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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x) 어떻게(O)
질문에 어케란 단어를 보면 아는 문제도 답변을 하기 싫어져요 (네에, 저 성격이 안좋습니다.)
우리 82식구들 만이라도 '어케'란 표현 말고 '어떻게' 라는 바른 표현을 썼으면 합니다.
1. 받아들이는게
'07.3.15 9:51 AM (125.129.xxx.105)다 다르니 너무 님에게만 맞게
따라주라고 강요는 마세요
저도 어케란 단어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말쓴다고 나쁘겐 보지 않아요
내가 싫다 그뿐이지...2. 저는
'07.3.15 9:58 AM (218.48.xxx.72)아이들과 같이 어울려보려고 그런 말 자주 써요.제가 통신체를 쓰면 아이들이 '어,엄마도 이런 말 아세요?'하면서 확 더 다가서는 걸 느껴요.부모교육을 가서 강의를 들어보면 아이들에게 카드쓰기가 있는데
이런 통신체로 쓰면 아이들이 더 호감을 느끼고 반응도 즉각적이라고 하더군요.3. 그러게요.
'07.3.15 10:15 AM (61.32.xxx.37)너무 강요하는거 같습니다. '무난' '문안'처럼 틀린 맞춤법을 잘못 알고 사용하는 경우라면 모르지만...
저정도 표현까지는 그냥 원하는 대로 써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렇게 따지고 들자면 '근데'도 '그런데'로 올바르게 쓰고, '했구요'도 '했고요'로 써야하며...
점점 제약이 많아져서 자유로운 글쓰기를 방해하는거 같아요.
예전처럼 글과 말이 나누어졌던 세대가 아니라, 점점 통합되는 세대니까,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야 할듯.4. 굉장히
'07.3.15 10:22 AM (123.254.xxx.15)민감하신 분이셔요.
서로 언어교신이 잘 안이루어지는 거면 몰라도
그정도면 봐줄만 하지 않은지요....
가끔 듣기 거북한 단어 "쌩 깐다" 요런 정도는 듣기 민망하지만
요즘 줄임말 많이 사용하던데...이해하지 못할 줄임말도 아니구...
요즘 세대와 친근해지기 어려울 분 같아요.5. 동감
'07.3.15 10:24 AM (124.62.xxx.169)저도 말 너무 줄여쓰는거하고 "그랬어여". 이런글을쓰면 어린친구들인가 하는생각도 들고요.
고민이라도 좀 깊이가 없어보여 답해주기 싫더라고요.
제대로 물론 맞춤이 너무 어려워 틀리지만 줄인말이나 속어는 안썼음 하는 바램은 있어요.6. ...
'07.3.15 10:27 AM (203.248.xxx.3)맞춤법이 거슬리게 틀린거 아니면 구어체 정도는 봐줄 수 있지 않나요?
'어케', '근데'는 거의 구어체화 된 것 같은데...7. ..
'07.3.15 10:42 AM (211.59.xxx.38)'제안'이 사람에 따라 '강요' 로도 보이는군요.
8. 원글동감
'07.3.15 11:05 AM (210.94.xxx.89)외국어는 잘못쓰면 틀렸다고 지적하는 데, 한글은 다들 넘어가시는 듯 합니다.
"올드&뉴"에서 어른들이 초등학교 1학년 읽기 교과서도 올바르게 못 읽는 것 보셨어요? 심지어 1월초에 일반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로 만들어진 문장을 받아쓰기했는 데, 90% 정도가 틀렸다고 했어요.9. 근데
'07.3.15 11:17 AM (222.118.xxx.179)정말 바빠서 어케라고 줄여쓸때도 잇어요..^^;
10. 음
'07.3.15 12:29 PM (211.218.xxx.159)'어케'는, 설마 그게 표준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은데요.
통신상에서 어케, 근데, 넘 정도의 구어체는, 제 경우 그다지 거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지적을 하실 때는 좀 더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해주시는 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동시에 원글님이 원하는 효과를 얻는 방법이라 생각해요.11. 글쎄요..
'07.3.15 12:47 PM (221.164.xxx.230)단어 사용은 그야말로 큰 흐름이에요.
의도적으로 할 수 없는.
표준어라고 하는 거... 따지고 보면 인위적으로 정해놓은 것이고...
'어떻게'가 표준어로 굳건한 이상 일부의 경우 '어케'가 사용된다고 해도
별 잘못은 없을 것 같습니다.12. 코스코
'07.3.15 4:25 PM (222.106.xxx.83)될수있으면 제대로 쓰는것이 좋다고 봐요~~ ^^*
저도 열씸히 노력중이고 배우고 있답니다... ㅎㅎㅎ13. 청아
'07.3.15 4:25 PM (211.220.xxx.27)어떻게! 그래요
14. 사랑이
'07.3.15 5:17 PM (125.181.xxx.221)어떻게 변하니~~~~~~~ (봄날은 간다 中)
사랑이 어케 변하니? (이케 변해...ㅋㄷㅋㄷ)
어케를 표준어라고 생각하면서 누가 쓰겠어요.
냉무"라고 쓴것도 차가운 무라는 뜻이 아닌줄 다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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