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거리 다 준비해놓고 있는데, 결국 당일출장이었던것이 일박출장으로 바뀜..
그래서. 전... ^^
맥주 한모금 홀짝홀짝하면서 티브이 켜놓고 컴터앞에 앉아있네요.
이상하게 남편없음....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어쩜 좋아요? 남편에게 말은 안했지만, 말하면 서운할라나..... ㅡㅡ;;;;
미뤄뒀던 싸이질도 좀 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음치지만 쪼끔 불러주시고....
맥주한잔의 이 땡김은.... ㅠㅠ
그냥 이 시간이 좋아요....
82님들은... 이시간 뭐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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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출장중 나는야....
이밤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7-04-03 23:18:08
IP : 59.86.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밑엣글
'07.4.3 11:19 PM (211.224.xxx.212)보고 기분이 말이 아니네요..
2. 전
'07.4.3 11:21 PM (59.86.xxx.60)이제 봤어요.. 어쩌면 좋아요...ㅠㅠ
3. 저도요
'07.4.4 12:01 AM (220.75.xxx.143)ㅠㅠ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4. ..
'07.4.4 1:28 AM (59.21.xxx.85)저도 신랑 없는 시간이 더 좋아요~있음 귀찮혀!
5. 냥냥공화국
'07.4.4 1:30 AM (218.147.xxx.91)저희 남편도 철야중인데요. 님처럼 노래도 부르고 만화책도 보고 하다가
지쳐서 잡니다 ;;;; 전 남편없음 정말 심심하던데요 ^^;;6. 원글이
'07.4.4 1:46 AM (59.86.xxx.60)사실.. 남편없음 무서워서 혼자 자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잔 술에 기대어 그김에 자는거죠.. ㅎㅎ
오늘만 혼자 자면 되니.. 걱정은 없네용..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제 잡니다.....7. applepie
'07.4.4 2:12 AM (122.100.xxx.168)부부간에도 가끔 혼자있음 좋더라구요.
8. (^^)
'07.4.4 10:10 AM (221.138.xxx.41)너무너무 이해가 됩니다. 즐겨주세요.
9. ..
'07.4.4 2:27 PM (125.177.xxx.7)저랑 똑같네요
괜히 남편 안들어오는 날은 못마시는 술도 마시고 비디오도 보고 자는 시간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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