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주말부부가 됩니다.
애둘에 막내가 돌지났구요.
벌써부터 눈물바람이예요.. 평소에도 퇴근이 빠르진 않았지만
일찍만 오면 집에 최선을 다하는 남편 아빠였는데..
주중에도 못보고 휴일근무 걸리면 못본다 생각하니.. 너무 먹먹하네요..
무기력해지지않고 힘차게 살아갈수 있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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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즐겁게 살수있는 노하우 알려주세요..ㅠㅠ
고민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7-04-18 18:40:59
IP : 211.214.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말부부
'07.4.18 8:02 PM (121.153.xxx.112)처음에는 엄청 서먹하답니다. 떨어졌다 만나면.
하지만 원글님릐 활동범위가 넓어지면 딴세상이예요.
남편이오면좋고 남편이 가도좋고 그렇게 된답니다.
같이 시간을 보낼 친구를 찾으세요.
그리고 할일도요. 취미같은거로...2. 경험
'07.4.18 8:24 PM (59.27.xxx.208)평일엔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주말은 둘만의 시간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오면 와서 좋고, 혼자면 혼자여서 좋고...3. 와도좋고
'07.4.18 10:47 PM (203.170.xxx.7)가도좋고가 정답이네요
4. .
'07.4.19 11:37 AM (59.12.xxx.214)아직 아이가 어린데 가능하면 같이 내려가시는 게 어떨까요?
살다보면 예기치 않게 떨어져 사는 날이 올수도 있습니다.
사랑스런 내 가족들인데 같이 살아야지요.
아이들에게도 아빠의 모습을 인식시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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