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등 1학년 환경미화

[엄마]

이제 1학년에 입학한 아이 엄마인데요..
4월쯤엔 환경미화가 있다고 오늘 고무장갑에 수세미 걸레를 가지고 대청소하러 나오라 하더군요..
우리 아이가 많은 시간을 보낼곳이니 가끔씩 이렇게 대청소나 청소하는건 찬성입니다..
그런데 환경미화할때 재료다 뭐다해서 돈이 든다고 몇만원씩 돈을 걷는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것도 거기에 모인 엄마들만 걷자는데...
환경미화할때 재료비나 뭐 잡다한 잡비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얼마씩 주고 그러는거 없나요?
그리고 왜 환경미화를 엄마들이 죄다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서 난리를 치는 겁니까?
그게 모조리 엄마들솜씨지..
아직 1학년이라 그렇다치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그런걸로 교실을 꾸밀수도 있는데 뭐 어디 미대나온 엄마가 나서서 온 교실을 꾸미고 하는 그런반도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초등학교 같이 다니는것 같습니다.

[쐬주반병]

저희 애가 다니는 학교는, 환경 미화 할때,
재료는 선생님께서 다 준비해 놓으시고, 이렇게 저렇게 할 생각인데, 어머님들께더 도와주세요...하셔서
엄마들이 도와주는 역할만 했는데요.
환경 미화 재료비는 학교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요?

나중에 교실 환경이나 애들이 필요한 것은,
자모회비로 구입하는데요.
수세미, 고무장갑, 세제 등

다달이 자모회비 만원씩 걷구요,
어린이 날이나, 행사가 있을때는 애들을 위해 찬조하는 엄마도 있고,
아니면, 자모들이 2-3만원씩 부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일년동안에 2번 정도 인것 같은데요.

[지나가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환경미화 물품사라고 돈을 주기는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2만원 주더군요. 우드락 몇 개 사고 색상지 사면 빠듯하긴 합니다.

[방구]

클났네... 우리반도 이제 시작인데...

[햇살]

환경미화하는데.. 학교에서 재료나 재료비 다 나옵니다.
돈까지 걷는건 정말 오바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