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나]

며칠 게름뱅이로 보내다가 오늘밤 갑자기 돌변했어요.ㅋㅋ
12시부터 원두커피 내리고
옷장 뒤집어 옷들 침대위 한가득 꺼내 정리중에
빵반죽해서 오븐에 돌리고(오븐 1년만에 가동)
어쩔수없는 멀티플레이어;;;

아무래도 옷정리는 1주일은 걸릴듯....오늘밤은 침대위에 잘자리만 어떻게든 마련해두고 자야겠네여;;;

[하하ㅏㅎ]

이밤에 인터넷 서점 뒤져 책사느라 2시간 걸렸습니다<>.
피곤한데 잠이 안오니 이거 참 나이 든거 맞죵?
글구 요즘은 게다가 죽는것도 싫은 거 있죠,
ㅎㅎㅎ

[가관..]

전 더 가관이예요.
이밤에 돼지고기고추장양념해서 주물럭해놓고. 멸치볶고 된장국끓이고 아이책장정리하고 ..밥까지 앉혀놓고 낼 누가 오냐구요? 아뇨..
이밤에..그래도 모두 생산적인일 했네요.
낼은 아침부터 돼지고기구워서 쌈싸먹고 된장에 멸치볶음에 모두 포식하겠어요^^

[ㅎㅎ]

저도 애기 재워놓고 이제껏 안자고..
아기 사진앨범 정리중이라..거기에 끼워넣을 문구들 타이핑하고 별짓다하네요...
출력까지 해놨는데..도저히 오려 붙일 정신은 없어서 82만 둘러보고 잘라구요...
ㅎㅎ 저와 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그러게요.]

쉬는 토요일은 왜이리 시간은 잘 가는지...
낮에 뒹굴다 지금 옷 정리 하다가..
원글님 처럼 침대위가 장난이아님..
그런데 갑자기 하기싫어서 82에 들어왔어요..
언제 하나...우렁이 색시 있었음 좋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