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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대학학과는??
어제 산업디자인과 문의를 했었기도 하구요.
07입시하고 08 입시제도는 많이 달라진다고 해서 이곳저곳 입시카페등에
기웃거리면서 드는 의문이 생겨서요.
큰애는 문과였는데
그때도 누가 법학과 문의하면 사시패스생이 1000명씩 배출되고 적체되어 임용도 어렵고
변호사도 어렵고 백수가 수두룩..... 이런류의 덧글과 강력비추가 많았었구요.
사대-- 임용암울..학원선생이나 해야한다고...
인문-- 거의 백수된다고.... 초강력저지..
그나마 임용이 좀 쉬었다고 알려져 있는
교대도 임용이 어려워져서 예전만 못하다고 비추...
우리아이가 관심을 갖었던 학과들만 기억나지만 ,
그러면 도대체 어디를 선택하라는건지..? 하고 귀얇고, 소신없는 엄마는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큰애가 소신있게 원하는 학문이 있어서 고민으로 끝났지만.
작은애는
이과 인데 큰애같지 않고 엄마가 정보를 주기를 원해서 또 이곳저곳 기웃거리니
공대- 공부만 빡세고. 취업도 어렵고. 연봉도 박하다고 비추
수학, 과학분야 순수학문학과는... 학원선생이나 과외나 하고 살아야한다고..
심지어 한의대도 이제는 좋은시절 다 갔다고 강력비추 분위기..
저는 25년전 경영학을 공부했지만, 무역회사에서 수출입업무를 보다 결혼하고
전업이 되어 사실 사회에 대한 감각도 없고, 정보도 미미합니다.
예전에는 지금 처럼 사회나 직업군도 다양하지 않아서요.
작은애도 특별히 목표가 있어서 이과를 택한것이 아니라, 사회과목 보다는
수학, 과학 과목공부가 수월해서 였고, 부모도 이의가 없었어요.
이제 고3이 되니, 학교는 점수따라 달라진다해도 학과는 선택해야하는데..
부모인 내가 봐도 학과이름들도 참 어렵더군요.
나노시스템, 생명분자공학.. .. 부부가 문과출신이고, 남편도 이쪽과는
무관한지라 더 막막한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남자애니까 의대갈 성적은 안되고 순수학문은 싫다하니. 막연히
공대중 한곳을 선택할꺼라 생각했었지요 본인도 그렇다고 했구요.
그러더니 공대다니는 선배들이 공대 강력비추라고 ( 공부하기 어려운거에 비해
사회에서 대접이 안좋다는게여러이유의 포인트로 보여요)
다른 진로를 한번 생각해 보라고 했다고, 캐드등 컴터그래픽 도면 그리는데
흥미가 많던 아이가 산업디자인과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그런데 도움주신글들을 보니
이또한 암울하기 그지 없네요. 전공하신분 조차 비추시니..
선택이야 수능보고 본인이 결정하겠지만.
백과사전같은 대학입시요강집을 훝어 보다 정말 의문이 생겼어요..
그러면 요즘 잘나가는 학과는 어딘지?
1. ..
'07.3.22 8:50 AM (211.212.xxx.51)전기컴퓨터에 관련된 직종~~~취직잘된답디다.
2. 그래도
'07.3.22 9:05 AM (81.158.xxx.67)아무리 이공계가 푸대접을 받는다고 해도 다른 이과계통보단 취업면에서 나을텐데요.
의치한약계열이 아닌이상 이과계통에선 그나마 공대입니다
제 사촌동생들 공대나왔는데 모두 대기업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3. 건축
'07.3.22 9:27 AM (211.111.xxx.228)캐드나 컴퓨터그래픽에 흥미가 있다니 건축과는 어떨까요?
건축과 나와서 설계사무소 근무할 수 도 있지만 각대학, 공사, 대기업 등에도 건축관련 부서가 많거든여.
예를 들어 대학 - 시설팀 / 인천공항공사, 지하철공사 - 건축팀 / 제일생명 - 부동산개발팀, 삼성에버랜드 - 시설팀 / 아산병원 - 시설팀 등등... 물론 어렵지만 건축공무원도 길이 있구여.
아니면 영어공부와 경영관련 공부도 같이 해서 LG화학, KCC, 한화, 동화자연마루 같은 건축자재쪽
대기업에 취직하시는 것도 방법이구여.
그것도 아니면 벽산건설, 삼성물산건축사업팀(래미안) 등 건설회사도 있고 아니면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건축과 출신은 플러스 요인이죠...중앙디자인(JAD), 현대리모델링 같은 회사도 있고.
비잔티움같은 시행이나 부동산 개발관련 회사도 있지요.
댓글 쓰다보니 노골적으로 쓴 거 같은데 솔직히 저 위에 있는 회사나 학교 같은데 들어가기도 쉽지는 않지만 한군데 목표 정하고 입학해서 부터 노력하면 어렵지는 않을 것도 같고...
저는 참고로 건축 전공하고 건축자재 관련 대기업에 근무한 경험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4. ...
'07.3.22 9:31 AM (203.248.xxx.3)상경, 공대등 일부 학과 빼고 전공따라 취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학생이 스트레스 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벌써부터 너무 걱정하시는건 아닌지...5. 원글이
'07.3.22 9:45 AM (125.132.xxx.22)답변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따질만큼 성적이 우수한것도 아니라 따져서 들어갈입장도 못됩니다.
제가 너무 이공계통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아이가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저에게 알아봐주길
원하니까 질문을 드린것 뿐이고요. 윗글에도 썼지만 학과선택도 수능보고 아이가 할것입니다.
다만 내아이와 상관없이,,대게의 대학학과에 대해 부정적인 답글들을 많이 보다보니.. 그렇다면 도대체 요즘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는데는 어딜까 궁금했던것입니다.
단지 궁금했던것 뿐인데 너무 걱정하는것으로 보인모양이네요^^6. .....
'07.3.22 9:46 AM (221.148.xxx.7)그것을 알면 누가 고생하고 살겠습니까?
사시 패스해도 기업체에 취직하는 마당에...
어떤 과를 선택하던 자기가 실력 키워서 진로를 결정해야지요.7. ...
'07.3.22 1:11 PM (219.250.xxx.156)아무리 잘 나가는 학과라도 본인 적성에 안 맞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마찬가지로 아무리 잘 안 나가는 학과라도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구요...
세상 시류만 좇아 살다보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게 되기 쉬운 게 인생인 거 같더라구요...
원글님 대학 진학할 때 잘 나가던 과들이 지금도 그렇던가요?
그저 아이가 원하는 거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기를 주는 게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8. 네
'07.3.22 9:35 PM (222.101.xxx.70)공대는 취업도 잘되는데...물론 공부 빡쎄죠
하지만 공부는 어디든지 열심히해서 실력을 키워야하는것 아닌가요
화공학과도 취업 무지 잘되요
건축보다는 토목이 쓰임새가 많아서 취업 또한 무지 잘되구요
울아들 공대 박사과정이지만 후회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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