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산부인과 그렇게 유명한가요?

[출산]

오늘 신동엽씨 부인도 거기서 낳았더라구요..청담마리인가?
암튼 변정수도 그렇고 웬만한 연예인은 다 거기서 낳는것같아요..
거기가 그렇게 좋은가요?
많고많은 산부인과가운데 유독 거기로만 다니는 이유는?
여자연예인뿐만아니라 남자만 연예인이고 부인은 평범한 사람인데도
거의 거기서 낳더라구요..
그냥 신기해서...

[!!]

연애인전담선생님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고민하다가 다른데 다니는데
청담마리다니는 친구들말을 들어보면
연애인들다닌다는 입소문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늘어서
진료시간도 짧고 주차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주치의가 아가를 받아주시는데
청담마리는 그날 당직인선생님이 받아주신대요

참고하세요^^

[...]

윗분 / 야간이나 휴일엔 거의 주치의가 못받고 당직이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연'애'인이 아니고 연'예'인 입니다.

[저는]

청담마리에서 첫째,둘째 다 낳았는데요.
전 바로 집이 코앞이라 연예인 그런건 신경쓰지도 않고 다니긴 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주말이니 사람들 몰리는 시간은 대략 정신이 없긴 했어요.
전 항상 평일 오전에 한산할때 걸어서 갔으니깐 불편함은 몰랐네요.
담당주치의도 친절하고 간호사들도 다들 좋았어요(하긴 요즘같은 경쟁시대에 이러지 않음 안되겠죠)
전 밤중에 양수가 터져서 첫째 낳았는데도 주치의가 호출받고 바로 와서 아기 받아줬어요.
둘째때도 주치의가 받아줬구요. 경우에 따라 다른가봐요.
시설이나 그런건 다른 강남의 비슷비슷한 산부인과랑 비슷할거예요, 근데 병원비는 그다지 비싸게 안나왔어요

[저도]

어쩌다 거기서 아이 낳았는데요..연예인전담이라는 원장님께...
차분하고..편안하고 카리스마 있으시더라구요..
나중에 거기서 낳은 직장동료언니랑 얘기하며 한얘기인데..
비밀 잘 지킬것같은..신중한 스타일로 생기지 않았냐구..우스개소리로 했죠..^^;;;;;
연예인마케팅이라고도 하던데..특별히 마케팅을 하는건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시설은 비슷하고..분만실 간호사들이 엄청 친절하고..자연분만 잘 도와주더라구요.
병원비는 그냥 강남의 보통 분만비정도구요.

요즘 분만받아주는 병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 더 뜨는것같아요.
저도 종합병원은 싫고 안전한 개인병원찾다보니..그리로..갔거든요.

[!!]

...님
친구들이 작년에 ㅈ다섯명정도 청담마리서 낳았는데
다들 그러더라고요^^ 주치의가 안받아줬다고요
그게 참으로 단점이었다고요
^^

[저도...]

거기서 낳았는데요.. 연예인은 이훈인가 그 분 봤었네요..
아마 병원에서 혜택 줄거예요 연예인들은..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연예인들은 여기저기서 와달라 하니까 정말 제일 좋은 곳으로 골라가겠구나..

암튼.. 연예인 때문은 아니고 분만 환경이 좋다는 입소문 때문에 갔는데,, 전 제 친구들 낳은 어느 병원 보다 좋았던 거 같아요 분만팀이 참 좋아요.
저도 주치의가 받아주셨구요...
종합병원보다는 가격이 싸구요...
기다리는 건 한산한 시간대 아니면 많이 기다리게 되요.

[.....]

혜택을주니까 연예인들이 많이 다니고
연예인들이 출산 많이 하고 방송에 자주 나오니까 더 유명해지고
그렇게 돌고 도는거지요 뭐
성형외과도 연예인들이 많이 다니는 성형외과가 있잖아요
한번 소속사랑 인연트면 그 소속사 연예인들은 다 거기 성형외과에서 하고
그러던데요 ^^
연예인들이 많이 다닌다고 실력이 좋다거나 하는건 아닌듯해요

[마리]

산부인과 때문에 그 밑에 고은아이 소아과까지 환자가 넘쳐나네요.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고은아이 가는데 갈 때마다 신생아 환자 넘 많고,또 많이 기다려야 해요.
김남주,오연수가 거기서 낳으면서 유명해진 거 같아요.

[강남]

강남사는 엄마들 대부분 다니는 산부인과 ..호*, 청담마리, 미래와 희*, 그리고 종합병원격인 C모 병원 그 네군데로 압축되요
연예인이 다녀서 유명도 해졌겠지만 다들 거기서 거기 다니기때문에 더 기사에 자주 오르내리는거 같던데요
근데 그 밑에 소아과는 걍 그랬던거 같아요..저희애랑 안맞아서 그런가

[연예인]

공짜로 낳으면 그 비용은 누가 대는 걸까요? 거기 다니는 그냥 산모들 뿜빠이 해서 내주는 거 아닌가요? 전 몇달 다니다 분위기도 그렇고 사람도 너무 많고 해서 그만뒀어요~

[저도]

거기서 분만했어요. 선생님 여러분 계신데 첨에 남자 선생님 배정되서 여자 선생님으로 바꿔주세요 했는데 새벽에 분만하러 갔더니 당직은 남자선생님... 뭐 딱히 좋은건 모르겠고, 간호원은 무척 친절했던걸로 기억되네요. 근데 예약하고 가도 너무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