이라네요.. 전철역 5분거리에 마트있고요.. 그런데 가격이 좀 싸다 싶어 주인한테 물어봤더니 솔직히 말하는데.. 얼마전 투병하시던 어머님이 집에서 돌아가셨데요.. 그래서 딴곳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그렇게 내놨다고..  모르고 들어갔음 모를텐데..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4층건물에2층이고요 건물이썩 깨끗하지는않지만 위험하다던가 그럴꺼같지는 않아요)
IP : 124.78.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4 10:46 PM (218.39.xxx.87)

    전세는 내가 입주할때도 문제가 되지만,
    내가 이사나갈때도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문제가 전세집 들어가는데 대두가 된다면,
    그집을 부동산에 새입주자를 찾기 위해서 내놓았을때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주변 시세보다도 가격이 싼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하고 반문합니다.

    등기부등본 확인해보시고, 문제가 없으면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다르겠지요.

  • 2. 특별한
    '07.5.4 11:00 PM (222.112.xxx.85)

    변고 없이 병으로 앓다 돌아가신거면 심적으로도 별 문제 없지 않나요...? 이 세상 땅중에 그 위에서 누군가 죽지않은 땅은 하나도 없을터인데...다만 주인이 뭔가를 숨긴다던가 하는 눈치(돌아가신 이유가 다른이유 라던가..)하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 3. ..
    '07.5.5 1:02 AM (125.177.xxx.164)

    들어가지 마세요... 전세 나올때 머리 아픕니다. 살면서도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정말 돈이 없으셔서 그 집 아니면 아니되신다면 할 수 없지만요..

  • 4.
    '07.5.5 1:03 AM (222.101.xxx.186)

    어차피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온다면 원룸같은데는 어떠세요
    전세 가격 그정도 하지않나요
    저도 오래된연립 그런구조 아는데 아주작은방은 무용지물같아보이던데..
    차라리 하나로 뚫린 원룸이 가구 들이기도 편할거같고
    거실겸 주방에 냉장고나 식탁이 들어가기 비좁지 않나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원룸 전세가 그정도 하지않나? 잘모르겠네요

  • 5. ...
    '07.5.5 1:17 AM (125.191.xxx.47)

    음~ 몰랐음 모를까 안이상 사신다 하더라도 신경쓰이실 것 같아요.
    그리고 시세도 낮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애요~

  • 6. 아가씨라면
    '07.5.5 10:05 AM (219.251.xxx.146)

    절대로 연립 같은데 가지 마세요 . 도둑, 강간..많습니다. 특히나 혼자 사는 여자 죽음 입니다. 아무리 소리 질러도 엽집사람들 절대로 안도와 줍니다. 실제로 들었던 예가 있습니다. 아무리 가깝던 옆집 엽문에 사는 사람들 그 큰소리 나는데도 아무도 와주지도 않더라 하더군요. 바깥이 조용했더랩니다.
    비싸더라도 아파트 작은평수 전세로 가세요.

  • 7. 싱글이라면 아파트!
    '07.5.5 10:30 PM (121.136.xxx.108)

    빌라, 연립... 정말 위험해요
    아주 작은평수라도 아파트 전세를 찾으세요
    강북쪽은 저렴하게 구할수 있을텐데요...
    걱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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