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가 성격 차이로 이혼했답니다.
이혼한 부인이 하면서 자기가 키우겠다고 있는 재산 다 달라고해서
30평대 아파트에 적금 통장까지 주고 남자는 몸만 나왔대요.
그렇게 살기를 2년
초혼에 실패한 여자랑 재혼하려 하니까 전부인이 아들 데려다 키우라고
등 떠밀어서 아가씨가 장성한 아들 키우게 생겼다고 합니다.
이거 무슨 심보인가요?
초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들 키우겠다고 해서 재산도 다 주었는데
왜 아들을 돌려보내죠?
저같으면 재혼하는 전남편한테 내자식 안 보내겠습니다.
정말 양심없는 여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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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심보일까요?
쿨한이혼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07-05-03 09:12:50
IP : 220.86.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야
'07.5.3 9:18 AM (222.238.xxx.86)남잘되는거 못보겠다....그런 심보겠죠머...근데 자기아이다시보내는거 좀 그렇네요...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탁구공도아닌데 이리저리 넘기다니...아무리 좀 큰아이라고해도 마음의 상처많겠는데요..
2. ..
'07.5.3 9:39 AM (61.66.xxx.98)전처도 재혼할 상대가 생긴 걸 수도...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전남편 결혼하는건 죽어도 못보겠다 그런심보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애키우는 조건으로 재산까지 다 가져가고서 그런다면 너무 못됐네요.
아이데려오는 조건으로 재산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소송이라도 해서
재산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또 제3자는 모르는 사연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함부로 뭐라하기도 어렵네요.
원글님께서 혹시 그 재혼상대자 되는 분이라면 이결혼 하지 마시라 하고 싶네요.
남의아이 키우는 것도 무척 힘든일이지만,평생 전처가 속썩일거 같아요.3. 흠..
'07.5.3 9:54 AM (210.205.xxx.195)그 남편이 우유부단의 극치네요.. 김상중처럼.. 한 번 재산 다주고 이혼하면 끝이지 이제와서 무슨 아들을 데려옵니까.. 그럼 다시 재산을 돌려달라고 하던지요.. 계속 전처한테 끌려다닐것 같습니다..
4. 양육비몫으로
'07.5.3 11:23 AM (121.131.xxx.127)준 건 되돌려 받아야지요
애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애만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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