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섯살때도 친구가려야되나요?

소심맘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7-05-03 03:17:29
5살여아...친구 가려야 되나요?


요즘 딸애 친구땜에 고민이되어서요.
제친구딸이구요...저희 딸도 좋아하는친구예요.

문제는 엄마인 제가 둘이노는걸보면 화딱지가 난다는거예요.
좀 버릇이없다고 해야할까..자기엄마한테 뻑하면 소릴지르고,반항?하고...심지어 저에게도 소리를 지르는데 어디까지 봐줘야될지를 모르겠어요.저희딸에게도 주로쓰는말이 `야! 따라하지마!  내가 시키는대로하라고 뭐 이런식인데 저희딸은 뭐가 좋은지 헤헤거리며 좋아하네요..아이가 좋아하는데 어른이 나서지마라  이런얘기들은게생각나서 꾸욱 참고 두고보던중이였어요.

오늘 친정엄마가 둘이 노는걸찍은 동영상을 보시더니 친구를 가려사귀는게 어떻겠냐 얘기하시는데
왠지 욱하게 되는것이 이젠 만나지 말아야되나 싶기도하고...그냥 가볍게넘길걸 왜따지고있나 싶기도하고...저희아이는 잘노는데 엄마인 제가 더예민한것같아 씁쓸하기도하고...으아!!! 어쩜좋아요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는제가 좀 싫은거 같아요 엇그제 아가였던 애들인데 말이죠




IP : 59.1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세맘
    '07.5.3 9:24 AM (211.253.xxx.50)

    저라면..그렇게 화가 날 정도라면 안놀게할것 같아요.
    5살이면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시기임이 확실하지만
    또래친구끼리 배려와 양보도 배우기 시작하는 때잖아요
    늘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다면 따님에게는 무의식중에라도
    피해의식과 상처가 남게 될지도 모르죠.

  • 2. ..
    '07.5.3 2:08 PM (125.177.xxx.21)

    나이를 떠나서 그런 아이라면 못 놀게 합니다
    그때 아이들 모방 많이 하는데 영향 있어요

    다행이 아이 엄마가 바른 사람이라면 좀 더 두고 보겠지만 ..

  • 3. 순식간에
    '07.5.3 2:38 PM (219.255.xxx.104)

    따라하게 될꺼에요.
    특히 화가 났을때 엄마에게 하는 행동이요.
    저희 아들도 처음엔 그냥 그런 애랑 어울려 놀았는데 한 6개월이상을 같이 놀았더니....
    어느날 떼를 부리는데 그 아이가 하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 4. ..
    '07.5.3 2:49 PM (211.229.xxx.55)

    당연히 가려사귀어야 합니다....아니다 싶은애랑은 저도 구지 어울리게 안합니다.우리아이 스트레스 받을거 뻔하고 나쁜거 골라서 잘 배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15 학습지 안시키는 엄마는 저뿐인가봐요.. 12 초1맘 2007/05/03 1,602
118914 아이를 따돌리는 친구가 있어요 2번째 글입니다~ 4 고민맘 2007/05/03 617
118913 선물 들어온 비누 어떻게 다 쓰죠? 10 비누 2007/05/03 1,306
118912 직장인데 마음이 심란해서요... 2 어쩌죠 2007/05/03 687
118911 입맛이 참 변하나봐요. 3 회? 2007/05/03 520
118910 결혼할 때 여자쪽에선 어떤 어떤 돈이 필요하죠? 31 불효자식인가.. 2007/05/03 3,655
118909 날씨는 맑은데 마음이 심란해서 8 고민엄마 2007/05/03 816
118908 무슨 심보일까요? 4 쿨한이혼 2007/05/03 1,252
118907 게장... 2 대빵엄마 2007/05/03 482
118906 혹시 어제 연예프로에서 윤계상박시연씨 뮤직비디오 보신분??? 3 보신분? 2007/05/03 741
118905 김희애(화영)의 전직업 말구요, 현재 한국에서의 직업요.. 6 궁금 2007/05/03 3,166
118904 핸드폰 usb 잭.. mp3 다운 받으려는데 불이 안들어와요.. 믿음 2007/05/03 364
118903 좀 짠듯한데... 3 김치초보 2007/05/03 429
118902 이삿짐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07/05/03 253
118901 아기 키우시는 전업주부님들 시댁에 얼만큼 자주 가시나요?? 8 ... 2007/05/03 1,004
118900 ip와 주소추적에 관해... 11 como 2007/05/03 2,414
118899 로또복권... 로또복권 2007/05/03 460
118898 요즘 킹크랩 맛있나요? 2 어디서 사야.. 2007/05/03 504
118897 8년째..... 10 시부모랑같이.. 2007/05/03 2,121
118896 너무해요.... 1 아놔...... 2007/05/03 704
118895 코스트코에 애들 자전거도 파나요? 3 캐노피 2007/05/03 767
118894 하기* 6단계는 없나요?아님 타 회사꺼라도... 3 파시던뎅 2007/05/03 313
118893 거의 1년전 정말 경미한 교통사고후 2 화나 2007/05/03 872
118892 밑에 한화관련글에 무개념가족이라고 쓴.. 11 기가막혀서 2007/05/03 1,935
118891 다섯살때도 친구가려야되나요? 4 소심맘 2007/05/03 513
118890 전셋집에 페인트칠 괜찮을까요? 6 궁금 2007/05/03 644
118889 뭘하는 직업인지 알려주세요. 4 .... 2007/05/03 1,281
118888 30대 중반 키작은 통통족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결혼식 2007/05/03 963
118887 이사땜에 문의드려요 3 홍천이나 춘.. 2007/05/03 287
118886 스트레칭 따라하는 비디오나 동영상 찾는데 옥주현 비디오 괜찮나요? 2 운동 2007/05/03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