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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면 절바지입어야하나요?
그런데 절바지입으신 주류아주머니들이 절 훈계하고싶어하시는데...
왠만하면 조용히 다니고싶고.. 그렇다고 훈계받을 나이도 기세도 아니고..
운동복입으면 안되나요? 약간 붙는 츄리닝같은 경우는 엉덩이를 다 가리는 롱티로
커버하거든요.
집에서 일부로 산을 타서.. 1시간 가기때문에 운동복을 입어야합니다.
1. 글쎄
'07.4.21 5:56 PM (222.236.xxx.246)운동복차림으로 운동하는건 뭐라할수없지만
그 차림으로 법당에 들어가게 된다면 실례일것 같은데요2. ..
'07.4.21 6:06 PM (211.59.xxx.78)제 생각에도 법당에 츄리닝 차림은 비신도가 관광차 구경 온거가 아닌 이상 예의가 아니라 봅니다.
교회나 성당에 츄리닝 바지 바람으로 예배보러 안가지요.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3. ...
'07.4.21 6:31 PM (61.80.xxx.214)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공예배(주일예배,수요예배)를 제외하고 혼자 교회에 가서 조용히 기도하고 예배하고 싶을때 가끔 츄리닝 차림일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예배드릴때는 정중한 차림을 하는 편이지요.
왜냐하면 제 차림이 혹시나 예배드리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불편하게 해서 예배를 방해하게 될까봐요.
절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어떤 차림을 하든 님의 자유지만..일부러 그분들과 충돌하고픈 마음이 없으시다면 불편하시더라도 긴 치마라도 가져가셔서 운동복 위에 입으시면 어떠실까요..4. ^^
'07.4.21 9:53 PM (222.237.xxx.215)서양의 경우와 비교할 일은 아니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미국이나 유럽은 일요일에 예배보러 교회나 성당에 갈 때 제일 좋은 옷으로 한껏 차려입고 가죠. 그래서 옷자랑하러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비아냥도 생겼구요.
그게 꼭 바람직한 것도 아니고 따라할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는 복장이 좋지 않을까요? 어쩌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절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가시는 거라면 더더욱이요.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참견하시고 싶은 거겠죠.5. 도로시
'07.4.21 11:07 PM (124.216.xxx.165)참견하시는 ㅂ분들이 더 이상한것 같아요.. 꼭 차려입을 필요 있나요?? 법당에 가서 합장하고 오는데 성당이나 교회처럼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맘이 중요한건뎅...
6. ..
'07.4.21 11:22 PM (58.231.xxx.47)움직이기 편한 면바지 정도는 어떠세요?
그 정도면 1시간 산 타는 정도(본격적인 산행은 아니지요?)로 괜찮을 것 같은데..
추리닝은 좀 그럴 거 같긴 해요. ^^;7. 대표로 왜 날까?
'07.4.22 12:31 AM (125.182.xxx.82)기본적인 예의였군요. 몰랐네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절은 절바지입은 분들 10 : 등산복or운동복차림분들 90 의 비율입니다.
그럼 대표로 제가 찍힌거네요.8. 절에 다니는 사람
'07.4.22 3:53 PM (211.49.xxx.174)산에 있는 절이라면 등산복이나 운동복 차림했다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려한색 옷이나, 맨발, 몸에 달라붙는옷,짧은 스커트 등이 사찰출입에 벗어난 예의입니다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