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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언제부터 정확한 음으로 노래를 부르나요?
몸은 튼실하고 뭐든 잘 먹으나 행동 발달이 조금 느려요
뒤집기, 기기, 걷기 등등.. 아직 말도 거의 안하구요
근데 한가지 아이가 음에 민감한 편이에요
7,8개월부터 기분이 좋으면 아~아~ 하고 일정한 음으로 노래를 부르더니
9개월부터는 그게 4음으로 늘어나고
돌때부터는 5음정도 되는 종소리를 따라하네요
높은 도에서 낮은 도까지 있는데 음정이 안정적이에요
14개월정도부터 반짝반짝 작은별을 흥얼거리더니 이제는 완벽하게 음은 내구요
요즘은 자기전에 부르는 자장가가 마음에 드는지
섬집아이, 오빠생각, 푸른하늘 은하수.., 낮에놀다 두고온.. 등등의 노래를 잘 흥얼거립니다
저뿐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들어도 오빠생각 부르네 하고 알아요
남편은(자기가 절대음감이라고 주장하는) 아기가 음감이 굉장히 좋고
이맘때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흥분을 하는데요
제가 봐도 아이 친구들이 정확한 멜로디로 노래 부르는 걸 본적이 없구요
다른 싸이트에서,
음악 영재는 다른 분야보다 빨리 나타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는 걸 읽어서
만약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재능이 있는거라면 놓치지 않고 시키고 싶거든요
(근데 제가 음악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제가 해준거라고는 백일때부터 동요 불러주기와 일요일 아침에 하는 클래식 방송 틀어준거 밖에 없거든요)
그런게 아니라면, 예전과 같이 노래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거구요^-^
1. 18개월
'07.4.3 8:01 PM (220.245.xxx.131)저는 아이에게 별로 음 안들려 주는데..
요즘 보면 반짝 반짝 작은 별을 흥얼거리네요..2. ^^
'07.4.3 9:56 PM (220.76.xxx.115)첫 아이이신가봐요 ^^
딴지 거는 건 절대 아니구요
대체로 4살까지는 우리 아이 천재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발달이 무척 빠릅니다
또 요즘 아이들은 부모의 교육 수준도 높고 영양 상태도 좋아서 그런지
뛰어난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지요 ^^
가까운 문화센터나 음악교실에 여러가지 음악수업이 있으니 함 들어보세요
그곳 선생님들 경력도 좋으니 아이가 자질이 있다면 선생님이 따로 말씀하실 거예요
아이들은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약간의 재능이라도 계속 꾸준히 자극주면 급속도로 발달하더군요
반대로 무심코 넘어간 부분은 그대로 정지되구요
전 정박 위주로 장르 가리지 않고 골고루 들려주었답니다
우리 아이는 참 노래를 못해서 엄마 닯아 그런가 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 제가 부르는 음정 그대로 따라 부른 거였더라구요
할머니가 부르면 할머니처럼, 음반 틀어주면 그 노래대로
불러 얼마나 웃었는지..
우리 아이 어릴 적 생각이 나서 로긴했습니다
이쁘게 키우세요3. 잘 하네요
'07.4.4 11:18 AM (211.61.xxx.70)우리딸도 그맘때쯤 갖가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가사는 매우 정확하나 음정이 제멋대로였다는..
지금 26개월인데 가사 매우 정확, 음정 얼추 비슷합니다.
음악적 자극을 좀더 많이 줘 보시면서 지켜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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