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이런거는요~~

[익명]

제목에도 썼지만,
저는 모든 요리에 요런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요리를 하거든요.
근데 이것도 화학조미료가 섞인건가요?

직장동료와 이런얘기하던중 화학조미료얘기를 하게되었어요.
미원, 다시다, 맛소금 요런거 하나도 안쓰지만,
이런 액젓에도 혹시 섞여있는건가해서요.
(절대로 화학조미료 안섞였다고 우겼는데...제가 소심해서요.)

그리고,
어디에서 나온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화학조미료 싫어하신다는 직장상사는 '한술에' 라는걸 쓰신대요,
요건 MSG가 안들어간거라 괜찮다고하시는데,
정말 그런건가요??
액젓이랑 새우젓사다가 모든 요리를 하는 저로서는
맛을 내는데에 한계가 있는거같아서요.
만약에 그렇다면 저도 한번 사서 써보려고 하거든요.

익명이라 죄송하지만~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네]

미원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

백설 측에서'한술에' 에 MSG와 방부제, 색소가 들어 있지 않다고 광고하니 일단은 믿지요.
만일 거짓이라면 허위광고로 고발 들어가지 않겠어요?
그리고 집에서 만든게 아니라면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에도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다고 믿는게
속편해요.
시어머님이 몇 년째 멸치액젓을 담가 나눠주시는데 확실히 시판 액젓과 맛이 달라요.
닝닝한 그 뭔가가 없어요. 까나리액젓도 친구가 직접 담갔다고 작은병으로 하나줘서 먹어봤는데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