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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비' 와 결혼 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다 그대로인데 남편만 바꼈었어요.
그런데 잠에서 깨고 나서 지금까지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뺨에 닿았던 그 감촉이 너무 생생해요.
마치 정말 사랑에 빠진 기분이 들어
아줌마들이 바람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아직도 얼굴은 달아 오르고 심장은 벌렁거려서
머리가 공중에 뜬 기분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눈앞에 비의 그 웃는 실눈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자제가 안되요.
기둥이라도 껴안고 싶습니다.
어떻게해야 환상에서 깰까요.
온통 그생각뿐입니다.
1. 헉...
'07.3.28 5:10 PM (211.111.xxx.228)이보세요~!! 저희 신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웅...꿈에서라도 좋았겠네요 부럽부럽 ㅎㅎ2. yuha
'07.3.28 5:12 PM (211.105.xxx.67)전...장동건 한번 꿈에라도 남편해봤으면..
다니엘헤니도 좋습니다..*-_-*3. 전 소지섭...
'07.3.28 5:15 PM (121.131.xxx.38)한참 미사가 인기있을때 제가 꿈속에서 소지섭을 간호했답니다
너무 애절한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잠에서 깬 제가 넘 좋은꿈을 꿨다며 말을 한해주니
울 신랑 돼지꿈인줄 알고 복권을 사왔답니다
제가 솔직히 자수하구 꿀밤 몇대 맞았습니다4. 원글
'07.3.28 5:15 PM (61.102.xxx.22)그거 못할 짓입니다.
하루종일 눈앞에 비의 웃는 얼굴, 그 얼굴의 촉감,
그 누워있는 모습, 엉덩이를 탁 때렸던 그 손의 느낌까지
미치겠습니다.
아 심장 떨려.... 고문입니다.5. 전 김명민
'07.3.28 5:18 PM (220.79.xxx.214)하얀거탑에 나오는 김명민이 제 꿈에 나왔는데 어찌나 따라다니며 데시하는지...^^
아들도 있는 저에게...꿈에서 였지만 너무 좋고 행복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남편에게는 말 못합니다...^^6. 하하하하
'07.3.28 5:21 PM (59.19.xxx.251)오늘 왜이리 웃기십니까??? ㅋㅋㅋ
7. ㅎㅎㅎㅎ
'07.3.28 5:23 PM (125.132.xxx.226)엉덩이를 탁 때렸던 그 손의 느낌까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얼마전에 감**이랑 키스하고 19금 찍으려하는데
남편의 "헉 늦었다!" 하는 소리에 깬 적 있었어요. ㅋㅋ
옷챙겨주면서 투덜투덜 했더니 아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요. ㅎㅎ8. 코스코
'07.3.28 5:37 PM (222.106.xxx.83)어머어머어머~~ ㅎㅎㅎ
제가 몇일전에 비의 엉덩이를 토톡~ 두들기면서 천원짜리 하나 주고
"친구랑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어~~" 했는데
어머나... 제가 큰 실수를 했군요
원글님 남편분이시라니... -_-;;
ㅋㅋㅋㅋ9. yuha
'07.3.28 5:42 PM (211.105.xxx.67)여기 와서 웃고 가네요 ^^;;
다들 넘 잼있으세요~10. 전
'07.3.28 5:46 PM (61.84.xxx.17)다니엘 헤니가 절 쫒아다니는 꿈 꿔봤어요..
잠깐 깼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같은 자세로 계속 잠을 청하면 꿈이 이어진다기에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한 삼십분 누워있다가 도저히 잠이 안들어서...ㅠ.ㅠ 짜증나죽는줄 알았어요..11. ㅋㅋㅋ
'07.3.28 6:06 PM (222.238.xxx.126)장동건 완소남 !!!!!
12. 으흐흐..
'07.3.28 6:07 PM (124.216.xxx.67)저도 비에게 프로포즈 받는 꿈 몇번 꿨어요. 깨고나면 어찌나 기분좋고 맘이 싸한지..
유독 비 만 제 꿈에 잘 나타나네요.13. 저는
'07.3.28 6:08 PM (125.176.xxx.17)좋아하지도 않는(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송강호. ㅠㅠㅠㅠㅠㅠ
왜 저는 꿈도 이런가요. ;ㅁ;14. 대박
'07.3.28 6:08 PM (220.117.xxx.22)입니다요 ~~
다들 왜케 웃기신지..ㅎㅎㅎㅎ
컴들여다보며 혼자 으흐흐흐..15. 완소남
'07.3.28 6:33 PM (59.5.xxx.101)완전 소중한 남자 되겠습니다~
16. ㅡ.ㅡ
'07.3.28 7:57 PM (125.176.xxx.212)저도 작년부터 비만 꿈에 6번째.. 그 마음 알아요.. 빨리 잊어야지 생활됩니다..
17. ..
'07.3.28 9:12 PM (58.121.xxx.156)저 작년에 장동건하고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일주일은 살만하더군요..
몇년전엔 박상원 닮은 아들 나았습니다. ㅋㅋ18. 허걱
'07.3.28 9:29 PM (203.251.xxx.73)전 며칠전 꿈에 현빈과 결혼하는 꿈 꿨는데...
19. 댓글 읽다보니
'07.3.28 9:35 PM (122.128.xxx.73)비가 바람둥이군요
몇분의 남편이나 애인이 된건지~~~
비록 꿈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20. 꿈에 나온
'07.3.28 9:53 PM (211.192.xxx.55)연예인 출연료 주려면 집을 팔아도 모자란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21. ...
'07.3.28 11:31 PM (219.254.xxx.93)웃다가 쓰러집니다.
저는 올미다 보구 지피디에 반해서 ..누나본능으로 괴로와한적이...부끄~22. 저도
'07.3.29 12:23 AM (58.227.xxx.137)꿈에 연예인이 잘 나오는 편인데 그동안 정말 여러명의 남자 연예인들과 꿈에서 연애를 해봤거든요.
근데 울언니가 하루는 꿈을 꿨는데 제가 결혼하겠다면서 데려온 남자가....
허걱~~ 장항선이었더래요.누군지는 아세요?암튼 덩치 대따로 큰 아자씨.....
저 거의 데굴데굴 구르며 눈물흘려가며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해도 기막히고 웃겨요.ㅋㅋㅋ23. 어머나
'07.3.29 2:07 AM (121.146.xxx.243)저도 작년에 비가 꿈에 여러번 나왔어요.
원래 비에 전혀 관심없고, 제 스타일도 아니고, 풀하우스에서 빼고는 본 적이 없었어요.
노래하는 것도 한 번도 본 적 없고...
그런데 꿈에서 몇 번 보고나니 좋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가끔 혹시 비의 인기비결이 다른 사람 꿈에 열심히 출연하는 주술 같은 걸 써서인가...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지요.
오늘 보니 사실인 것 같군요 ㅎㅎ24. 으허허
'07.3.29 6:20 AM (220.117.xxx.105)꿈이라고 해도 부럽습니다ㅎㅎㅎ
25. 어머머머
'07.3.29 2:40 PM (203.235.xxx.88)저 어젰밤 꿈속에서 비랑 악수했담다. 의외로 가늘고 여렸다는 기억이 나네요.
역시 저는 소심하네요. 기껏 그렇게 만나서 악수나 하고 헤어졌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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