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회갑을 맞으셨는데요...

지도편달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7-04-05 14:23:44
안녕하세요?
좋은 봄날입니다.

저희어머니가 이번에 회갑이신데요^^
아버지가 저는 빨리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사갑제를 몇년전에 지냈구요

문제는 저희 엄마가
남편없는 사람은 환갑도 하는거 아니다고 하시면서
잔치하는 것을 극구 반대하세요
그런데 자식들 마음은 안그러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지.
그리고 정말 엄마 말씀대로 남편 없는 분은 잔치 안하는건지

한 스무분정도 초대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제일 괜찮고 좋을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IP : 211.114.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에..
    '07.4.5 2:31 PM (210.116.xxx.138)

    아버지가 회갑이셨어요.
    요즘은 다들 오래사시니깐 회갑에는 잔치 잘 안 하시더라구요.
    그냥 직계가족하고만 좋은데서 식사하구요 작은 선물하고 여행보내드렸어요.
    어머님이 혼자시니깐 직계가족하고 시간 맞춰서 좋은곳에 여행갔다 오시는것도 좋겠네요..

  • 2. ..
    '07.4.5 2:40 PM (211.200.xxx.39)

    남편 없다고 회갑잔치 안 하는 건 말도 안 되는데요..
    요새는 워낙 회갑잔치 안 해요.
    정말 간혹 하는 분들도 있던데, 엄마 친구분들 사이에서도 욕하던걸요 -.-
    가족끼리 좋은데서 밥먹고 여행이든 돈이든 해드리는 게 무난..

  • 3. 작년에
    '07.4.5 3:37 PM (211.33.xxx.147)

    작년 2월에 저희엄마 환갑이셨어요.
    원글님처럼 남편도 없는데 무슨 잔치냐구 싫다고 하셨었어요. 처음에는.
    그러다가 동네분들이나 친척들 눈도 있고, 안하면 자식들 욕먹을것 같고. 갈등하시다가
    동네 마을회관에서 점심이나 대접하자고 하셨었죠.
    그랬다가 결국 음식점하나 빌려서 식사대접하고 밴드불러서 좀 흥을 돋궜고.
    자식들 모두 한복입고 서빙도하고. 장단맞추고.
    가족사진겸 기념사진도 찍고 그랬어요.

    지금생각하니 그렇게라도 안했으면 엄마나 자식들모두 뭔가 허전했을것 같아요.
    더군다나 홀로되셨으니 그 서글픔이 더했겠죠.

    요즘엔 회갑을 잔치라기보단
    친구분들 가족간에 폼나게 식사정도 하고 여행이나 돈을 챙겨드리는 추세같아요.
    절대 그냥 지나가시면 안돼요.
    두고두고 후회스러워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25 집에서 주식 하시는 분들 공부 어떻게 하세요?? 2 .. 2007/04/05 897
114024 치아를 부딪쳤는데...속상해요. 5 경험있으신 .. 2007/04/05 593
114023 여동생결혼식때 축의금 받는것 보통 누가 하나요? 6 축의금 2007/04/05 2,279
114022 방사선조사 식품이라고.. 4 급한 숙제 .. 2007/04/05 345
114021 유난히 먼지가 잘 묻는 옷이요.. 먼지... 2007/04/05 204
114020 CD(영어 교재) 를 컴으로 들을때 컴 계속 켜놓으세요? 1 CD 2007/04/05 191
114019 북한산 등산코스 소개시켜주세요~^^ abc 2007/04/05 121
114018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가는데 무엇을 사오면 좋을까요? 6 여행객 2007/04/05 457
114017 학교 선생님을 한번 찾아뵈야 할까요? 8 ..... 2007/04/05 1,384
114016 김치담그려 하는데요. 1 돌산갓 2007/04/05 249
114015 아기가 놀랐어요~도와주세요~ 7 엄마 2007/04/05 1,014
114014 자기잘못은 그럴수있지, 다른사람잘못은 백만배 복수! 3 남편 2007/04/05 950
114013 엄마가 회갑을 맞으셨는데요... 3 지도편달 2007/04/05 405
114012 제주도 갈때.. 1 가고파 2007/04/05 301
114011 아래 글 읽고 2 2007/04/05 522
114010 송도오피스텔이요~ 2 송도 2007/04/05 853
114009 이럴때... 2 . 2007/04/05 456
114008 40대가 들은 만한 팝송이나 노래좀 추천해주세여^^ 6 ^^ 2007/04/05 574
114007 16월개월 아기에게 좋은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3 장난감 2007/04/05 202
114006 빠니니그릴 가격 1 문의드림 2007/04/05 214
114005 청담동 좋은 까페 아시는 분 3 손들어 주세.. 2007/04/05 461
114004 JC PENNY 구입했다가 취소하려면 ? 4 페니 2007/04/05 437
114003 아들 답안지에... 4 ... 2007/04/05 1,082
114002 초6아이가 휴대폰, 전자사전 노래를 불러요 8 고민중 2007/04/05 618
114001 부산쪽에 개인 파산 시일이 얼마나 걸리나요? 법률 2007/04/05 123
114000 맞벌이 부부의 2세문제... 2 ㅠ.ㅠ 2007/04/05 789
113999 유기 젓가락 쓰시는 분께 질문좀^^ 1 하나더 2007/04/05 332
113998 초등학교, 왜 엄마들한테 많이 기대는지... 19 사는게.. 2007/04/05 1,933
113997 교사질한다는 말 23 생각 2007/04/05 2,312
113996 광화문에서 분당 정자역쪽 가는 버스 번호 알수 있을까요? 4 문의 2007/04/05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