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친구관계때문에 고민입니다,
전 지금 외국에 3년째 살고있고, 저희 아이는 그동안 진짜 아무 문제없이 공부도 잘해주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주었습니다. 한국학생은 저희 딸 하나예요.
근데 요즘 계속 불평을 하길래 왜 그러나했더니, 친구들과 관계가 그리 원만하질 않은거 같아요.
여러국적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럴수도있는거 같구요.
아이 말로는 자기는 중간에 끼여서 서로 놀자고하니 난처하고, 자기는 예전같이 다 잘 지냈으면 하는데
어떻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해요. 외동이라 맘이 약한면도 있고요.
강하게 대처하라구, 네 판단대로 행동하라고 얘기는 했는데, 의기소침하니 제기분도 영 안좋구요.
한국 아이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구도 하구요. 엄마들이 학년이 어려서는 국적불문하구 잘 노는데
학년이 높아지니깐 자기네 나라 아이들끼리 똘똘 뭉친다고 하더니, 그런가보네요.
저도 어제 그얘길 들으니깐 잠도 잘 안오고 그러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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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친구관계
-_-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7-03-25 10:45:03
IP : 221.126.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다지
'07.3.25 4:30 PM (222.101.xxx.175)그다지 국적때문에 그런거 같지만은 않은데요
아이말대로 해석하자면
친구A와 친구B가 싸워서 서로 서먹서먹하지만
원글님 아이와는 서로 관계가 원만하니 원글님 아이하고만 서로 놀고싶어 하는거 아닌가요
말그대로 중간에 끼어서 난처하겠죠.
예전처럼 다 잘지냈으면 좋겠구요.
그런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흔한경우잖아요
잠도 못주무실정도로 고민하신다니 걱정이 되네요
국적때문만은 아닐거에요. 국적때문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현명하게 잘 헤쳐나갈거 같아요.2. 원글
'07.3.25 4:49 PM (221.126.xxx.100)답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잘 헤쳐나갈거라 생각하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걱정이 되네요.
여지껏 아무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이런 문제가 생겨서 제가 너무 크게 걱정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를 너무 나약하게 키웠나 싶어요.
그냥 지켜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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