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검사해 보고 싶은데요..

병원을 조회수 : 305
작성일 : 2007-04-01 01:47:00

전 30대 중반인데요.  첫째 둘째 다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큰애는 5살 둘째는 이제 두돌이 되었구요.    그런데 둘째 낳고부터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정말 걱정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몇일전에는 제가 가게에 들러서 무엇인가를 사왓는데 가게 아주머니가 막 따라
오시더니 돈을 안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순간적으로 아.. 내가 정신이
없어서 돈도 안내고 왔구나 싶어서 얼른 돈을 꺼내 드렸어요.


그리고 다시 가는데 아주머니가 다시 따라오시더니 저를 막 부르시는거에요.
돈이 바로 계산대 앞에 놓여졌다고.. 그러면서 돈을 다시 돌려주시더군요.  근데
그게 5분이 채 안되는 시점이었어요.


아뭏튼 이런 소소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메모를 해야 하고 어제 모임에서
있었던 이야기도 잘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등등..


해서 어디 가서 치매(?)나 제가 괜찮은지 검사를 해보고 싶은데요.  이런 검사는
종합병원을 가야 하나요?  어떤 병원의 어떤 곳을 가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비도 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IP : 211.58.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도의 차이
    '07.4.1 11:08 AM (123.254.xxx.15)

    는 있겠지만 저도 사람들과 대화중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 제가 하려고 했던 내용을 기억 못합니다.
    불과 몇초인데도 말이죠...어떨 땐 어제, 그저께 있던 일도 먼 과거처럼 희미하고...
    또한 남의 얘기 듣고 고대로 전달도 못해요. 저두 가끔 돈을 냈는지, 안냈는지 기억 못하는 경우 있어요.에구 저두 심각하죠!!! 그럼 저두 병원 가야 되나!!!!

  • 2. 혈액
    '07.4.1 9:25 PM (58.105.xxx.230)

    저는 심한 빈혈로 그렇게 건망증이 왔는 데요, 혈액검사 함 해보세요.
    그냥 철분결핍성 빈혈에 영양결핍되서 뇌에 혈액이 제대로 가지 않아 뇌세포가 많이 죽어서 그랬답니다.

    종합영양제랑 오메가 3 드세요. 훨 나아져요. 오메가3를 계속 먹어주면 뇌의 부피 자체가 늘어난답니다. 비싼거 필요없고 오메가3지방산이면 되니 꼭 드셔보세요. 형편이 안되신다면 식물성 지방인 식용유나 참깨 이런 거 꾸준히 드셔도 되겠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215 타인명의 송금 3 은행 2007/04/01 431
113214 고집불통 아들or공부잘하는 아들 12 선택 2007/04/01 1,816
113213 내용 지웠어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3 익명 2007/04/01 856
113212 꽃놀이 가고 파~ 황사 2007/04/01 145
113211 동생 결혼식때 한복 당의 입어도 될까요? 5 당의 2007/04/01 784
113210 행신이나 화정 근처에 가족모임 적당한 곳? 3 식당추천 2007/04/01 237
113209 난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13 차분한 마음.. 2007/04/01 3,042
113208 중3 아들이 코를 심하게 골아요. 코골이수술 2007/04/01 129
113207 타파웨어 4 타파웨어 2007/04/01 691
113206 돌 지나서도 모유수유하면 안좋은가요? 19 아들둘 2007/04/01 679
113205 NF소나타 카페동호회 색상 투표결과 6 색상고민 2007/04/01 794
113204 급! 아이들이 미사 봉헌금을 안 가지고 갔어요--; 6 에고 2007/04/01 813
113203 차 구입시 영업사원들이 어떤 서비스를 해주나요? 2 신차구입 2007/04/01 606
113202 급) 초1 슬기로운 생활 준비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5 어설픈학부모.. 2007/04/01 492
113201 호주로 노트북 보낼려면..... 2 은파각시 2007/04/01 330
113200 집매매 기간은 얼마로 정하나요? 3 걱정 2007/04/01 693
113199 집을 덜컥 사놓고 걱정에 잠도 안와요. 13 걱정 2007/04/01 2,105
113198 서른 두 살 애엄마한테 나라야 가방은 무리겠죠? 4 ... 2007/04/01 877
113197 경주에 사시는 분들 지금 날씨 어떤가요? 2 어쩌지 2007/04/01 288
113196 쌍둥이 유모차 2 열매 2007/04/01 177
113195 (아기내의)첨이첨이. 동글이. 쏘미키즈 입혀보신분들.. 9 쇼핑중~ 2007/04/01 509
113194 지난번에 글 올렸습니다. 7 여동생 2007/04/01 1,319
113193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검사해 보고 싶은데요.. 2 병원을 2007/04/01 305
113192 아이 급식당번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4 괜시리아이걱.. 2007/04/01 694
113191 잠원동 한신 2차 어떤가요? 5 잠원동 2007/04/01 1,064
113190 컴퓨터에서 나는 음악소리 줄이려면 어떤걸 만져야 하죠? 3 컴맹 2007/04/01 181
113189 소박한 행운 2 ㅎㅎ 2007/04/01 799
113188 외국인 친구를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 추천을 부탁드려요! 2 추천부탁 2007/04/01 219
113187 우울증... 17 ........ 2007/04/01 2,476
113186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 낫기 정말 어렵네요....ㅜㅜ 5 음매 2007/04/01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