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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룸싸롱 출입..(접대때문에)
제가 알면 어떻게 나올지 알기때문에 그냥 말안했다는데 이번에 여자애 문자때문에 알았어요..
영업상 놀러오라는 그런 문자였지요..
2차까지갔냐고 물어보니깐.. 자긴 그런거 취미없다고하면서.. 룸싸롱에서도 정말 젠틀하게 접대 했다네요..여자애 노래 잘 불렀다고 다독거리는정도로.. 위에 상사도있고 접대받는사람도있는데 몸을 더듬는다던가 하는일은 없었다구요.. 북창동스타일로 노는 그런 룸싸롱이 아니라는데 룸싸롱은 다 똑같은데가 아닌가부죠?
접대받는 사람이 2차를 원하면 여자랑같이 보내주고 자긴 그냥 온다는데 남편이 하는말 그대로 믿어야지 하면서도 불안합니다.. 남편말이 자긴 정말 그런데 취미없다는데.. 제가 10년이상 봐왔어도 남편 절대 그런사람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었구요..술도 잘 못마셔서 술마시는게 곤욕이고 접대자체도 피곤한 일이랍니다.. 돈버는게 쉽지 않다구요..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이상 영업을 하면 몇달에 한번은 이런곳을 출입해야하는데 제가 어떻게 맘을 먹어야지 편할까요? 심란합니다.. 앞으론 룸싸롱 가게되면 저한테 다 얘기해주겠다는데 룸싸롱 가는날도 정말 힘들거같아요..
영업하면서 접대자주하시는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편말 그대로 믿어야겠죠?
1. ㅇㅇ
'07.4.24 9:44 PM (125.181.xxx.221)그럼요
접대받는 사람이 2차 가죠
접대하는 사람은 돈 아까워서라도 못합니다. 가격이 얼만데요..
받는 사람이야~ 자기돈 아니니까..
또 2차 아가씨 원하는 사람이 100%도 물론 아니고요.. 있긴 있죠 당연히..2. 믿으세요.
'07.4.24 10:40 PM (59.86.xxx.35)저도 남편이 영업겸사무를 보는지라, 가끔 접대할때 가는것 알고 있거든요.
100%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러리라 생각하지 않아도, 사실 100% 믿는것도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냥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문자같은건 오긴 오더라구요.
접대시 어찌하는 과정에 명함을 주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남편은 뭐 손님용 기념품이 회사로 날아오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그냥 믿기떄문에, 그런게 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 그 생각은 합니다. 아무리 남편이지만, 저인간도 접대할때 지지배들이랑 잼나게 놀겠지?
생각에(분위기상 어쩔수 없을때도 있을꺼란 제 계산상..) 접대했던 날(늦게 들어온날) 담날에는,
좀 떅떅거리긴 한것 같아요. ^^;3. ..
'07.4.24 11:06 PM (203.121.xxx.26)저랑 똑같아서 웃음이 나오네요...의심을 해보긴하지만 믿어야지요...안그럼 집에 들어앉혀놓고 뭐에 쓰게요....돈이나 잘 벌어오라하세요...ㅋㅋ
4. 글쎄요
'07.4.25 2:11 PM (211.57.xxx.18)안 좋아한다...고 그걸 100% 믿기도 어렵고,
또한
좋아한다고 해도 부부사이에 그런거 좋다고 얘기할 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남자들은 다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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