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까봐요
작성일 : 2007-04-25 00:33:51
517913
이제 사랑같은거 포기할까봐요.
외롭지만 어떻게든 살아갈수는 있겠죠?
혼자 살려면 제대로 된 직장에 노후대책도 확실히 해야할텐데..
아마도 외국에서 일하게도 될거 같은데 그냥 한국으로 돌아오지 말까봐요.
독신의 여자가 살기에는 이 나라가 너무 힘들게 만들어요.
편견..노후대책..복지제도..급여의 차이..
집에서는 제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냥 안 돌아오고 싶네요.
IP : 222.232.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5 2:04 AM
(222.239.xxx.150)
사랑은 포기하고 자포자기할때도
다시 시작될수 있어요...
너무 마음을 한방향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사람은 언제나 사랑을 꿈꿔야하고 사랑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보듬어줄 아니면 보듬어주고싶은 분을 분명히 만날수 있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2. 힘
'07.4.25 6:53 AM
(220.74.xxx.174)
힘.용기 내세요.
3. 인연
'07.4.25 11:43 AM
(210.92.xxx.102)
은 천둥처럼 온다고 누가 그랬던 말이 생각나네요
저도 사랑, 운명, 인연에 목숨 걸었던 여자예요
다 소용 없드라구요
속내 드러낼수 있고 위로하고 위로 받을수 있는 이성 친구 있는거 복이라 생각하구 삽니다.
4. ..
'07.4.25 12:12 PM
(210.205.xxx.195)
사람한테 의지하려하지마시고.. 종교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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