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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안한 것 같아요.

금서인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07-04-10 18:33:18
제목그대로입니다.

지난 4월 5일에 남편 코트와 겨울 정장을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어제 아침에 찾아왔거든요.

보통 찾아오면 벤젠냄새가 나서 비닐 모두 벗겨서 베란다에 내놓았는데

이번에는 도대체 냄새가 나지를 않아요.

혹시 세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의심이 가는데 이것을 어떻게 확인해보나요?

검정색의 옷들이라 표나는 곳이 없어서요.

IP : 218.48.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말고
    '07.4.10 7:06 PM (222.234.xxx.24)

    옷의 청결 상태는 어떤가요? 물론 냄새로 파악할수 있지만 그건 부수적인것이고 청결상태를 꼼꼼히 보세요. 코트 자주 안 빨잖아요? 저만 그런가;;;

    세탁소에서 솔벤트 냄새 때문에 기계 가동시 향을 나는걸 첨가하여 냄새를 줄이는 경우 있어요.
    이 경우는 냄새를 줄인다기 보다 향이 나야 하긴 하지만..
    냄새의 유무로 세탁소에 항의한다면 일하시는 분 이해 못하실거에요.

  • 2. 한번은
    '07.4.10 7:23 PM (211.33.xxx.248)

    비싼 새옷이라 손세탁이라 적혀 있어도 드라이 맡긴적이 있는데 받아보니 집에서 쓰는 세제 냄새가 나더라구요. 세탁소에서도 드라이 안하고 그냥 세제로 세탁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 3. 금서인
    '07.4.10 7:50 PM (218.48.xxx.59)

    드라이 클리닝 맡기기 전에도 코트와 자켓은 출퇴근할때 잠깐씩만 입어서 깨끗하구요,

    바지도 특별히 주름간 것 외에는 깨끗했어요. 계절이 바뀌니까 보관하기 전에 드라이 준 것이구요.

    웃으면서 한번 물어볼까요? 용제를 냄새 안 나는 것으로 바꿨나.....

  • 4. 저두요
    '07.4.10 9:31 PM (125.129.xxx.173)

    전 저번 겨울 사파리 잠바를 메이커에서 꽤나 비싸게 주고 사서 물빨래 함 줄어들 수 있을까 염려되서
    드라이 맞겼거든요 근데 찾아서 와보니 옷은 줄어 있고 세재 냄새가 나더라구요
    해서 아저씨께 가서 어찌된거냐 했더니 그 아저씨왈 물 세탁 했다구 하시는거예요
    제 옷은 드라이크리닝 하면 때가 안빠진다나요 ..옷은 원단이 줄어드는 원단이라나요?
    그러면서 왜 세탁비는 만원이나 받으셨는지 .... 글구 제가 맞길때 드라이 해달라구했는데...
    그자리에서 줄어든 옷은 스팀으로 30분정도 펴주시는데...그래두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서 남의옷
    입은 것 같아요 ... 아저씨가 원래 그런 원단이라는데 아무말 못하겠더라구요 ...
    정말어이없구 속 상하구 아무말 못하구 옷 들구 왔어요 ....

  • 5. ..
    '07.4.10 9:37 PM (219.255.xxx.72)

    친정아빠께서 세탁소 하세요..
    저희 아빤 외부에서 오래 말려서 냄새도 날려주시던데요
    아빠가 세탁해주신 옷에선 한번도 냄새를 못 맡아봤어요
    뭐..원글님도 평소엔 일찍 찾아오시다가 늦게 가져오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 6. 냄새말고
    '07.4.10 9:40 PM (222.234.xxx.24)

    금서인님//
    드라이크리닝에 들어가는 용제는 솔벤트인데요.냄새가 안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없어요.
    휘발성 강한것 치고 냄새가 적은건 없죠..(알코올, 신나, 아세톤,등등)
    솔벤트는 휘발유와 비슷한 기름이라고 보시면 되요.

    냄새의 문제는 토요일까지 세탁이 되고 주말 사이 환기가 된 옷을 9일 월요일에 받게되면 냄새 없는 옷을 받게 되요. 용제를 냄새 안나는것으로 바꿨냐고는 묻게 되면 질문받는 분이 불쾌하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일단 자신을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의 상식과 결부되지 않는 질문이 될수 있어요.

    제 추론이 맞을거 같아요. 아니면 그 주인은 너무 야비한데.. 깨끗한 옷은 다려서 돌려준다는게 되는데.
    그래도 꼼꼼하시게 살림하시는 모습에 저도 새로 배울게 느껴지네요.

    그 업소를 이용하면서 자꾸 신경쓰이거나 하면 기분전환으로 업소 바꾸세요.
    질문과 같은 이유로 신경 쓸 정도의 문제는 아니에요.

    저두요님//
    원단이 줄어드는 옷은 드라이해야 정상이에요.
    이런 옷들은 찌뜰지 않게 자주 빨긴 해야죠.
    옷이 심하게 변형되었다면 그건 속만 상할게 아니라 따져야 할 거 같은데요.
    물론 옷을 깨끗하게 하려고 맡기는거지만 옷을 변형시키는건 문제 있는거잖아요.옷을 지키는게 우선!!

    (오늘 첫가입해서 한참 리플달기에 재미를 붙였더니 심하게 긴글로 오버하네요.)

  • 7. 세탁소도
    '07.4.10 10:43 PM (58.148.xxx.184)

    오리털 제품들 드라이 할거 같죠??
    저 아는분이 세탁소 하십니다...헐~
    대부분의 옷들..그냥 물세탁한대요...
    오리털 제품들 특히 그렇답니다...우리가 세탁기술이 부족해서 그렇지..
    세탁소만의 기술로..물세탁 한답니다...^^

  • 8. ..
    '07.4.10 10:55 PM (220.117.xxx.165)

    원글님 옷의 경우는 안봐서 모르지만,
    드라이 안하고 그냥 다림질해온 옷도 제 경우에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 이후로 세탁소 바꿨는데, 여긴 그냥 믿고 맡겨요.. 적어도 세탁을 안해오는 경우는 없는듯 해서요.
    물빨래 한다는 소리 저도 많이 들었는데, 위에 아버님이 세탁소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좀 실례가 될듯 하네요.

  • 9. 음,
    '07.4.10 11:00 PM (58.231.xxx.15)

    드라이 클리닝 해주세요,라고 말 안 하고 그냥 맡기시면
    물세탁 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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