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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개XX,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치겠다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07-04-29 21:32:46
일반 주택가인데요.
밤만 되면 개가 짖습니다.
쉬지 않고 짖어대서 정말 돌기 일보 직전입니다.
편히 쉬어야 할 주말 밤까지 .........
정말....살의가 느껴집니다.......신경을 바득바득 긁네요...
개도 미친 것 같고, 개 주인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렇게 계속 짖어대는데도 어떻게 가만 놔둘 수가 있는지....
근데 여기가 주택가에 골목 골목이라 정확히 어느 집 개인지 알 수가 없어요.
경찰서에 신고하면 거들떠나 봐줄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IP : 211.20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9 10:57 PM (59.9.xxx.56)

    한번 동네를 돌아보세요., 그리고 어느집 개라는걸 발견하면 고기사다가 거기에 수면제를 묻혀서
    던지세요. 경찰에서는 그러겠죠 참아라고 그런데 우리 옆집에는 사람개가 살아요
    밤이면 밤마다 개소리 내고 앉았어요. 우워워~ 첨엔 진짜 개가 그러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집 대학생이더군요. 개소리 내는게 취미라나 어쩐다나 정말 개집에 확 쑤셔 넣고 싶었답니다.

  • 2. ..
    '07.4.29 11:05 PM (61.252.xxx.159)

    별 희한한 사람도 다 있네요..

  • 3. 참내
    '07.4.29 11:07 PM (121.146.xxx.212)

    ..님아!
    그 옆집사람땜에 제 정신이 아닌듯

  • 4. 헉..;;
    '07.4.29 11:09 PM (125.191.xxx.47)

    진짜 저희동네 아닌가 했어요.
    지금도 짖어요 월월월 ㅠ=ㅠ

  • 5. ㅇㅇ
    '07.4.29 11:13 PM (124.56.xxx.66)

    같이 짖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니면 꽝꽝 소리를 내보던가요.
    특히 옆집 대학생! 왜그럴까..

  • 6. o_o
    '07.4.29 11:56 PM (219.253.xxx.169)

    그 대학생 진실게임에 나올려나 보죠? 아님 세상에 이런일이?
    병원가봐야 할꺼 같네요

  • 7. 저런...
    '07.4.30 1:48 AM (122.254.xxx.181)

    밤마다 그렇게 쉬지 않고 짖는다니 많이 괴로우시겠어요.
    그런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일부러 심심해서 그렇게 짖진 않거든요. 뭔가 불편하고 불만스러워서 그러는 걸 텐데..수고스러우시겠지만 일단은 어느 집 개인지부터 찾으시는게 순서겠어요.
    직접이 어려우시면 님 뿐만 아니라 개 때문에 불만스러운 집들이 많을 테니 수소문해 보심 어느 집인지 나오지 않을까요? 혼자 가지 마시고 두세 사람 같이 가셔서 주인이랑 얘기해 보세요. 없으면 쪽지라도 남겨 보시구요. 아주 이상한 사람 아니면 주의시키겠지요.
    혹시 개가 최근들어 갑자기 그렇게 짖나요? 갑자기 낯선 집에 오면 그렇게 울 수 있어요. 아니면 그렇게 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든가요. 예전 저희 옆집 아저씨가 투견을 하던 사람이라 밤마다 싸움에서 살아 돌아온 그집 개가 밤마다 그렇게 구슬프게 울었지요. 그런 사정을 몰랐을 땐 저도 투덜거렸지만 투견 얘기를 들은 다음부턴 그 울음소리가 그렇게 슬프게 들리더라구요. 낮에 보면 상처도 여기저기 나있고 눈이 너무 슬퍼 보였어요.
    그리고 수면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좀...쥐약이 아닌게 다행이긴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그건 남의 사유 재산에 대해 위법행위시구요. 따지고 보면 개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가뜩이나 요즘 개 때문에 사고가 많아서 하루 아침에 정리되는 개들이 많은데... 개 잘 아는 사람한테 들으니 큰 개들은 일부러 밖에서 산책도 시키고 집 마당이라도 뛰어다니라고 풀어놓아야 안 독해지고 순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위험하다고, 통제 못 한다고 밤낮 묶어 놓으면 오히려 더 독해지고 폭력적으로 된대요. 그러고보니 개들 풀어놓고 길렀던 옛날엔 이렇게 사람을 물어죽이기까지 하는 일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그 개 소리 낸다는 대학생은 정말 좀 심각한데요?
    모쪼록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8. 개를
    '07.4.30 9:46 AM (221.146.xxx.153)

    그정도 짖게 만드는 사람들은 뻔합니다.
    직접 만나지 마시고
    어느집인지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주소 알아서 신고하세요.
    잘못하고 잘못했다는 사람 드뭅니다.특히 개키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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