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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요
1. 일단
'07.4.27 10:06 PM (211.192.xxx.63)애가 울먹이면 그만 보내야겠네요.아무리 애정이 느껴져도 애가 울면 안되죠..학원에 맡기지만 마시고 알파벳과 가벼운 문장들은 엄마가 익혀서 보내세요,영어를 시작할때는 학원이 먼저가 아닌것 같습니다.
2. ..
'07.4.27 10:12 PM (218.236.xxx.180)원글님, 무슨말씀 쓰신건지?? 제가 이해가 잘안가서요...
3달째 학원 보냈는데 알파벳모른다고 원장님이 아이를 혼냈다는거죠?
이거안되겠네.. 이것두몰라.. 이런말이 그리도 억울한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죄송..
3달을 가르쳤는데 아이가 기억하지 못한다면 선생으로서 그런말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복습을 안한거니까요..
님, 그정도 말에 님의 맘이 찢어지신다니 이험한세상 어찌사실껀지요....
아이야 아직 어리고 야단맞는게 처음??이라 울먹일수도 있겠지만요..
엄마까지 파르르 반응하시면 아이에게 별로 좋은 영향을 줄수 없을꺼같네요..
그정도의 야단맞음때문에 배우는일에 흥미를 잃는다면 다른것도 힘들지않을까요?
아이를 다독이고 선생님의 진심을 이해시키고 네가 복습하지않은것도 잘못이다하고
가르쳐야 되지않을까 감히 말씀드립니다.3. 루루
'07.4.27 10:12 PM (121.150.xxx.61)학원 그만 보내는거는 당연한데 우리 아이 상처가 남아서 마음 아픈데 분해서 학원비를 돌려받아야 하는건지 그냥 그려려니 넘어가야 되요?
4. 음
'07.4.27 10:16 PM (210.123.xxx.90)어머니 입장에서 마음 상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학원에서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학원 강사로 할 수 있는 얘기고, 그 정도로 아이 마음에 상처 남았으니 학원비 돌려달라 하시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되기 쉬울 것 같아요.
아이를 좀 더 강하게 키우시고 원글님 마음도 편하게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울먹이면 울지 말라고 달래주고, 함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보자고 하고, 다른 학원으로 옮기고 싶은지, 지금 학원에서 더 열심히 해보고 싶은지 물어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태도는 아이에게도 원글님에게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사실 학원 그만 보내는 게 그렇게 당연한 것도 아니구요. 그렇게 계속 그만두면 다닐 학원 몇 없을 겁니다.)5. 음..
'07.4.27 10:23 PM (218.49.xxx.99)애정이 가서 당근과 채찍이 필요했다던데 그러면서 울더라구요 자기 마음을 보여주고 싶다구 근데 진심이 안 느껴져요 --에서 울더라구요 이것은 원장님이 울었다는 내용인가요?
좀 차근차근 써주셨으면 이해가 갈텐데..
제가 봐도 알파벳 정도는 집에서 떼고 보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8살이면 그 정도는 안다고 생각하고 가르칠 테니까
다른 아이들하고도 진도가 안 맞겠죠..
이것도 몰라 저것도 몰라 이 말에서 뭐가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는건지..
물론 아기가 울먹이며 말했을때는 원글님도 마음 아프셨겠지만
아이말만 듣고 마구 흥분하기에는 좀 그렇구요..
1달 원비를 받겠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편이 좋으실 것 같은데..6. 뭔말인지..
'07.4.27 10:30 PM (220.75.xxx.200)저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중간에 다른 분들 해석 보니 알꺼 같네요..
글도 이해가 안되고...심정적으로도 이해가 안되고..
원글님은 아이가 잘못해도 혼을 안내케시나요..?
크게 혼낸거 아닌거 같은데요..
그거루 그렇게 흥분하시면, 휴..세상 흥분할일 투성이 일꺼 같네요..
원비 돌려 달라 하심은 과하시옵니다..7. ...
'07.4.27 11:27 PM (221.140.xxx.149)학원에 전적으로 맡기신 건 어느 정도 어머님 책임도 있습니다...
물론 믿고 맡기시겠지만... 학습효과가 극대화 되려면 어머님의 관심도 또한 필요한 거지요...
석달이나 가만히 계시다가 이제 와서 아무 효과 없고...
우리 애 상처받았으니 환불받겠다... 이건 아니죠...
학원에 믿음이 안 가시면 안 보내시면 됩니다...
안 보내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이야기하시면 되지요...
환불은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생각이시구요...
학원비가 선불이니 혹시 수업일수가 남았다면 남은 부분만 환불해 달라고 하세요...
굳이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고 싶으시면 법적으로 정신적 피해보상해달라고 청구하시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물론 원글님 손 들어줄 법정도 없겠지만요...
네번째 댓글 달아주신 음님 해결책이 제일 멋져 보입니다...
좀 흥분을 가라앉히시죠...8. 참
'07.4.27 11:48 PM (211.33.xxx.246)억울할 것도 없는 것 같은데...
9. ...
'07.4.28 1:31 AM (24.86.xxx.166)처음 영어배우는 8살한테 이것두 몰라 저것두? 이거 안되겠네 라며
위축시킨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좀 느린 아이도 있는거죠.
어떻게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속도로 가나요.
그리고 8살. 영어를 좋아하면서 잘하도록 이끌어 줘야 할 나이인데
동심에 상처를 입힌건데...
학원 선생님이 전 잘못했다고 봐요.
제 영어학원에서도 그런 선생님이 있었어요.
다그치고 함부로 말해서 아이들 상처 입히는...
그건 애정이나 열정하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애정이 있는 선생님은 아이들을 참으며 끈기있게 가르칠 수 있어요.
영어 못가르치는 것보다 더 용서할 수 없는건
어린 나이의 아이들을 상처내고 위축시키는 거죠.
저희 학원에선 선생님들의 그런 언행이 삼진아웃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조심했죠...10. 아고...
'07.4.28 3:00 AM (222.237.xxx.215)윗분,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처음 영어학원에 온 아이에게 이른바 실력테스트 한다고 원장이 알파벳 물어본 게 아니고, 그 학원에 석 달 다녔다잖아요. 그런데 알파켓을 모른다니 그런 말이 나온 것 같구요. 원장 입장에서 다소 기가 막힐 수도 있는 상황인 듯....원장 선생님이 좀더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으면 좋았겠네요.
원글님, 요즘은 아이 학원 보내놓고, 요즘 뭐 배우는지. 아이가 따라는 가는지 끊임없이 엄마가 관심을 보여주고 챙기셔야 해요. 석달 다녔는데, 알파벳을 모른다면, 꼭 원장이 뭐라 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해서도 스스로 위축될 수 있어요. 아시다시피 요즘 영어유치원이니 뭐니 해서 일찍부터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11. 아구구..
'07.4.28 4:45 AM (24.86.xxx.166)아고...님, 저 윗사람인데요,
3달 다녔는데 알파벳을 모르면 전 당연 학원 책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정도로 느렸다면 당연 아이 어머니와 상담이라도 해서
집에서 도와주실 부분을 말씀드린다든지 했었어야 할 것 같아서요.
학원비는 수업 듣는 비용만이 아니거든요.
3개월동안 거의 방치하다가 이제 와서 모른다고 아이에게 수치심(?)을 심어주는
언행은 잘못된 것 같아요.
제가 원장이었고 아이들을 가르쳐 봐서 더 학원 책임쪽으로 기우는군요...
원글님 그리고 한달분 환불은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저희는 그런 경우 환불 대신 한달 무료로 해주고
그 기간동안 더 성의껏 돌보는 걸로 했었어요.12. 음..
'07.4.28 11:36 AM (218.49.xxx.99)아구구..님 말씀 듣고 보니 원장도 좀 그러네요..
아구구님네 처럼 한달 무료로 정성껏 더 가르쳐 달라고 하는것도 괜찮겠어요..13. ..
'07.4.28 4:52 PM (58.148.xxx.191)제 생각엔 개인과외도 아니고 일일이 아이 하나하나에 다 맞춰서 지도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3개월이 지났는데도 알파벳도 못 뗏다면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선 답답하기도 했겠죠
님 심정도 이해가지만
글 보면 여태까지 아이가 학원에서 뭘 배웠는지, 잘 하고 있는지 전혀 체크 안하신거 같아요
다른건 다 재쳐두고 학원비 1달치 받고 싶으시다는건..
글쎄 좀 말되 안되는 억지로 들리네요14. 김석경
'07.4.28 5:46 PM (121.150.xxx.61)제가 천천히 진도 나가자고 얘기 했었고요 근데 갑자기 애를 윽박지르더라구요 근데 학원에선 잘못 인정하구 1달치 학원비 준다구 그랬었는데 제가 거절 했었더니 받을걸 그랬나 싶어요 제가 화나는건 하나 아는것보다 윗글님 말씀대로 아이가 상처받은것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게 안타까울뿐이죠
15. 그래도학원책임
'07.4.29 2:44 AM (24.86.xxx.166)학원은 학업능력 다양한 아이들이 자기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 늘도록
해줘야 할 의무가 있어요.
일일이 개인지도가 아니라도 시스템이 그걸 해결해 줘요.
그렇게 느린 아이들은 한두달 지나면 학원에서 주목이 되어야 해요.
선생님도 있을거고 교수부장도 원장도 있지 않나요.
교사회의에서 아이들 얘기 하고 또 하는데요.
그러라고 학원비를 받는거구요.
그리고 저학년 반에선 안그래도 어려운 외국어, 흥미 떨어뜨리지 않고 격려하며 가르치려고
엄청나게 노력해야 합니다.
선생님들도 그정도는 다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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