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학원 다니면...

엄마도 아냐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7-04-12 10:58:00
에고.. 저 어제 완전 좌절모드였습니다.

직장맘인 저는 아침에 시어른들 아침드실 수 있게 아침 준비해놓고, 아이들 먹을 반찬 하나 해놓고 출근하거덩요.

근데 워낙 요리솜씨가 없다 보니 레시피없이는 절대 요리 못하고^^;;

바쁜 아침에 맛있는 요리는 기대도 못하고 먹을만하게 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또 시어른들 드실 음식에 신경쓰다 보니 아이 먹을 음식은 그냥 해놓는다는 데 의미를 두었었죠.

근데, 어제는 퇴근해서 집에 가니 아침에 해놓음 아이 음식이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처치할 겸 먹었는데...

저 아이한테 미안해서 혼났네요.

세상에...

너무 너무 달아서 먹을수가 없는거에요.

원래 그 레시피가 그런건지...

맛도 안보고 해놓고 나왔는데, 그동안 아이에게 이렇게 맛없는 음식을 먹였구나 생각하니

정말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하필 솜씨없는 엄마를 만나서...


그래서 말인데요.

요리학원 다니면 요리솜씨가 조금은 나아질까요??

IP : 125.191.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2 11:17 AM (219.248.xxx.60)

    바쁜 직장맘이 학원까지 다니시다니요....예...그래서 자기만의 레시피가 생기는 거 아닐까요?
    요리하실때 간을 필수 보시고, 안맞으면 다음번 요리 때 가감을 하는 거죠.
    근데 레시피대로 하면 저는 대충 맞는대요, 그게 레시피 따라하기도 내공이 있는 거 같아요.
    행간의 의미를 찾는다...뭐 그런 말씀 들어보셨나요?
    레시피 행간에 미쳐 적지 못한, 혹은 공개하기 싫어 걍 놔둔 그들의 기미를 알아채는 것도 내공입니다.
    이건 학원에서 가르쳐주는게 아니고요, 우리가 부단히 그들을 따라하며 생기는 시행착오 간에 생겨 얻는 것들이지요............^^^

  • 2. 원글이
    '07.4.12 11:35 AM (125.191.xxx.7)

    아... 그런가요? ㅋㅋ

    저는 레시피대로 해보고 맛없으면 그냥 그 레시피 쳐다보지도 않고 버렸거든요.

    제 입맛에 맞게 수정해서 제껄로 만드는 노력을 안해서 그런지 매일 레시피 찾아다니기 바빴거든요.

    정곡을 콕 찌르는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02 너무 사고싶은 가방이 있는데요.. 5 가방 2007/04/12 1,287
115201 휴대전화 SK에서 LG로 옮기는게 남는걸까요? 11 .. 2007/04/12 966
115200 내 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이 남편의 외도를 어떻게 아나요? 3 ## 2007/04/12 2,392
115199 서문시장 나들이 3 여유 2007/04/12 482
115198 전기렌지 추천해 주세요!!!! 2 렌지 2007/04/12 506
115197 둘 중에 하나 선택해 주세요..ㅠ.ㅠ 4 ㅠ.ㅠ 2007/04/12 687
115196 지름신을 모셨어요 -,.- 7 아브라카다브.. 2007/04/12 1,415
115195 오전내내 서론만 간신히 써놓고.. 3 레포트 2007/04/12 373
115194 출산후 다이어트 어떻게 하셨나요 5 향기 2007/04/12 748
115193 고맙습니다~. 6 ㅠ.ㅠ 2007/04/12 755
115192 마법천자문 갖고 계시면 도와주세요 .. 2007/04/12 254
115191 나문재 펜션이랑 오션캐슬거리가 가까운가요? 1 안면도 여행.. 2007/04/12 452
115190 난소 물혹 피검사하고 왔네요 2 산부인과 2007/04/12 601
115189 요리학원 다니면... 2 엄마도 아냐.. 2007/04/12 678
115188 식사 준비할때 2 먹보 2007/04/12 345
115187 명의이전하면... 3 효력 2007/04/12 255
115186 댁에 요리책 몇권쯤 있으세요?? 14 요리책.. 2007/04/12 1,189
115185 아파트 계단에 쓰레기 내놓는 사람들 버릇 어떻게 고쳐주면 될까요?? 12 괴로워 2007/04/12 1,856
115184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쥬스한잔 맘대로 못먹는 등신!) 23 아이고내팔자.. 2007/04/12 2,933
115183 아시는분이요 급질문 2007/04/12 233
115182 20개월 딸아이, 자기 몸에 손대는걸 너무 싫어해요.. 2 육아 2007/04/12 469
115181 민망해서 원.... 6 민망해 2007/04/12 1,944
115180 자궁경부암과 원인바이러스, 바이러스 제공자-남편 8 아픈 마음 2007/04/12 1,653
115179 사랑니 빼는 남편에게 해줄만한 요리요. 7 와이프 2007/04/12 313
115178 어떤것이 좋을까요? 2 등산화 2007/04/12 244
115177 이슬비치고 언제쯤 출산? 9 이슬 2007/04/12 767
115176 아이들 명작동화책 추천좀 해주세요 1 우신맘 2007/04/12 253
115175 초3, 중2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1 영양제 2007/04/12 307
115174 도깨비방망이요 4 rosej 2007/04/12 309
115173 슐테우퍼 냄비 쓰시는 분 질문요~ 슐테우퍼 2007/04/12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