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인가요?
무뚝뚝하던 남자친구가 요즘 너무 다정다감해졌다구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구 하더라구요
친구도 저번주에 비슷한 말을 했어요
제 남자친구가 너무나 마초같은 성향에..자존심 엄청 강하거든요
가끔 잘 해주고..애교도 가끔 떨구(특히 술마셨을땐 최고로 애교 떨어요)
왜 그러냐..좀 다정하게 하면 안되냐 그러니깐...부끄럽다고 하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남자 동생 대하듯 하고 전화도 깔끔하게(?) 받아요.
이 사람을 계속 만나야 되나..아님 제가 좀 잘 해서 성격을 고쳐야 하나 고민이 되요
어떤가요
제가 하기 나름일까요?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하는데.....
제일 걸리는게 이런 성격 때문에......결혼하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예쁘게 살고 싶은데!!!!
1. ..........
'07.3.21 5:50 PM (211.35.xxx.9)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인간관계는 일방적인 건 한계가 있습니다.
서고 아껴주며 노력하고 사는거죠.2. ...
'07.3.21 5:51 PM (59.22.xxx.85)근데 변하는것도..어느정도 선이지..
한때 열렬히 사랑할때 잠시 맞춰주다가..좀 식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는게 남자에요..
그런말 있죠?
여자들이 남자가 변한줄 알고 사랑하고,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줄 알고 사랑한다..
(뭐..이건 여자는 남자가 성격이 변하는걸 말하고..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말하는거지만..농담삼아 하는 말이니까요 ^ ^)
또..여자가 제일 많이 하는 착각이 자신의 사랑으로 남성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믿는다..라잖아요.
그런말이 왜 나오겠어요..
궁극적으론 다들 안변하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지....
대부분은 안변해요..
아아아~~~주 드물게 변하시는분 있으신가본데,
그건 정말 개과 천선 ! 드물껄요..
사람이 변하려면..그 일로 인해 충분히 고통받고,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변할수 있다는걸 깨달아야만 한다..는데
사실 그게 어렵거덩요~
사실 저보고도 성격바꾸라고 하면 못바꾸거든요~ ㅎㅎㅎ3. ...
'07.3.21 5:53 PM (59.22.xxx.85)어쨌든..젤 윗분 말씀대로 맞춰 살 생각하고 사셔야지~
이사람 왜안변할까..하고 섭섭해 하시면 안돼요 ~
그건 '자기야 나야 일이야? 하나만 택해'하는거랑 똑같은 거~ ㅎㅎㅎ
어쩔수 없죠 뭐...
그래도 그사람도 나 사랑하는건 확실하니까..서로 맞춰가며 사는거지4. ...
'07.3.21 7:18 PM (125.177.xxx.24)맞아요 사람 안변해요
상대방이 잘해주면 기분좋아서 잘하는거지 변하는거 아닙니다
저 기분 나쁘면 다시 원위치,,
해준게 없다느니 ..5. 고쳐야
'07.3.21 7:55 PM (61.85.xxx.82)하는 문제는 아니고(안되니까.)
그 성격을 결혼후에도 충분히 참고 견딜수 있으면 결혼하는거고,
도저히 참을수 없을것 같다면 못하는거죠.
...남자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면 변한다는 말도 있구요..6. 이대로
'07.3.21 8:13 PM (203.234.xxx.81)그런 말을 예전에 최진실이 했지만요,
그럴 수 있는 '능력있는 여자'는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뭐, 있잖아요... 솔직하고 애교많고 타이밍 잘 맞추는.
벗뜨... 저는 결혼 직후 그런 능력이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맹숭맹숭 삽니다. '너 그렇게 사세요~ ' 하면서.
그냥 지 생긴대로 살라고 하세요. 그 성격이 어디 가겠어요~7. 브리즈
'07.3.21 10:02 PM (222.234.xxx.4)답변 감사해요~
방금,..예전 남자친구가 생일 날 준 편지 읽었는데, 눈물나오네요.
왜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만나야 되는지...
사랑받고 싶은데,,,,,,,,,,자꾸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8. 서로
'07.3.22 12:52 AM (125.181.xxx.221)맞춰가면서 사는것도 맞고
남자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라면 변하는것도 맞고,,
누가 더 사랑하느냐의 문제 같아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맞춰주는거니까..
남자가 여자를 더 사랑하면, 바뀌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283 | 애기 엄마가 입을 원피스.. 4 | 사고파 | 2007/03/21 | 676 |
111282 | 이런 경우도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나요? | 재건축 | 2007/03/21 | 187 |
111281 | 혹시 제주도에서 택배로 고등어 부쳐주시는 곳 아시는데 있으신가요? 3 | 준원맘 | 2007/03/21 | 454 |
111280 | OK캐쉬폭 포인트 5,000점 무료로 가져가세요~ | 캐쉬백맘 | 2007/03/21 | 374 |
111279 | 오늘 본 사이트 어찌 검색하나요? 3 | 새콤달콤 | 2007/03/21 | 389 |
111278 | 기저귀가방이 너무 무거워요.... 3 | 아기엄마 | 2007/03/21 | 474 |
111277 | 제사에 관한 궁금.... 10 | 제사 | 2007/03/21 | 680 |
111276 | 허니문 베이비나 혼전 임신의 경우.. 10 | 임신 | 2007/03/21 | 1,821 |
111275 | 양도소득세문의 6 | 궁금이 | 2007/03/21 | 446 |
111274 | 다림질보조제어떤가요? 3 | 궁금 | 2007/03/21 | 294 |
111273 | 영어캠프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8 | ^.^ | 2007/03/21 | 514 |
111272 | 옥션 가격이 바뀌네요. 1 | ... | 2007/03/21 | 481 |
111271 | 임신초기 3 | 걱정되요 | 2007/03/21 | 404 |
111270 | 양상추.. 샐러드말구요.. 16 | 궁금 | 2007/03/21 | 1,376 |
111269 | 거침없이 하이킥~~ | 착한여 | 2007/03/21 | 494 |
111268 | 밖에 나가면 왜 그리 못나보이는지^^ 3 | 순대 | 2007/03/21 | 1,139 |
111267 | 새로 시작하는 수목 드라마 뭐 보실껀가요? 7 | 줌마렐라 | 2007/03/21 | 988 |
111266 | poly 영어학원 얼마쯤 하나요? 5 | 질문 | 2007/03/21 | 1,279 |
111265 | 뱃살 잘 빼는 방법좀; 2 | 나른 | 2007/03/21 | 988 |
111264 | 아이가 인터넷소설을 쓰는데요... 5 | 비갠오후 | 2007/03/21 | 578 |
111263 | 책고민...어떤게나을까요?요즘 책에빠져 삽니다.. 3 | 6세아들 | 2007/03/21 | 623 |
111262 | 도와주세요. 2 | 새색시. | 2007/03/21 | 368 |
111261 | 골반염 3 | 엉엉 | 2007/03/21 | 775 |
111260 | 재밌게 배우는 우리 전통 제대로 알기 프로젝트! | 라메르 | 2007/03/21 | 157 |
111259 | 오늘 회사에서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네요...... 24 | ㅜㅜ | 2007/03/21 | 4,016 |
111258 | 작년 가을에 시골서 가져온 포도가 있어요.. 5 | 이런. | 2007/03/21 | 732 |
111257 | 강남에 있는 '아트풀' 아시나요? 2 | 미술 | 2007/03/21 | 427 |
111256 | 표백제 문의드려요. 3 | 흰색와이셔츠.. | 2007/03/21 | 253 |
111255 | 경영학전공하신분들 도와주세요!ㅜ 2 | 경영 | 2007/03/21 | 386 |
111254 |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인가요? 8 | 브리즈 | 2007/03/21 | 3,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