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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시키는 어머님들 읽어봐주세요~
내용은 지울께요.
1. ...
'07.4.2 3:43 PM (59.22.xxx.85)적은 돈 들여서 뽕을 뽑자..싶은가보네요 ;
성적표 나와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트집 잡을것 같아요 ㅡ,ㅡ;;2. 과외선생
'07.4.2 3:44 PM (59.6.xxx.75)저도 과외 쭈욱해오고 있는 입장이라 댓글다는데요..
전 그런 학부모 계시면 과외 안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다른 선생님 알아보시라고 하죠.
제가 보기엔 기분나쁜게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저도 수학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셤때되면 과학 내신정도는 봐줍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학생과 제가 협의하에 제가 시간을 더내서 봐주는거지
당연한건 아니거든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 학부모께서도 그점에서는 고마워하시지 당연하다고 생각안하시구요
저도 그래서 더 학생한테 신경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외비도 원래 과외는 선불인지라
제날짜보다 늦어지거나 하게되면 당연히 어머님도 저한테 사정이 이러해서
며칠 늦겠다고 말씀해주시구요
저라면 기분나쁠거 같아요
5년넘게 과외하면서 그런집은 별로 없어서..3. 에휴
'07.4.2 3:51 PM (218.48.xxx.53)갑자기 학교일로 바쁘게 되었다고 거절하세요.
4. 반대
'07.4.2 3:55 PM (211.187.xxx.202)적당한 핑게 대시고 하지마세요.
두고 두고 스트레스 쌓일 분이실거 같네요.5. .....
'07.4.2 4:01 PM (211.229.xxx.46)저는 과외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도 보게되고
직업상 사람도 많이 만납니다.
그런데 첨부터 기본룰을 무시하는 사람 되든 안되는 염치 같은건 개의치 않고 찔러보는 사람과는
웬만 하며 길게 뭘 해야 하는건 포기합니다.
첨에는 어찌 어찌 해서 기본 룰을 벗어나지 않고 넘어가게 되도
한단계 넘어갈대마다 자기 욕심을 드러내고 무리한걸 요구하고
그게 안되면 자기가 잘못이아니라 당신이 이상한거다 남들도 다그런다는 말도 예사로 하기때문에
그래도 잘해보려면 마음에 상처입고 스트레스만 무지 받게 되더군요
내 요구가 정당하다고 정해진 선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면
그냥 피하는게 낫다는걸 깨달았어요
그사람이 너무 하지않은가 난 잘해보려고 한거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서로 안부딪히는게 최고였구나 하는게 맘 편하더군요 ^^6. ..
'07.4.2 4:02 PM (125.177.xxx.18)그만두시는게 좋겠네요
저도 경험상 첨에 미루고 속썩이고 무리한 요구하는 엄마들 끝까지 갑니다
그런사람 혹시 성적이 올라도 내애가 잘해서 그렇고 떨어지면 선생이 못해서 그렇다고 하거든요7. 참나~~
'07.4.2 4:02 PM (220.75.xxx.123)전 과외 경력 15년인 사람입니다.
정말 그렇게 매너 황당하신분 처음 들어봅니다.
일단 과외비 좀 깍아보고 그게 아니면 다른 과목도 봐달라하자. 뭐 그런생각이신거 같네요.
제가 아는분들도 종종 아이 수학 과외 선생님을 구했는데 과학까지 봐주기로 했다며 자랑하시더군요.
저처럼 과외가 밥벌이인 사람은 학교별 학년별로 수업준비 꽤나 바쁩니다.
요즘 중학생 과학도 나름 어려워 상위권인 학생의 질문을 받아줄려면 따로 공부해야할겁니다.
그리고 수학이란 과목이 두세달만에 성적이 확 오르는것도 아니고요.
교수님과 프로젝트 맡았다고 말씀드리고 끊으세요.
혹, 과외비를 미리 받으셨다면 과외비 나누기 수업일수 하셔서 돌려드리시고요.8. ;;
'07.4.2 4:03 PM (203.153.xxx.177)하지마세요..
앞의 분 말씀처럼 아예 뽕을 뽑자..-_-;; 하는 상황같아요. 요새는 과외를 학원으로 아는지 얼마전에는 일주일에 두시간 두번씩 십만원에 학원에서 하는 영어 독해숙제도 봐주고, 수학도 해달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_-;9. 쯧
'07.4.2 4:04 PM (121.140.xxx.151)저도 학부, 대학원 때 과외 엄청 했었는데...,
이런 케이스라면 저 같아도 바로 거절하겠어요.
한과목과 두과목 교습은 분명히 조건이 다른데,
처음부터 정식으로 부탁하신 것도 아니고,
은근슬쩍 끼워넣는 심보가 나쁘네요.
원글님이 과외교습 처음이라 수습기간을 두자는 것도 아니고,
11년 경력 선생을 맞으면서 못믿는 만큼 값을 깎겠다니요.
처음부터 예산에 맞는 선생을 구하셨어야죠.
경험자니까 잘 아시겠지만,
자신의 페이 레벨은 스스로 정해서 지켜나가셔야해요.
예외를 두면 본인에게도 안 좋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형평성에 그르치니까요.10. 예전 경험
'07.4.2 4:27 PM (211.187.xxx.202)오래전 기억이지만 대학 시절 영어과외를 전문으로 했습니다. 수학은 안하고....
새로 맡은 아이가 다른건 다 잘하는데 영어만 그리 못한다고 어머님이 신신당부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성적 70정도인 애를 100점으로 올려 놓았죠.
전교등수는 100등 정도였는데 15등 안으로 진입했구요.
근데 그런 성과를 냈음에도 저한테 어찌 대하셨는지 아시나요?
딴분들은 그런 경우가 전혀 없었는데 과외비도 한달 빼먹고 (일부러는 아니고 깜빡이시긴 했지만..)
기가 찬건
아이가 영어 성적은 많이 올랐지만 수학이 떨어졌다면
저한테 징징대시며 (진짜 징징~대는 말투.....아직도 기억남^^ )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제가 가르친게 영어인데 왜 수학 떨어진걸 저한테 하소연하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70점짜리 100점으로 올리는건 아주 식은죽 먹긴줄 아나 봅니다.
하여튼 아이는 성실하고 맘에 들었지만 그애에게 먼저 제 뜻을 얘기한 후
(고맙게도 저한테 배우는게 좋았는지 울상을 지으며
과외비 2배줄테니깐 계속 가르쳐달라고 하더군요. 귀여운 것^^ 지가 돈줄것도 아니면서..ㅋㅋㅋ)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그때서야 못 그만두게 필사적으로 말리시더군요.
그당시 제 모든 학비와 교재비를 책임지고 살아야 될 형편이라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그분의 그런 태도를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 결국엔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지금 원글님 같은 경우가 일회성으로 끝나리라고 전 생각치 않습니다.
어차피 계속 그분으로 인해 계속 스트레스가 쌓일 거 같다..... 생각 드시면 저처럼 적당한 핑게를 대서
그만두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PS. 지금 그 학생 나이가 이제 30이 훌쩍 넘었을텐데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훤칠한 인물에 총명한 친구였는데...............이름이 도통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에구~ 이 돌머리 ㅎㅎㅎ11. 과외시키는엄마입장
'07.4.2 4:45 PM (58.227.xxx.170)위에 많은 리플들이 달렸는데 거의 과외를 하셨던 님들이 리플이고 정작 과외를 시켜보신엄마의 리플은 없는듯 싶어 엄마의입장에서 리플 달아봅니다.
저는 우리 큰아이 거의 학원 안다니고 과외로만 했습니다.
그래서 과외선생님도 여러분 경험도 있구요 제가 본 견해로는 위와 같은 경우는 좀 무경우 이신거 같구요
메일로 문제봐달라고 하는경우도 좀 상식밖인거 같군요
선생님께서 봐주겠다고 메일로 보내라 하신것도 아니구 일방적으로...
과외비도 그렇네요 일단 믿고 맡겨야지 맡겨 보지도 않고 과외비를 밀고 당기는건 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12. ..
'07.4.2 8:26 PM (218.53.xxx.250)오랜 경험으로 보건데, 특히나 과외비 문제는 처음에 돈계산 깔끔하지 못한 사람이 끝까지 더럽(?)습니다...
당장 그만두세요. 정말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으실겁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봉사활동을 하시는게 맞습니다.13. 아줌마
'07.4.2 9:22 PM (61.78.xxx.62)일단..시간문제.돈 문제는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
한번 그런식이면 계속 그럴겁니다.
기본이 안되어있는 사람들 ..꼭 있어요.14. 경험자
'07.4.2 9:34 PM (125.186.xxx.131)과거 과외선생을 좀 했었는데, 그런 부모님일경우 하지마세요.
나중에 점점.. 요구는 커지면서, 성적나올쯤되면 스트레스 엄청 주신답니다.
물런, 부모님의 입장도 이해는 되죠.. 금액이 얼마든 부담스럽고 어린 학생(?)에게 시키는것이라 좀 편리를 요구하는것이.
그러나, 금전이 오가는 일종의 계약인데 한번 봐주고 물러주기시작하면 점점.. 끝도 없어지며 결국엔 서로가 마음상하는일 꼭 생깁니다.
심한경우, 과외비를 차일피일.. 미루다 성적안좋으면 돈 못주겠다는 경우도 있어요.
적당히 핑게대고 그만두세요.15. 하지 마세요
'07.4.2 10:43 PM (121.131.xxx.127)가르쳐도 보고
부모 입장도 되어 본 사람입니다마만
하.지.마.세.요
거의 일백프로 경력에 오점만^^16. 아무래도..
'07.4.2 11:05 PM (211.205.xxx.106)담주 페이를 주신다고 하는걸루 봐서
그분도 고민중,일단 그렇게 생각하고는 불렀으나 그 페이에서 과학및 타과목도 봐주실 바라는거네요.
그냥....가시지마세요.^^;
다들 뭐 감은 오지만..둘다 만족 못해요.과외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그런 경우...이런저런 조건 다 맞춰달라고 하다가 딱 한달시켜보고 자기가 주고픈 페이만 딱 챙겨서...도저히 안되겠다고 나오던 경우가 있었구요.
길어봐야 3달이 안가던걸루...
연락하시지말고..갑자기 다른 학생이 생겼다고 하시던지..학과일이 바빠서 안되겠다고..
그 돈 드리는데..빡빡하게 나오네라고 하셔도 하시지마세요.
만 천하가 다 예스를 해도..한번쯤 노!라고 자존심세울 때도 있어야 하더라구요.
알고봄 서로 나쁜입장도 아니였는데..희얀하게 코드가 안맞는 집도 있긴 있더라구요.17. 고민녀
'07.4.3 11:23 AM (165.246.xxx.88)저도 짧지 않은 과외경력과 학원강사 경험상,
저런 학부모님은 대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 과외비 차일 피일 미루시는 분들은 나중에 적어도 꼭 보름치 정도의 과외비를 떼이게 됩니다.
다 받으실려면 자꾸 전화해야하고, 그럼 피차 기분이 상하지요.
원글님이 꼭 그 과외를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중히 말씀하시고 그만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과외비는 약간 넉넉하게 돌려보내시구요.
암튼 그런 학부모님은 돈 몇푼에 선생님 자존심 완전 상하게 하십니다.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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