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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생일

생일 조회수 : 237
작성일 : 2007-04-07 21:42:00
결혼하고 첫 생일이에요.
월요일이요.
남편한테 뭐 사달라고 할까요?
시계가 같고 싶긴 한데...
씨제이몰에서 해리메이슨 파는거 별론가요?
티브에서 볼땐 이뻤는데 상품평엔 싼티난다고..ㅠㅠ


그리고 이런 경우 시엄니께 말씀 드리나요?
우리 어머님은 센스가 없으셔서 며느리 생일 알지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시댁 식구들 대소사 적어가라고 하시면서 제 생일은 물어보지도 않으셨어요.ㅠㅠ
IP : 211.211.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7 9:46 PM (220.86.xxx.76)

    시계는 제가 못봐서 모르겠고 보통 첫생일은 시어머님이 챙겨주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남편분께 말씀드리라고 하세요. 시댁식구들 대소사 적어주시는 시어머님이 며느리 첫생일을 그냥 넘어가시면 전 무지 섭섭할것 같은데. 그런건 남편분이 미리 센스를 발휘하셔야 하는건데...

  • 2. 아예..
    '07.4.8 12:02 AM (211.215.xxx.146)

    시댁엔 기대를 마세요.
    알아서 챙겨주시면 고마운 거지요.
    제 딸이 저희 시어머님 생신 이틀 후 거든요.
    10년이 넘도록 한 번도 기억을 못하십니다. 별로 기억을 안하고 싶으신 게지요.
    시댁엔 기대를 안하는 게 맘 편합니다. 저 역시 시댁에서 챙겨받은 거 하나 없어요.
    대신 남편에게 항상 미리 예고를 합니다.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윈글님께서 꼭 갖고 싶은 거 애교있게 부탁드려 보세요.

  • 3. 저두..
    '07.4.8 12:38 AM (211.51.xxx.115)

    2년 됐지만 생일 안 챙겨주시네요..
    신랑이 엊그제 생일 지나갔다고 지나가는 말로 해도 못 들은척 하시던데요..ㅎㅎ
    기대안할려구요 저두..
    그냥 남편분한테 좋은 선물 받으세요..
    괜히 말 꺼냈다가 맘 상할 일 만들 수도 있어요...
    그럼 안하니만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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