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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스코에서 환불 많이 한편인지???
그동안 환불한거라곤..
캐시미어 가디건 세트 샀다가 집에 와서 걸쳐보니
가슴큰 제게 영 안어울려서 바로 가서 환불하고...
전에 항생제 꿀 사건 때 한번하고...
(이건 사용 안하기도 했어요)
딱 2번 했네요.
만 4년 동안이요.
몇일전에 버겐 슬리퍼를 사왔는데
환불할까 말까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너같은 사람때문에 코스코 망하는거 아냐? 이러더군요.
여기 게시판 보면 맛없어서 환불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고.
아이 장난감 샀다가 별로 안좋아한다고 환불할까? 하는 글도 보고
기저귀 작아졌다고 큰 큰사이즈 필요하다고 환불할까? 하는 글도 본거 같은데..
저는 그동안 맛없거나 취향에 안맞음 안먹던가 버리던가 했었거든요.
아님 누구 주던가요..
만 4년동안 2번 했는데..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닌깐 맘상하네요.
전 환불하거나 할때 소심해서 맘에 안들어도 왠만함 그냥 안하고 마는 스탈인데..
1. 그건..
'07.3.26 3:05 PM (124.62.xxx.26)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제품의 문제가 있거나, 본인에게 맞지않거나, 하면 당연히 교환이나, 환불하는거 아닌가요?
제품 몇번 환불했다고 코스코가 망하기야 하겠습니까? ㅎㅎㅎ
코스코뿐 아니라 국내대형매장도 마찬가지구요...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한다면요...2. .
'07.3.26 3:19 PM (210.117.xxx.168)미국에선 어떤 이유건 이유만 대면 다 환불 해줍니다. 미국회사니깐 미국식 방침을 따르는거겠지요.
그리고 연회비 받고 운영하는데, 다 수지타산이 맞으니까 그렇게 해주는거 아니겠어요?
전 귀찮아서 못하지만, 정말 못쓸만한것.. 그런건 환불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에서도 옷 사서 마음에 안들면 환불 되잖아요. 그런데, 먹던거 맛없어서 환불.. 이건 좀 심하단 생각은 들더라고요.3. 친구맞아요?
'07.3.26 3:55 PM (219.248.xxx.72)친구분이 생각이 없으시군요. 코스트코에 비싼 회비 내가면서 당연히 회원의 권리를 왜 뭇누립니까? 회원이 아니더라도 환불과 교환은 상거래의 기본입니다. 악의적인 악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그 친구분 오지랍도 넓으시지 왜 미국기업 코스트코가 망할거라고 걱정하시는건지 웃기십니다..4. ..
'07.3.26 4:04 PM (211.218.xxx.94)그 불이익이 코스코에만 가는건가요? 어디선가 코스코가 아니라 코스코에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가 다 떠맞는식이라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워낙 거대기업이다보니 계약조건에 아예 그런 내용이 있다고...
어디선가 그런 얘기 들은것 같은데 아닌가요??5. 환불하세요
'07.3.26 4:56 PM (59.10.xxx.186)저같은 경우 환불이 용이하다는점이 코스코 애용하는 점 중하나에요
6. 환불의 여왕
'07.3.26 5:23 PM (210.57.xxx.30)전 환불 자주하는 편이에요
코스트코에선 없지만
백화점에서는 충동 구매했다가도 환불하기도 해요.
그래서 더 비싸도 믿을 만한 곳에서 사는거 아닌가요..7. ......
'07.3.26 6:02 PM (61.74.xxx.241)회원가입비 안내도 마트,백화점 전부 환불 잘해주지 않나요?
타당한 이유라면요...8. 환불하면
'07.3.26 8:18 PM (125.181.xxx.221)코스트코 망하나요?
친구분 바보~9. ......
'07.3.26 9:06 PM (219.248.xxx.178)타당한 이유라면 언제든지 환불 받으셔도 됩니다....
얼마전에 오렌지 반이상 먹고(오렌지가 박스에 2단으로 되어 있는데, 바닥만 남아 있더군요..) 환불하러 온 사람도 있던걸요...
그런데, 이런 환불은 누적되면 코스트코에서 회원가입 거절을 한다고 하더군요...10. 원글
'07.3.26 11:51 PM (210.221.xxx.73)네...
한다고 해도 이번이 4년간 3번째이고.
또 전혀 사용안한것들이고 거기서도 판매하는것들이라 별생각 없었는데
비난조로 이야기 하닌깐 조금 맘상하더라구요.11. 양심에
'07.3.27 12:46 AM (121.136.xxx.34)꺼리낄거없는 사유로 환불받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맘상하죠.
저도 4년간 다섯번정도 했는데 이유는 세번은 불량 두번은 사이즈 안맞아서 환불했어요.
옷은 당연히 입어볼수도 없는데 사이즈가 아니라 스타일이 맘에 안들었어도 환불했을거구요.
청바지 모양이쁘다고 입어도 예쁜거 아닌경우처럼요.
체리는 집에오니 바닥면에 곰팡이난게있었고 얼마전에 산 수동펌프 집에와서 해보니
공에 바람넣는데 꼭다리에서 바람이 새면서 뽕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냥 튜브에나 쓰자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아니다싶어 환불했구요.
오천얼마였지만 불량은 불량이잖아요. 신경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