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삶을때 질문입니다.

[나물]

나물 삶으실때, 씻어서 삶으시나요?
전 다듬어서 삶았다 씻어서 무쳐 먹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좋다고 하는것같아서요.
씻어서 삶아야 하나요?

[wise]

저는 다듬은 다음 씻어서 삶아요..
왠지 그래야 될 것 같아서요..

[....]

시금치는 다듬어서 씻지 않고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면 더 싱싱하게 보여요.
얼가리도 마찬가지... 콩나물이나 미나리 종류는 씻어서 데치고요. 삶고 나서 찬물에 헹구는 나물류는
다듬어서 그냥 삶아도 괜찮아요. 안좋거나 하진 않은데요?

[사람취향인데]

뭘 그런 걸 가지고요..

[씻어야..]

더러운 이물질이 묻은채로 끓는 물에 넣으면,
그 이물질이 우러난 물이 채소에 들어갈 것 같아요..
헹군다고 해도 기분이 찝찝해서,
전 먼저 씻은다음에 데치고, 찬물에 헹궈야하는것도 씻고 데치고 다시 씻고.. 한답니다.

[저도]

흙이 맣이 묻은건 씻어서 데칩니다.그리고 또 씻고...
상태 봐가면서 삶아서 헹굼이 많겠다 싶은건 씻어 데치는게 낫던데요.

[전]

무조건 다듬고 씻고 삶아 무치거나 해먹어요.
다듬고 씻고 삶고 찬물헹구기 -> 왠지 깨끗할것 같은...
다듬고 삶고 씻고 찬물헹구기 -> 끓는물에 이물질들이 더덕더덕 붙을것같아 비위생적일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 ^^;;;;

[귀찮아..]

다들..다듬고 씻으시는군요..
전 가볍게 씻고, 다듬고, 다시 씻고, 데치고, 씻고, 짜서 무치는데...
손에 지저분한게 묻는게 싫어서 가볍게 1,2번 흐르는 물에 일일이 씻어낸 후 다듬어요..
이러니 나물할 때마다 시간이 오래걸리지..휴우..

[채소류를]

씻고 다듬고, 또씻고 또 씻고
자꾸 만질수록 짓물러서 풋내납니다.
고수의 법칙을 따르세요.
다듬고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