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잡상인 출입이 편한 아파트에 사는 주부인데요.
오늘 새로이 입주할 아파트에 집청소하러 갔다가 난감했어요.
입주시기는 벌써 3-4달이 지났지만 새집냄새도 있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서 출퇴근하기가 더 편해
이번 봄까지는 이전집에서 기거하는 중입니다.
입주청소한지도 오래되고 우편물이나 우천관계상 일주일에 한번은 꼬박 가서 점검을 하거든요.
그날이 바로 오늘인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방범강화,카드키가 없으면 출입을 할 수가 없게끔 조치를 해놨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오늘 아파트 현관입구 문이 안열려서 경비실에 가보니 아저씨도 안계시고
어디다 인터폰을 해도 연락이 없더라구요.(경비실 휴식시간이자 토요일이라 관리실은 퇴근후..)
이래저래 겨우 문이 열려(아랫집 아주머니에게 하소연해서...) 아파트로 올라가보니
저희집 문에는 전단지,세탁소 스티커,치킨부착용전번스티커가 마구 붙여져있더라구요.
이렇게 드나들기도 힘든데...이분들은 어떻게 드나들었을까요?
그런 와중에 왕궁금증이....????
현관잠금 카드키가 있는 아파트에는 새벽 우유배달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어느 특정세대가 문을 열어주는건지..
아니면 경비아저씨께서 일일이 호출오면 문을 열어주는지 (그시간에 경비뿐만 아니라 다들 주무시잖아요?)
아니면 배달하시는분을위해 특별히 카드키를 배부하는지요?
아니면 다들 다 아는 공공연한 비번이 따로 있는건가요?
그럴바에는 왜 현관잠금장치를 하는지...그게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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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잠금 카드키가 있는 아파트에서는...
궁금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7-03-11 00:22:13
IP : 211.179.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7.3.11 12:34 AM (124.57.xxx.37)입주후 한동안은 문이 열려있으니까 그 사이에 붙여놨을 수도 있고
나오는 사람이 있거나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때 같이 쏙 들어가서
붙여놨을 수도 있어요
우유나 신문 배달은 경비아저씨 호출해서 확인받고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한테 카드를 줄 수는 없지요
그럼 현관잠금장치 하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2. 저희는
'07.3.11 12:42 AM (218.234.xxx.107)카드도 있고 비밀번호 누르면 되기도 하거든요?
입주한지 한~ 참 지나고 나면 주변 상가분들은 거의 대부분 비번을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보니까 키 조작해서 비밀번호 알아내기도 하더라구요.
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이들에게 몇번 들었는데도 자꾸 방법을 까먹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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