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적극적이라 선생님들한테 이쁨많이 받는 아이에요.
아이들과의 트러블로 별로 없는편인데 유치원부터 지금까지두 친구를 못사귀네요.
놀이수업땐 잘 놀다가도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술래잡기나 다른 놀이를 하면 첨에 잠깐 어울렸다가 나중에보면 혼자 맴돌아요.
입학하고도 아이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듯싶더니 학교마치고 놀이터에서 노는걸 지켜보니 또 혼자 주위를 돌고있더라구요
가만보면 저희애는 놀자고 얘길하는데 아이들이 얘한테 별 흥미가 없는지 별 반응이 없구요 결국 울아이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그만 집에 가자고 저를 잡아끄네요 -.-*
보통 요또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캐릭터엔 관심없어서 tv도 만화같은건 안보구요 주로 과학서적이나 한자책, 어학책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의 대화에서도 흥미를 못느끼는거 같아요.
3-4살때까지 아이들과 마찰이 심해서 많이 엄하게 키운데다 동생까지 생겨서 그런지 많이 소심해졌어요.
욕심도 많고 자기주장도 강한 편인데 조금만 목소리큰애랑 다투게 되면 엉엉울고 하루종일 속상해하네요.
에혀...제탓이 크겠지만 친구를 만들고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고 힘들어하는 아이보니 넘 맘이 아파요.
어떤식으로 아이 단짝 친구를 만들어줄수있을까요...아침등교길에 무리지어 가는아이들을 지나쳐서 혼자 뛰어가는 아이를 보니 넘 안쓰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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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 아이가 친구때매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힘들어..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7-03-22 09:16:01
IP : 222.121.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2 9:32 AM (211.177.xxx.153)제 아이경우를 들자면 여자아이와 달리 단짝친구 개념이 없더군요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학교생활에서 단짝친구가 없다는 것이 어찌나 불안하고 혹 학교에서 왕따가 아닐까 하는 것이 2학년정도까지 불안했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아이도 나름 친구들과 사이에서 어떻게 타협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적응합니다 보다 빨리 적응하려면 방과후 반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태권도장 같은 학원을 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2. 힘들어..
'07.3.22 9:49 AM (222.121.xxx.50)남자아이라 그럴까요?
그래도 하교길에 무리지어 나오는 아이들틈에 혼자 딸랑딸랑 걸어오는게 어찌난 맘이 짠한지...^^*3. 저의
'07.3.22 9:57 AM (125.248.xxx.218)아이도 작년 1학년때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없대요.
전에 살던 아파트의 놀이터에는 님의 아이처럼 놀이터에서 혼자 놀아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는 잘 어울리네요.아직 친구를 집에 데려오거나 친구집에 놀러가는 단계는 아니예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저도 님과 같은 고민을 했던터라 남의 일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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