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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생일날 전화 꼭 드리시나요?
지난주 토요일이 시누이 본 생일이었는데 저희 결혼기념일이었고 늘 따뜻한 말 않하는 시누때문에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은터라 그닥 정이 가질않아 의도적으로 내키지않아 전화 않드렸는데...
오늘 그냥 안부전화차 전화드렸더니 시누생일날이 중요하지 결혼기념일이 중요하냐며 나쁜년소리를
하는데 또 울컥하네요.... 전화 끊고 화풀이를 애들아빠한테 했는데.... 잠자려고 누웠다가
속이 상해서 여기에 하소연하게 되네요. 언제까지 이래도 저래도 나쁜년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답답하네요....
1. gjf
'07.4.27 10:22 PM (211.212.xxx.51)헐...그냥 나쁜년되고 편하게 사세요.
무슨 시누이가 그렇게 몰상식한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시하고 살아주세요.2. 헐
'07.4.27 10:29 PM (59.27.xxx.115)(gif가 헐이군요)
형제들간에 어떤 존재감을 지닌 시누이길래 형제들이 모여 봉투까지 하나요?
그리고 "시누생일날이 중요하지 결혼기념일이 중요하냐며 나쁜년소리" 라는 멘트는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참으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어차피 나쁜년 소리 들을거면 전 확실하게 나쁜 년 되고 말랍니다.
내 피붙이에게도 잘하고 살기 힘든 세상인데
그렇게까지 속 끓이며 살아야 한다니 제가 화가 나네요.3. 정말
'07.4.27 10:39 PM (218.148.xxx.155)헉 소리 나네요..
무시하고 사세요..
뭘 잘못했다고 쌍욕을 하고...
전.. 착한 아내.. 나쁜 며느리입니다.
그렇게 만들더이다... 차라리 나쁜사람 되세요... 저같음 그렇게 하겠네요...4. 당연히
'07.4.27 10:46 PM (219.251.xxx.116)울컥하셨겠네요...
제 정신이 아닌 시누이 같습니다.
안부인사도 하지 마세요. 왜 전화는 먼저 하셔서...
그리고 사람 관계는 상대적인것 아닌가요.
상식이하의 말을 들었을땐 따지고 시시비비 가리셔야 상대방이 말을 가려하죠.
시부모님도 아니고 시누이신데 좀 사이가 멀어진들 어떻겠어요.
원글님이 잘못하시는것도 아닌데요.5. 일산댁
'07.4.27 10:50 PM (210.106.xxx.202)시누이라는 사람 진짜 웃기네요.. 식사까지 그 전에 함께 했은 되었지 무슨 나랏님의 생신도 아니고,,.이런 저런 일로 시집식구에 데인 저라 님의 이야기에 더 흥분하게 되네요..
잊으세요..그냥 미친개가 짖었다 생각하세요..6. 원글님
'07.4.27 10:55 PM (210.123.xxx.90)글을 읽어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손위 시누인 것은 분명한 듯하고, 혹시 시부모님 돌아가셔서 대신 남편분을 키워주셨는지요? 아니면 그냥 성격이 드세고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인가요? 남동생에 대한 애착이 심한지요?
어찌 되었건 세력관계의 균형은 유지되지 않는 듯 보이는군요. 누나가 자기 아내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을 알면서 교통정리를 못하는 남편분, 그런 말을 듣고 뒤집어엎지 못하고 속상해하시는 원글님, 이미 대들 기회도 놓치셨고 그러려니 엄두가 안 나는 상황으로 보여요.
결혼기념일이 당연히 시누 생일보다 중요하지요. 하지만 당당히 말하고 뒷감당을 할 용기가 없으면 계속 그런 말 들으면서 살 수밖에 없지요. 사람들은 만만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니까요. 원글님이 더 강해지셔서 속상한 일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7. 어이없다
'07.4.27 11:24 PM (125.187.xxx.32)무시하세요
이왕 나쁜년소리들을거 같이 욕해주던지요 참내..8. 암만해도..
'07.4.27 11:31 PM (211.175.xxx.32)간이 너무 부었나봅니다...
저도 올캐고, 시누이고 합니다만...
저런 짓 꿈도 못해봤습니다..
허기사.. 손아래 시누이한테 선물 안한 것 가지고 난리부루스 치는 시어머님이 계시긴 합니다만...9. ..
'07.4.28 12:14 AM (58.225.xxx.47)참 웃기네요.. 한편으론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도 시누이지만 시누이가 무슨 벼슬입니까? 벼슬이라도 그렇지.. 상종하지 말아야겠네요,,
10. 무슨 생일,기념일을
'07.4.28 12:47 AM (219.251.xxx.7)시누이껄 챙깁니까.
담부터는 그냥 싹 지나가세요.
그럼 님의 생일 시누가 챙깁니까.
일방통행예절 그만합시다.
바보탈출하십시다.11. 쐬주반병
'07.4.28 8:13 AM (221.144.xxx.146)고 시누년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지년 생일이 중요합니까? 남편과 내가 가정을 이룬 날이 더 중요한 날이지..
옆에 있다면, 뒷통수 한대 쳐주고 싶네요.
나이가 많은 시누이 같은데, 그냥 개무시하면 됩니다.
앞으로 챙겨주지 마세요.
제 시누이는 저랑 동갑이지만, 아직도 10년째 서로 챙겨주고, 이쁜거 있으면 서로 선물하고 그런답니다.
제 생일이 다가오면 어머니께도 미리 알려주고 하는 것 같아요.
서로 오가는 정이 있어야지, 올케한테 나쁜 년이라니..
정말 읽다보니 화가 나네요.
원글님...이라고 댓글 다신 분의 말씀에 동감입니다.12. ..
'07.4.28 8:32 AM (58.73.xxx.95)나이가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시부모도 아닌 시누이 생일에 돈봉투까지 갖다 바칩니까
거기다 올케더러 나쁜년이라뇨
그걸 가만 듣고 계셨습니까?
저같음 저따위로 몰상식하게 나왔음
다시 안볼 생각하고 확 뒤집어 엎겠네요.
그냥 기분나쁘다..도 아니고 나쁜년이라니...
글구 저런 몰상식한 시누x 생일보다야
당연 내 결혼기념일이 먼저고 더 중요하지 ..웃기네 증말!!13. ,,
'07.4.28 8:39 AM (218.53.xxx.127)전 언젠지도 몰라요
시누생일까지 어떻게 챙겨요
뭔 국가 기념일이랍니까..?
참나 기가막혀14. 나쁜년소리듣고
'07.4.28 11:38 AM (203.170.xxx.7)암말 못하고 속상해하는 님이 답답합니다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네요
할말은 하시고 사세요
남편분도 그런말을 들으면
누나 왜 내 집사람에게 욕을 해요?그러지 마세요
하는게 당연한거죠15. 시누 생일에
'07.4.28 11:48 AM (58.226.xxx.130)왜 연락해야되는지. 저희는 시댁식구도 제생일이 언젠지도 모르면서 시어머니가 전에 시누생일 전화하라길래 "시간되면요" 하고는 안했어요. 서로 잘해야 잘하고싶은거죠. 안그래요?
16. 기막혀..
'07.4.28 1:04 PM (211.108.xxx.165)세상 참..별 미*소리 다 듣네요..
한번 엎으세요. 확~
원글님도 참 답답하시네요..17. 에궁..
'07.4.28 5:24 PM (125.186.xxx.180)저는 님처럼 **년 소리까지는 아닙니다만 매해 시누들 (4명, 윗동서 1명) 봉투 챙겨주고 생일날이나 전날 축하전화 해 줍니다. 처음에는 생일들도 다 챙겨주는 구나~~하며 좋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서로 안했음 좋겠네요. 솔직히 전화 걸어도 별로 할 말 없고 서로 쓸데없는 말하며 실실 웃다가 끊는데..
서로 그렇게들 해주니 손해나고 뭐 그런 건 없지만 살면서 그냥 좀 심적으로 부담이 가는 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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