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아이에게 요즘 미안하네요.
둘째는 아들날 욕식(?)으로 신생아때부터 내복이니..옷들을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옷으로 사주었어요.
그런데 윽...둘째도 딸이라, 둘째 딸래미는 지금 핑크로 도배를 하고 다닙니다...
어짜피 하면서..
첫째때 입은 옷 둘째도 입거니 하고 그리 했는데....
이제 와 키워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입을 수 있는 옷도 있고 없는 옷도 있고..
그래서 지금 현재 세째를 낳을지 안 낳을지는 모르지만-장남이라- 핑크로 둘째를 입히고 있어요.
얼마 후에 가족여행을 갈 예정인데....
걷지 못 하는 둘째야 싸고 다니면 되지만, 5살난 딸아이에게 잠퍼나 가디건 종류의 옷을 사주고 싶은데..
봐둔 잠퍼는 있는데 이것도 보이시하네요.
아님, 밝은 색의 후드티를 사줄까?하고 있지만 밝은 색은 뭐든 먹고 흘리면 또 갈아 입혀야 하는 엄마의 귀차니스트 땜시...접어 두는데...
마냥 보이시 하게 입힐 수도 없고..요즘은 멋을 알아 쬠만 이쁘다 하면 거울 보고..
귀걸이 매달고..왕관쓰고 그러는데..
전 이상하게 리본이나..그런거 달린 옷을 개인적으로 안 좋아해서리...
그런 옷은 없네요. 딸들은 그런거 좋아하죠? 프릴과 레이스..리본..
4월 초에 놀러갈 때 어떤 옷이 좋을지요? 남부지방입니다.
딸가진 맘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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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옷이 좋을지요?
두딸맘..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7-03-20 11:07:49
IP : 58.120.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란
'07.3.20 11:41 AM (203.255.xxx.180)아직 애엄마도 아닌 미혼이지만..
여자 아기들 이쁜 원피스에 가디건 입히고..하얀색 타이즈 신기면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여행 가신다면 아기가 활동하기에도 편해야 할테고..
미혼이라 그리 도움이 되질 못하네요..^^;;
보이시하게 입히지 마시구.. 밝은색상으로 입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밝은 색상의 옷이 아이들 정서에도 좋다고 하네요..2. 연한커피
'07.3.20 11:46 AM (211.201.xxx.178)프릴로 된 예쁜 청치마에 플랫카라 달린 면블라우스에 핑크색 가디건 입히시고, 예쁜 모자 씌우면 사진 찍어놔도 아주 예뻐요~~~!!!
저두 애들 커보니, 어렸을때 더 예쁘게 입혀서 사진 많이 찍어둘걸....후회되더라구요....
애들도 다 때가 있는거예요....나중에 크면 청바지에 티만 입을려고 해요....
지금 한창 이쁠때, 예쁜 옷 입히세요....^^3. 그래서
'07.3.20 2:33 PM (124.54.xxx.137)전 빨간색 애용한답니다. 청바지에 빨간 짚업 후드티 애용하고 있답니다. 4월이니 대신 안에 티셔츠를 예쁜걸로 사주세요. 낮에 더우면 벗고 다닐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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